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별거중인 엄마랑 여동생이랑 살다가 사소한걸로 맨날 부딫치고 제 자신이 정신병 걸릴것같아서 대학졸업 후 바로 20대 초반이었던 5년전 집에서 나와 고시원에서 지내면서 다니던 직장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준비중에 있고 이제 세달 후면 지긋지긋한 고시원 생활에서 벗어나 한 가정을 꾸리게 될 스물아홉살 여자에요 그간 엄마와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진짜 서로 헐뜯고 물어뜯기 바쁜 남보다 더 못한 사이였죠 물론 다행히 제가 엄마한테 생활비 한푼 준적은 없었지만 저 또한 엄마한테 용돈 한푼 넉넉히 받지못했지만 (고등학교때 천원 대학교때 사천원) 알바하면서 커피값 밥값 벌어서 간신히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아빠랑 엄마랑 이혼하게 되면서 (서류상으론 별거중) 일은 한번도 해본적 없던 엄마는 능력이 되셨던 외할아버지께 용돈과 저와 제 동생 학비를 받아 동생과 저 둘다 간신히 대학까진 졸업한 상태에요 이제 할아버지 나이가 90세 넘어가시면서 이제서야 엄마는 난생처음 베이비시터 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여태 알바한번 안하고 할아버지한테 용돈 타 쓰다가 이제서야 일 시작하기 시작했으니 엄마도 아마 모아둔돈은 하나 없는셈이죠 결혼준비때 도와주는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집 나와 고시원에서 사는 딸 방이 춥진 않냐 밥은 챙겨먹고 다니냐 물어본적 한번 없으면서 결혼식 때문에 남자친구 소개시켜주고 하면서 다시 어쩔수없는 교류가 시작됬고.. 이제 또 지긋지긋한 잔소리와 참견이 시작되면서 제자신이 정말 미쳐버릴것같아요 안그래도 결혼준비 하면서 가격 저렴하면서도 괜찮게 하려고 비교비교비교 연속의 나날때문에 예민해져있는데 여태 해준거 하나 없으면서 무조건 싼곳으로 해라 뭐해라 뭐해라 밥사줄게 밥먹자 등 진짜 제 기준에서 듣기 싫은 소리 엄청나요 엄마가 돈 달라는 얘기는 없지만.. 남들이 보면 이런 사소한 잔소리 엄마로썬 할수있지 않냐 니가 패륜아 아니냐 할수도 있지만 그냥 저는 여태 제 삶에 도와준 거 하나 없으면서 간섭 참견하는 자체가 정말너무 역겨워요 어린 시절 생각해보면 그냥 전 악몽같은 날을 지내왔다고 생각해요 아빠랑 엄마 싸울때마다 말리다가 의자 던진거에 무릎 까져서 아직도 흉터남아있고 중학교때 학생신분에 화장 한번 했다고 창년 소리 __같은년소리 듣고 쪽팔린다 소리 듣고 변기 뚜껑 안닫았다고 염병할년 미친년 기본이고 냉장고 문 2초 이상 열고있으면 바로 다다다다다 잔소리 시전 당연히 욕은 기본이고요. 제 방불 켜놓고 거실에서 잠깐 뭐 하고 있으면 잔소리.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가 뭔 잘못을 하는지 벼루고 있는 사람 같았어요 아빠한텐 고등학교 때 만화책 한번 봤다고 공부안하고 뭐하냐면서 뺨 잘못 맞아서 코뼈 삐뚫어져서 대학병원 왔다갔다거리고 그 상태로 학교 학원 다니고.. 그때 다 놓아버리고 죽고싶었지만 학원 하루라도 빼먹으면 그 다음날 진도 따라가기 버거울거 알기에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눈물꾹참고 새벽까지 공부하고.. 남들은 아마..이게 아무렇지도 않아보일수도있겠지만.. 전 제가 여태껏 이런 유년시절을 겪고서도 성격적인 면으로나 외적으로나 삐뚫어 지지 않고 참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 사랑주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온 제 자신이 너무 대견해요. 저도 잘못한거 없는거 아니에요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싸우게 되면 저도 엄마한테 미친년소리 쌍욕 하면서 서로 싸웠어요 저도 잘한거 없어요... 근데 여태 제 삶에 물질적인 거 빼고(갑질할까봐 바라지도 않아요) 정신적으로 도움주고 위로해주고 인생에 대한 실직적인 조언 한번 해 준적 없으면서 너 남자친구랑 결혼하면 교회는 다닐거냐(저희기독교집안) 맞벌이는 꼭해라(나중에 자기 아프면 모실수있는 경제력 쌓아놓으란얘기로들리네요 저는) 대출빚 언제 갚을래 무조건 싸게싸게 해라 등등 저도 알고있는 얘기인데도 만나기만 하면 그 특유의 큰 목소리로 톡톡쏴대가면서 잔소리 참견하는거 정말 미칠것같아요 그렇게 관심있고 참견하고싶은 부분따로있는것 같아요 . 결혼준비하면서 뭐 하나 카톡으로 물어보면 (예를 들어 엄마 이 드레스가 예뻐 저 드레스가 예뻐? 하면) 그런 거엔 관심도 없어요 몰라 니네 알아서해. 바빠 너네 알아서해. 항상 이런 답변이면서 만나기만 하면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거 안하니 저거안하니 등등 돈 바라는말은 안하지만 제 기준에서 너무 신경질을 긁는 소릴 해요 어린시절 예민해져있고 항상 속에 화가 부글부글 나있었던 저는 그나마 5년전 집을 나오게 되면서 그리고 지금 제 남자친구를 만나게되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무튼 여러모로 이제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결혼준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엄마랑 왕래가 생기면서 다시 예민한 옛날의 저로 돌아갈까 무섭기도 하고 괜히 엄마때문에 남자친구와도 싸울일이 생기지 않을까 모든것이 걱정투성이에요 다시 지옥의 올가미로 들어가는 것만 같아서 그리고 또 제가 너무 패륜안가 싶기도 하는 여러가지 생각에 혼란스럽고 모든것이 걱정투성이에 심란해져요 남자친구랑 저희 엄마랑은 5번정도 만나며 식사자리를 가진 상태인데 그 5번 모두 남자친구 앞에서 사소한걸로 엄마랑 말다툼 하는거 심한날은 오열하면서 둘이 죽일듯이 싸우는 모습밖에 못보여줬네요 연애때부터 남자친구에게 저의 가정사를 얘기해주면서 남자친구는 저만치 제 심정을 잘 이해해주고 헤아려줘요 그렇게 때문에 항상 제 편을 들어주는데 마지막으로 식사 한 날 밥먹고 카페에서 커피마시면서 엄마랑 제가 또 싸우니까 남자친구가 " 그만좀 하세요 어머니" 라고 했어요 저도 그 말듣자마자 안그래도 권위적이고 항상 자기 위주인 엄마 또 난리나겠구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자네 여자친구를 먼저 말려야지 장모한테 그게 뭐하는 말버릇이냐며 그렇게 안봤는데 자기 무시하냐며 니네 둘 있을땐 자기 욕해도 상관없지만 자기 앞에서 자기 무시하는 태도 절대 못본다면서 울며울며 소리치더니 (남자친구는 바로 죄송하다했고 평소엔 엄마가 남자친구 되게 좋아해요 착하고 책임감 있다면서. 계속 밥사준다고 만나자고 할 정도) 헤어지고나서 할아버지한테도 고자질해서 저희 허니문상담받고있는데 계속 할아버지한테 전화오고 오빠 번호도 알려줬는지 오빠한테도 전화 오고 상담받으랴 전화받으랴 정말 짜증나 미쳐버릴것 같았네요 어렸을때 아빠랑 부부싸움 할때도 할아버지한테 전화해서 70먹은 노인 차타고 1시간걸려 우리집 까지 오게하더니. 진짜 결혼식이고 뭐고 이럴줄 알았으면 저희둘이 간소하게 할걸 (본식때도 울까봐 너무 걱정이에요 그냥 전 남들처럼 가족만 보면 기분 좋고 따듯한 느낌을 받는게 아니고 그냥 어렸을때 당했던 상처됬던 말과 행동들이 다 떠오르면서 그냥 밥을 먹으면서 가족생각을 해도 눈물이 주르륵 흘러요 그냥 가족만 생각하면 엄청나게 화만나고 서글퍼져요 명절때도 할아버지네와 삼촌 등등 모이면 항상 제가 그간 대들고 잘못했던거 광고하면서 절 패륜아 만들어버려요 그때마다 삼촌이랑 외숙모는 둘이 왜그러냐면서 그러고 마시 지 저한테 뭐라 고 하셨던 적은 한번도 없지만. 그냥 가족은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해지고 범죄자로 만들어버리는 그런 집단 같아요 물론 제 동생도 엄마랑 싸우는거 마찬가지입니다 ) 엄마랑 엮이면서 다시 어둠의 굴레로 제 자신이 피폐해질까봐 너무 겁이 나요 할아버지는 그냥 니 엄마가 틀린말을 하건 맞는말을하건 니 엄마고 어른이니까 네네 해라 똑똑한 애가 왜그러냐 엄마랑 친하게 지내는게 할아버지 소원이 다 앞으로 너가 엄마 모셔야지 하시는데. 제가 사회생활을 못하는지 인간관계에 대한 처세가 부족한건지 그게 쉽지가 않아요 평상시에도 불의나 도에 어긋나는걸 보거나 들었을때도 할말다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냥 결혼식 전까지 엄마가 참견, 잔소리, 자기위주인권위 부릴때 그냥 꾹 참고 입닫고 한귀로 흘려보내면서 네네 하면서 회사 상사대하듯이 하면 될까요? 이렇게 하면 싸울일 없고 평화로울거 누구보다 아는데.. 자기가 이렇게 하면 먹히는구나 하면서 나중에 저희에게 저희가 원하지 않는 명령을 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가 패륜아 인가요? 15
결혼준비중 다시엄마랑엮이면서 지옥같아요.
아빠랑 별거중인 엄마랑 여동생이랑 살다가
사소한걸로 맨날 부딫치고 제 자신이 정신병 걸릴것같아서
대학졸업 후 바로 20대 초반이었던 5년전 집에서 나와
고시원에서 지내면서 다니던 직장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준비중에 있고 이제 세달 후면 지긋지긋한 고시원 생활에서 벗어나
한 가정을 꾸리게 될 스물아홉살 여자에요
그간 엄마와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진짜 서로 헐뜯고 물어뜯기 바쁜
남보다 더 못한 사이였죠 물론 다행히 제가 엄마한테 생활비 한푼 준적은 없었지만
저 또한 엄마한테 용돈 한푼 넉넉히 받지못했지만 (고등학교때 천원 대학교때 사천원)
알바하면서 커피값 밥값 벌어서 간신히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아빠랑 엄마랑 이혼하게 되면서 (서류상으론 별거중)
일은 한번도 해본적 없던 엄마는 능력이 되셨던 외할아버지께 용돈과 저와 제 동생 학비를
받아 동생과 저 둘다 간신히 대학까진 졸업한 상태에요
이제 할아버지 나이가 90세 넘어가시면서 이제서야 엄마는 난생처음 베이비시터 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여태 알바한번 안하고 할아버지한테 용돈 타 쓰다가 이제서야
일 시작하기 시작했으니 엄마도 아마 모아둔돈은 하나 없는셈이죠
결혼준비때 도와주는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집 나와 고시원에서 사는 딸
방이 춥진 않냐 밥은 챙겨먹고 다니냐 물어본적 한번 없으면서
결혼식 때문에 남자친구 소개시켜주고 하면서 다시 어쩔수없는 교류가 시작됬고..
이제 또 지긋지긋한 잔소리와 참견이 시작되면서 제자신이 정말 미쳐버릴것같아요
안그래도 결혼준비 하면서 가격 저렴하면서도 괜찮게 하려고 비교비교비교 연속의 나날때문에
예민해져있는데 여태 해준거 하나 없으면서 무조건 싼곳으로 해라 뭐해라 뭐해라 밥사줄게 밥먹자
등 진짜 제 기준에서 듣기 싫은 소리 엄청나요 엄마가 돈 달라는 얘기는 없지만..
남들이 보면 이런 사소한 잔소리 엄마로썬 할수있지 않냐 니가 패륜아 아니냐 할수도 있지만
그냥 저는 여태 제 삶에 도와준 거 하나 없으면서 간섭 참견하는 자체가 정말너무 역겨워요
어린 시절 생각해보면 그냥 전 악몽같은 날을 지내왔다고 생각해요
아빠랑 엄마 싸울때마다 말리다가 의자 던진거에 무릎 까져서 아직도 흉터남아있고
중학교때 학생신분에 화장 한번 했다고 창년 소리 __같은년소리 듣고 쪽팔린다 소리 듣고
변기 뚜껑 안닫았다고 염병할년 미친년 기본이고 냉장고 문 2초 이상 열고있으면
바로 다다다다다 잔소리 시전 당연히 욕은 기본이고요. 제 방불 켜놓고 거실에서 잠깐
뭐 하고 있으면 잔소리.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가 뭔 잘못을 하는지
벼루고 있는 사람 같았어요 아빠한텐 고등학교 때 만화책 한번 봤다고
공부안하고 뭐하냐면서 뺨 잘못 맞아서 코뼈 삐뚫어져서 대학병원 왔다갔다거리고
그 상태로 학교 학원 다니고.. 그때 다 놓아버리고 죽고싶었지만
학원 하루라도 빼먹으면 그 다음날 진도 따라가기 버거울거 알기에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눈물꾹참고 새벽까지 공부하고..
남들은 아마..이게 아무렇지도 않아보일수도있겠지만..
전 제가 여태껏 이런 유년시절을 겪고서도 성격적인 면으로나 외적으로나 삐뚫어 지지 않고
참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 사랑주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온 제 자신이 너무 대견해요.
저도 잘못한거 없는거 아니에요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싸우게 되면 저도 엄마한테
미친년소리 쌍욕 하면서 서로 싸웠어요 저도 잘한거 없어요...
근데 여태 제 삶에 물질적인 거 빼고(갑질할까봐 바라지도 않아요) 정신적으로 도움주고
위로해주고 인생에 대한 실직적인 조언 한번 해 준적 없으면서
너 남자친구랑 결혼하면 교회는 다닐거냐(저희기독교집안)
맞벌이는 꼭해라(나중에 자기 아프면 모실수있는 경제력 쌓아놓으란얘기로들리네요 저는)
대출빚 언제 갚을래 무조건 싸게싸게 해라 등등 저도 알고있는 얘기인데도
만나기만 하면 그 특유의 큰 목소리로 톡톡쏴대가면서 잔소리 참견하는거 정말 미칠것같아요
그렇게 관심있고 참견하고싶은 부분따로있는것 같아요 . 결혼준비하면서 뭐 하나 카톡으로 물어보면
(예를 들어 엄마 이 드레스가 예뻐 저 드레스가 예뻐? 하면)
그런 거엔 관심도 없어요 몰라 니네 알아서해. 바빠 너네 알아서해. 항상 이런 답변이면서
만나기만 하면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거 안하니 저거안하니 등등 돈 바라는말은 안하지만
제 기준에서 너무 신경질을 긁는 소릴 해요
어린시절 예민해져있고 항상 속에 화가 부글부글 나있었던 저는
그나마 5년전 집을 나오게 되면서 그리고 지금 제 남자친구를 만나게되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무튼 여러모로 이제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결혼준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엄마랑 왕래가 생기면서
다시 예민한 옛날의 저로 돌아갈까 무섭기도 하고 괜히 엄마때문에
남자친구와도 싸울일이 생기지 않을까 모든것이 걱정투성이에요
다시 지옥의 올가미로 들어가는 것만 같아서 그리고 또 제가 너무 패륜안가 싶기도 하는
여러가지 생각에 혼란스럽고 모든것이 걱정투성이에 심란해져요
남자친구랑 저희 엄마랑은 5번정도 만나며 식사자리를 가진 상태인데
그 5번 모두 남자친구 앞에서 사소한걸로 엄마랑 말다툼 하는거 심한날은 오열하면서
둘이 죽일듯이 싸우는 모습밖에 못보여줬네요
연애때부터 남자친구에게 저의 가정사를 얘기해주면서 남자친구는
저만치 제 심정을 잘 이해해주고 헤아려줘요 그렇게 때문에
항상 제 편을 들어주는데 마지막으로 식사 한 날
밥먹고 카페에서 커피마시면서 엄마랑 제가 또 싸우니까
남자친구가 " 그만좀 하세요 어머니" 라고 했어요 저도 그 말듣자마자
안그래도 권위적이고 항상 자기 위주인 엄마 또 난리나겠구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자네 여자친구를 먼저 말려야지 장모한테 그게 뭐하는 말버릇이냐며
그렇게 안봤는데 자기 무시하냐며 니네 둘 있을땐 자기 욕해도 상관없지만
자기 앞에서 자기 무시하는 태도 절대 못본다면서 울며울며 소리치더니
(남자친구는 바로 죄송하다했고 평소엔 엄마가 남자친구 되게 좋아해요
착하고 책임감 있다면서. 계속 밥사준다고 만나자고 할 정도)
헤어지고나서 할아버지한테도 고자질해서 저희 허니문상담받고있는데
계속 할아버지한테 전화오고 오빠 번호도 알려줬는지 오빠한테도 전화 오고
상담받으랴 전화받으랴 정말 짜증나 미쳐버릴것 같았네요
어렸을때 아빠랑 부부싸움 할때도 할아버지한테 전화해서
70먹은 노인 차타고 1시간걸려 우리집 까지 오게하더니.
진짜 결혼식이고 뭐고 이럴줄 알았으면 저희둘이 간소하게 할걸
(본식때도 울까봐 너무 걱정이에요 그냥 전 남들처럼 가족만 보면 기분 좋고
따듯한 느낌을 받는게 아니고 그냥 어렸을때 당했던 상처됬던 말과 행동들이 다 떠오르면서 그냥
밥을 먹으면서 가족생각을 해도 눈물이 주르륵 흘러요 그냥 가족만 생각하면 엄청나게 화만나고
서글퍼져요 명절때도 할아버지네와 삼촌 등등 모이면 항상 제가 그간 대들고 잘못했던거
광고하면서 절 패륜아 만들어버려요 그때마다 삼촌이랑 외숙모는 둘이 왜그러냐면서 그러고 마시
지 저한테 뭐라 고 하셨던 적은 한번도 없지만. 그냥 가족은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해지고
범죄자로 만들어버리는 그런 집단 같아요 물론 제 동생도 엄마랑 싸우는거 마찬가지입니다 )
엄마랑 엮이면서 다시 어둠의 굴레로 제 자신이 피폐해질까봐 너무 겁이 나요
할아버지는 그냥 니 엄마가 틀린말을 하건 맞는말을하건
니 엄마고 어른이니까 네네 해라 똑똑한 애가 왜그러냐 엄마랑 친하게 지내는게 할아버지 소원이
다 앞으로 너가 엄마 모셔야지 하시는데. 제가 사회생활을 못하는지
인간관계에 대한 처세가 부족한건지 그게 쉽지가 않아요
평상시에도 불의나 도에 어긋나는걸 보거나 들었을때도 할말다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냥 결혼식 전까지 엄마가 참견, 잔소리, 자기위주인권위 부릴때
그냥 꾹 참고 입닫고 한귀로 흘려보내면서 네네 하면서 회사 상사대하듯이 하면 될까요?
이렇게 하면 싸울일 없고 평화로울거 누구보다 아는데..
자기가 이렇게 하면 먹히는구나 하면서 나중에 저희에게 저희가 원하지 않는
명령을 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가 패륜아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