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업자가 사기꾼 같습니다

속상함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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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최근에 새 아파트로 입주하면서 구경하는 집 중 한곳에서 줄눈 중문 블라인드 바이오 세라믹 계약을 하고 총 180 만원 견적에서 90 만원을 입금해 달라는 요구에 90 만원을 업자 계좌로 이체 하였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날짜에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며칠 있다 하겠다며 연락이 먼저 왔었습니다. 우리는 입주 날짜가 여유가 꽤 있었기에 흔쾌히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줄눈하고 바이오 세라믹 공사가 끝났다고 연락이 와서 새집에 청소를 하러 갔더랬습니다. 바이오 세라믹 공사는 제대로 되었는데 줄눈이 안 되어있더군요

 

연락을 했더니 그럴리 없다며 확인해 보고 연락 준다더니 결국 우리집이 아닌 다른집을 했다나 ...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좋게 좋게 알았다 하고 담에 공사해 달라했습니다. 솔직히 청소해놓은 집에 다시 줄눈 공사 해서 어지럽힐것 같아 짜증이 났지만 어쩌겠어요

 

처음에 계약할때 사장님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고 꼼꼼히 좀 부탁드린다고 신신 당부했건만 본인도 인부들 돈 주는 입장이라 직접 확인 다하고 돈 지급한다고 걱정 마시라 하더니 직접 와보지도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줄눈도 결국 입주 하루전에 공사 완료 되었고 그 뒤로 연락이 없기에 블라인드랑 중문 때문에 전화 했더니 전화를 계속 씹네요 문자로 일정 알려 달라 해도 씹고...

 

그래서 계약서를 다시 살펴보니 그 사람 이름 핸펀 번호 계좌번호 외에 아는게 없는 거였습니다. 그냥 아파트 입주시기에 뜨내기로 구경하는 집 오픈하고 입주 되는 시기에 사라지는 업체 같았습니다. 제대로 된 업체를 알아보지 않고 그냥 비교해본 집 중에 가격이 저렴해서 선택 했었는데 아차 싶었습니다.

 

어렵게 연락이 되면 자기가 사고가 나서 정신이 없어서 연락이 안됐었다 미안하다 다시 일정 잡아 연락 주겠다 하고 11월에 자기랑 우리랑 계약해서 벌써 시간이 한 달이 넘게 걸렸는데 발주를 그때 넣었다고 분명히 해 놓고 이제와서 중문 유리가 잘 못 되어 다시 발주를 넣었다는 둥

뻔한 거짓말을 하는 게 보였지만 돈이 이미 들어가 있으니 좋은게 좋은 거다 속아 주며 알았다 잘 좀 부탁한다 했습니다.  그러다 약속한 날짜가 되면 다시 연락을 씹습니다.

 

신랑 핸폰을 하도 안 받아서 제 전화로 했더니 전화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할 생각 없으면 돈 돌려 달라구요. 그랬더니 자기가 연휴라 자기도 가족과 시간 보내느라 전화를 못 봤다 늦잠을 잤다 정신차리고 남편에게 전화 해서 연락 드리겠다 짜증이 났지만 알았다고했습니다.

그뒤로 또 연락 없습니다. 전화하면 안 받고 또 어떨땐 받아서 또 다른 핑계를 대더니 결국은 블라인드는 내일 중문은 화요일 가능하다고 그런데 원치 않으면 돈을 돌려드리겠다고 합디다 제가 먼저 저번에 얘기 꺼냈다면서요

 

솔직히 둘다 거짓말 같았습니다. 또 차일 피일 거짓말로 연기하거니 잠수 탈거 같았고 그러면 이미 들어와 살고 있는 우리집 공사가 더 늦어져서 (블라인드가 없으니 햇빛 때문에 너무 불편합니다) 우리만 힘들 것 같아 그냥 돈으로 달라 했습니다. 공사는 다른 업자에 맡기는게 더 나은 것 같아서요

암튼 소액이라면 소액이지만 30만원을 그 업자에게 받아야 하는데 역시나 오늘까지 입금이 안 됐네요

어떻게 대처 해야 할까요?

계약서에 있는 회사 이름은 그냥 이름만 걸어둔 유령회사 같더라구요

지금  오늘 까지는 통화 했는데

경찰 신고가 가능할까요? 입금 내역이랑 그동안 통화 내용은 녹음해 놓았습니다 처음 공사 딜레이 될 때 부터 낌새 이상해서 녹음 했거든요

이런것으로 증거가 되어서 이 사람에게서 돈을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경우 는 처음이고 주변에 경찰이나 이런 쪽에 아는 분이 없어서 도움을 요청 할 때가 없네요

가끔 이 곳에 법적으로도 좋은 조언 많이 해 주시는 거 같아 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