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니생각을해

20대후반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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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너를 처음 본 순간 한눈에 반했었지들이대다 차여서 내 주변 사람이 알까 봐 여자에게 번호 한번따본적없고적극적인 대시조차 해본 적 없던 내가 여자에게 처음 번호를 물어보고여자 때문에 친구들 앞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울어도 봤지휴가 때 처음 봐서 군인 신분으로 사회인인 너에게 적극 대시를 하다 보니 6개월의 구애 끝에만남이 시작됐지만 그 당시 너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상황이라 나와의 만남 자체가 부담이었기에 잦은 이별을 고했지만 난 끝도 없이 너에게 매달렸고 어느덧 너에게도 마음의 여유가 찾아와정말 행복한 연애가 시작됐지. 이것도 잠시일까 1년이 되고 2년이 되면서네가 너무 익숙해진 나여서 점점 내 가치관의 연애를 너에게 요구하고 서로 충돌도 있고 심지어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했지. 우리의 연애가 평범하진 않고 다사다난했던 거 같아.공통적인 부분이 적었지.미래보다는 현실의 만족을 추구하는 너와 미래를 위해 현실을 희생한다는 나술을 싫어하던 너와 술을 정말 좋아하던 나남녀는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너와 남녀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나취미는 비슷했지만 사람은 달랐던 터라 자주 부딪히며 연애했던 거 같아.22살에 처음 너를 보아 23살에 너와 만나게 되고 완전히 이별을 한 25살 겨울 벌써 3년이 지났다.너 역시 새로운 연애를 하고 나 역시 새로운 연애를 했지만나는 너만큼 그 여자가 좋아지지가 않더라. 헤어지게 되면 정이 남아있더라도 내 자존심을 버려가며 먼저 연락할 만큼 사랑하지 않게 되더라. 너와 헤어지고 1년씩 두 명을 만나봤지만 너를 사랑하는 마음의 정도가 아무에게나 나오지가 않더라. 이 시간 너는 내 생각이 전혀 들지 않겠지만 나는 가끔 계속 네 생각이 나네 만약 다시 만난 더라면 조금 더 성숙한 내가 되어 좋은 연애를 할 자신이 있기에예전 같았으면 잘 지내?라고 연락을 해봤겠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인가 안부조차 물어볼 용기가 나질 않는다.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마음의 위로를 받던 너와 나였지나는 연애의 발견을 보며 정말 많이 위로받은 거 같아 정주행만 10번 가까이 봤지 에릭의 입장이 너무나 공감되더라. 나와 같은 상황 같아서가끔 우리가 자주 가던 DVD방을 가서 혼자 영화를 봐 이젠 안 와야지 하면서 계속 가게 되더라
네가 내가 사귀었던 첫 번째 여자도 아니었고 너처럼 길게 3년 정도를 만났던 사람도 있었지만
누가 나에게 첫사랑이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주저 없이 너라고 답을 한다
그리고 나 역시 연애의 발견 같은 결말이 됐으면 좋겠다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100% 속내를 다 보이지 못하는 저라서조언 부탁합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