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동생의 폰 중독

2019.01.03
조회2,884
이제 13살이 되는 동생의 언니입니다.
제목대로 집에서 하루종일 폰만 잡고 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데요..어느 날 스쿨버스에서 내린 동생을 봤는데 가만히 그냥 서있는 거에요. 그러다가 몇 발자국 걷다가 또 서고.....보니까 폰을 보고 있어라구요. 5분이면 집에 들어오는데 10분.?그렇게 걸리고ㅠㅠㅠ
집에서 식사할 때도 물론 폰을 하는데요. 폰 가지고 노느라 밥을 잘 먹지 않아요. 부모님이 뺏기라도 하면 바로 삐져요. 밥 먹지 않습니다. 거기서 혼내기라도 하면 웁니다.
제가 울고 싶군요.... 이럴 땐 결국 저희 엄마가 떠 먹여 주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엔 스쿨버스를 타러 제 시간에 나가지 못해 선생님께서 기다린다고 전화를 주셨는데요. 그와중에 폰을 챙기지 못해서 나가지를 않는 겁니다.
제가 사람들이 너를 기다리니 당장 가야한다고 말을 하니까 울면서 신발을 신더군요. 그와중에 엄마가 폰을 찾아주려고 하는 모습이 모이니 울면서 천천히 움직이구요. 너무 심각하다고 말을 해도 저희 엄마는 얘를 싸고 돕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