(추가)
1.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바보 등신이냐고 하시는데
그리 기분 나쁘지가 않네요
정신이 확 드는 이런 말들을 듣고 싶었나봐요^^;
질책 감사히 받겠습니다
2. 결혼할때 지원은 받고 조리 비용도 받아 놓고 절은 하기싫냐는 댓글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결혼할때 시댁으로 부터 5천 지원 받았고 나머지는 대출받아 전세 얻었어요.
저는 간단한 현물예단(반상기, 이불)에 현금 2천보내고 5백 돌려받았어요.
가구, 가전 등 혼수는 제가 채워넣었구요.
총 비용을 따지자면 저도 결혼비용 비슷하게 들었습니다.
조리비용은 시댁과 친정으로부터 똑같은 금액을 지원 받았습니다.
시댁에서 받을건 다 받아놓고 도리는 안한다는 것은 저의 상황에 해당되지 않는것 같군요.
설사 제가 지원을 빵빵히 받았다 치더라도 아직 아물지 않은 회음부와 치질이 있는 상태에서 큰 절을 해야합니까?
3. 남편은 뭐하고 있냐는 댓글에 대해서는.. 제가 크게 남편으로부터 기대를 하지 않아요. 남편도 제가 보기에는 기센 어머님께 평생을 눌려살아온것 같아요.
그래도 저 임신했을때, 시누이도 있는데 임신한 며느리 설거지 시킨다고 용기내어 한마디 해주어서 고마웠어요.
남편이 나서주면야 좋겠지만 제가 휘둘리지않고 직접 어머님께 말씀드리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이제 아기 키우는 엄마인데 지금처럼 스트레스받고 혼자 힘들어하고만 있을수는 없어요.
제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비난과 질책 곱씹으면서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과 같이 출산후 19일된 저더러 큰절 올리라고한 시모가 너무 미워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조리원 퇴소후, 친정으로 내려가는길에 시댁에 인사차 들렸습니다.
저희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닥에 방석을 까시더니 저랑 신랑도 이제 부모가 되었으니 큰절을 올려보라고 합디다.
진통을 24시간 넘게 하고 절개 부위가 커서 그 당시는 물론, 30일까지도 회음부 방석 끌어안고 다녔구요.
치질도 심했고 가스가 질로 세는 직장질루 낌새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제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해서 절은 안했지만 몇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화가 뻗쳐서 잠을 못자겠어요.
출산한지 19일된 며느리 큰절은 대체 왜 받아야하는것이죠?
이뿐만 아니라 몸조리 하러 친정에 내려가 있을때, 출산한지 한달이 조금 넘은 저더러 명절을 쇠러 오라고 하시더이다.
아기가 너무 어려서 힘들다고 하니, 그럼 자기가 차례후 방문하겠데요.
저희집이 큰집인데 명절당일 차례지내는 사돈집에 온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어쩔수 없이 제가 신생아 데리고 명절 쇠러 갔습니다.
이외에도 결혼준비중에 예물사주시면서 사돈네가 지방사람이라서 예쁜걸 보내봤자 모른다느니,
우리집 하객들이 지방사람이라 호텔은 부담스러워하니웨딩홀에서 결혼하자느니, 집안 무시도 하셨더랬지요.
알고보니 예물은 짝퉁이었고 뭣도 모르고 백화점에 수리맡기러 갔다가 당황스러웠습니다.
남편이랑 같은 그룹사인데 저희 팀이 남편 팀보다 힘이 없다느니 기본적으로 저를 무시하십니다.
(남편과는 그룹사 동기, 연봉 같음, 팀도 예를 들자면
마켓팅, 연구개발과 같이 전혀 관계가 없음)
임신 전에도 저더러 아기를 너무 늦게 가지면 어른들은 제가 말라서 몸에 이상있는줄 알거라고 빨리 가지라고 하시더이다.
(추가) 출산 19일된 며느리에 큰절 올리라고한 시모
1.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바보 등신이냐고 하시는데
그리 기분 나쁘지가 않네요
정신이 확 드는 이런 말들을 듣고 싶었나봐요^^;
질책 감사히 받겠습니다
2. 결혼할때 지원은 받고 조리 비용도 받아 놓고 절은 하기싫냐는 댓글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결혼할때 시댁으로 부터 5천 지원 받았고 나머지는 대출받아 전세 얻었어요.
저는 간단한 현물예단(반상기, 이불)에 현금 2천보내고 5백 돌려받았어요.
가구, 가전 등 혼수는 제가 채워넣었구요.
총 비용을 따지자면 저도 결혼비용 비슷하게 들었습니다.
조리비용은 시댁과 친정으로부터 똑같은 금액을 지원 받았습니다.
시댁에서 받을건 다 받아놓고 도리는 안한다는 것은 저의 상황에 해당되지 않는것 같군요.
설사 제가 지원을 빵빵히 받았다 치더라도 아직 아물지 않은 회음부와 치질이 있는 상태에서 큰 절을 해야합니까?
3. 남편은 뭐하고 있냐는 댓글에 대해서는.. 제가 크게 남편으로부터 기대를 하지 않아요. 남편도 제가 보기에는 기센 어머님께 평생을 눌려살아온것 같아요.
그래도 저 임신했을때, 시누이도 있는데 임신한 며느리 설거지 시킨다고 용기내어 한마디 해주어서 고마웠어요.
남편이 나서주면야 좋겠지만 제가 휘둘리지않고 직접 어머님께 말씀드리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이제 아기 키우는 엄마인데 지금처럼 스트레스받고 혼자 힘들어하고만 있을수는 없어요.
제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비난과 질책 곱씹으면서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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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차, 예쁜 아가 1명을 키우고 있는 30대입니다.
제목과 같이 출산후 19일된 저더러 큰절 올리라고한 시모가 너무 미워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조리원 퇴소후, 친정으로 내려가는길에 시댁에 인사차 들렸습니다.
저희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닥에 방석을 까시더니 저랑 신랑도 이제 부모가 되었으니 큰절을 올려보라고 합디다.
진통을 24시간 넘게 하고 절개 부위가 커서 그 당시는 물론, 30일까지도 회음부 방석 끌어안고 다녔구요.
치질도 심했고 가스가 질로 세는 직장질루 낌새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제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해서 절은 안했지만 몇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화가 뻗쳐서 잠을 못자겠어요.
출산한지 19일된 며느리 큰절은 대체 왜 받아야하는것이죠?
이뿐만 아니라 몸조리 하러 친정에 내려가 있을때, 출산한지 한달이 조금 넘은 저더러 명절을 쇠러 오라고 하시더이다.
아기가 너무 어려서 힘들다고 하니, 그럼 자기가 차례후 방문하겠데요.
저희집이 큰집인데 명절당일 차례지내는 사돈집에 온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어쩔수 없이 제가 신생아 데리고 명절 쇠러 갔습니다.
이외에도 결혼준비중에 예물사주시면서 사돈네가 지방사람이라서 예쁜걸 보내봤자 모른다느니,
우리집 하객들이 지방사람이라 호텔은 부담스러워하니웨딩홀에서 결혼하자느니, 집안 무시도 하셨더랬지요.
알고보니 예물은 짝퉁이었고 뭣도 모르고 백화점에 수리맡기러 갔다가 당황스러웠습니다.
남편이랑 같은 그룹사인데 저희 팀이 남편 팀보다 힘이 없다느니 기본적으로 저를 무시하십니다.
(남편과는 그룹사 동기, 연봉 같음, 팀도 예를 들자면
마켓팅, 연구개발과 같이 전혀 관계가 없음)
임신 전에도 저더러 아기를 너무 늦게 가지면 어른들은 제가 말라서 몸에 이상있는줄 알거라고 빨리 가지라고 하시더이다.
시댁 가기전날이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잠이 오질않아요.
남편은 괜찮은 사람인데 시댁때문에 이혼하고 싶어요.
지금까지는 착한며느리증후군인지 그냥 혼자 삭히고 지나갔는데 2019년도부터는 저도 할말하고 살려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바보같은 저에게 시모가 막말할때 받아칠수 있는 용기를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