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아니라 환자를 살릴수 없는 의사

김민정20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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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7일밤 119타고 ㅇㄷ병원 응급실행.. 청송이라는 시골에 계셔서 ㅇㄷ병원이 젤 가까워서 생각할것도 없이 간 그곳...
심근경색이라해서 담날 바로 시술 들어갔는데 너무 딱딱하게 굳어있어 시술 실패하심.. 1월3일로 수수날 잡음..
12월 30일 다른병원으로 옮기길 원했던 우리 가족들은 주말이라는 명목상 연락이 안되는 의사와 갑자기 상태가 나빠진 아빠로 인해 ㅇㄷ병원 순환기내과 ㅎ과장님 출근하기만 기다림.. 그 기다림으로 아빠는 너무 먼곳으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분명 시술당시 병명은 심근경색 인데 일요일 병원옮기기위해 물어본 병명은 협심증...사망원인은 심정지 심근경색...

ㅎ과장님 말씀이 3일까지 충분히 살아계실분이었다고 당당히 말하십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됐냐는 물음에 신이 아닌데 어떻게 살리겠냐 함.. 이게 앞뒤를 어떻게 구분해 들어야하는 상황인지.. 자기 환자가 갑자기 사망했는데 어떻게 불구경하듯이 뒷짐지고 보호자 어깨넘어로 구경만하고 한마디 말도없이 휙 돌아나갈수 있는지...
현과장님 아버지가 이런상황이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자기도 억울하지만 담당의사께 인사를 하겠다고 하십니다..
저는 아직 인사 드리지 못해습니다... 뭘 좀 사들고가서 인사를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