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긴 새벽시간에 다니는 사람이 많이없어서 차들이 신호위반도 많이하고 인사사고도 많은곳이에요
저흰 보행자 신호가 바뀌고 난 후에 길을 건너고 있는데 멀리서 차가 한대가 달려오고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차가 당연히 설줄알았는데 속도를 안줄이는거에요. 저흰 그때 횡단보도 반쯤 건너고 있던 상태였는데 남편이 갑자기 그 차 앞으로 뛰어가자 차가 남편을보고 급정거를 했습니다. 남편이 차가 신호위반할것 같으니까 취한와중에 엿되봐라 하고 그런행동을 한것 같아요.
일단 저는 사고날뻔한상황에 너무 놀란상태였고 남편이 그차 앞으로 가서 손가락질을 하면서 심한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길을 다 건넌상황이었는데 남편이 안오고 그러고 있으니 위험하니 그만하고 가자고 말렸구요. 저차가 잘못했고 미친거니까 참아 하면서 끌고가는데 갑자기 차에서 남자(아저씨)가 나와서 뭐라고 했냐면서 적반하장으로 또 욕을..
그러더니 결국 남편도 다시 도로로 나가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한두번 이런 싸움나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제가 새가슴인지 심장이 빨리뛰고 손이벌벌 떨려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한번은 남편과 아는지인이 심하게 시비가 붙은상황에서 말리고 난 후에 집가서 너무 놀라서 과호흡증상때문에 응급실갈뻔한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차주가 잘못한거 알고있지만 뱃속에 아이도 있는데 같이싸워줄순없고 말리는 방법밖에는..
아무튼 그 상황에 같이 도로로 나가서 말리고있는데 신호까지바뀌고 양옆으로는 차가 쌩쌩달려서 위험천만한상황이었습니다 안말리면 정말 주먹다짐이라도 할기세여서 112에 신고하려고하는데 다행히 저희뒤에 걸어오다가 상황을 다 보신 아주머니와 아들로 보이는분이 오시더니 아저씨가 신호위반하려고 하지않았냐고 하시면서 같이 싸움을 말려주셨습니다. 그 새x도 웃긴건 자기가 신호위반하려고한건 맞는데 어린놈이 술취해서 (그아저씨도 많아봐야 40대정도밖에안되보였음.. 신랑은 32살이에요ㅜ) 욕을 하지않냐면서.. 진짜 적반하장도 유분수지...그치만 그땐 무서워서 빨리 말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냥 경찰에 신고할걸 후회가 되네요.
그렇게 몇분동안 실랑이 하다 도와주시는분들과 같이 겨우 남편을 끌고 나오는데 (그와중에도 서로 상욕중이었어요ㅜㅜ) 집에 걸어가는 내내 자기가 잘못했냐면서 흥분하고 앞에걸어가시는분들이 차가 미친거라고 같이이야기해주시니까 취해서 계속 큰소리로 욕욕..
물론 차주가 잘못한거 맞고 욕도 저한테 하는건 아니지만 이미 저는 너무 놀란상태고 뱃속아기도 걱정되고 그 상황자체가 너무 무서워서 이젠 계속 열받아서 소리치고 욕하는 남편한테까지 화가나더라구요
물론 저도 처음엔 계속 그래 오빠가 잘못한거아니다 저 차가 잘못된거다 차가 미쳤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하자 했는데도 진정이안되니까 저도열이 받아서 그래도 다들 위험하니 말리고 그 차주새x도 말이안통하는데 계속 싸우면 어떡하냐 같이말려주시는분들 없었으면 나혼자 어쩔뻔했냐 하고 얘길해봤지만 돌아오는 답은 자기가 뭘잘못했냐는 말뿐.. (도와주신분들한테는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결국 똑같은얘기로 부부싸움으로까지번져서 남편은 그 새벽에 자기가 뭘잘못한건지 물어본다며 술마셨던 식당형한테 간다고 나가버리고,;; 조금있다가 오더니 거실에서 잠도안자고 새벽내내 벽을치는지 바닥을치는지 한참쿵쿵거리고 욕을하다가 잠이들었네요,.에휴
일단저는 그 상황에 차주가 잘못했다고 인정을 하고 그 순간 시비가 붙은 상황에서의 남편입장도 이해를 하는데 어느정도 했으면 주변에 차가 달리는 상황도 위험하고 놀란저랑 뱃속아이를 생각해서라도 그만했어야 했다는 입장이구요.. 남편은 저한테 미안은한데 자긴 잘못없다(뭔소리인지..) 걔가 잘못한건데 그상황에 안싸우고 어떻게 그냥 가냐고 하고있구요..말이안통하니 대화가 쳇바퀴도는게,...사실 그상황에 저도 취한사람이랑 언쟁을 한게 웃기긴하네요... ㅜ
밤새저도 잠을 설치다가 일어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잘못은 그차가 했는데 왜 우리가 싸우게됐는지 참..
신호위반하는 차와 시비붙은 취한남편.부부싸움까지 했어요
어제 남편이랑 함께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동네 식당사장님과 지인들이랑 신년회겸 술자리를 가졌어요
(당연히 전 술안마셨구요)
술자리는 새벽1시 좀 넘어서 끝났고 4시간여만에 남자넷이 11병인가 마시더니 남편은 제가봤을때 거의 만취직전이었던것 같았습니다.
저희집은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 곳이라 저흰 걸어가는데 집가는 길목에 4차선도로가 하나 있어요
거긴 새벽시간에 다니는 사람이 많이없어서 차들이 신호위반도 많이하고 인사사고도 많은곳이에요
저흰 보행자 신호가 바뀌고 난 후에 길을 건너고 있는데 멀리서 차가 한대가 달려오고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차가 당연히 설줄알았는데 속도를 안줄이는거에요. 저흰 그때 횡단보도 반쯤 건너고 있던 상태였는데 남편이 갑자기 그 차 앞으로 뛰어가자 차가 남편을보고 급정거를 했습니다. 남편이 차가 신호위반할것 같으니까 취한와중에 엿되봐라 하고 그런행동을 한것 같아요.
일단 저는 사고날뻔한상황에 너무 놀란상태였고 남편이 그차 앞으로 가서 손가락질을 하면서 심한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길을 다 건넌상황이었는데 남편이 안오고 그러고 있으니 위험하니 그만하고 가자고 말렸구요. 저차가 잘못했고 미친거니까 참아 하면서 끌고가는데 갑자기 차에서 남자(아저씨)가 나와서 뭐라고 했냐면서 적반하장으로 또 욕을..
그러더니 결국 남편도 다시 도로로 나가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한두번 이런 싸움나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제가 새가슴인지 심장이 빨리뛰고 손이벌벌 떨려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한번은 남편과 아는지인이 심하게 시비가 붙은상황에서 말리고 난 후에 집가서 너무 놀라서 과호흡증상때문에 응급실갈뻔한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차주가 잘못한거 알고있지만 뱃속에 아이도 있는데 같이싸워줄순없고 말리는 방법밖에는..
아무튼 그 상황에 같이 도로로 나가서 말리고있는데 신호까지바뀌고 양옆으로는 차가 쌩쌩달려서 위험천만한상황이었습니다 안말리면 정말 주먹다짐이라도 할기세여서 112에 신고하려고하는데 다행히 저희뒤에 걸어오다가 상황을 다 보신 아주머니와 아들로 보이는분이 오시더니 아저씨가 신호위반하려고 하지않았냐고 하시면서 같이 싸움을 말려주셨습니다. 그 새x도 웃긴건 자기가 신호위반하려고한건 맞는데 어린놈이 술취해서 (그아저씨도 많아봐야 40대정도밖에안되보였음.. 신랑은 32살이에요ㅜ) 욕을 하지않냐면서.. 진짜 적반하장도 유분수지...그치만 그땐 무서워서 빨리 말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냥 경찰에 신고할걸 후회가 되네요.
그렇게 몇분동안 실랑이 하다 도와주시는분들과 같이 겨우 남편을 끌고 나오는데 (그와중에도 서로 상욕중이었어요ㅜㅜ) 집에 걸어가는 내내 자기가 잘못했냐면서 흥분하고 앞에걸어가시는분들이 차가 미친거라고 같이이야기해주시니까 취해서 계속 큰소리로 욕욕..
물론 차주가 잘못한거 맞고 욕도 저한테 하는건 아니지만 이미 저는 너무 놀란상태고 뱃속아기도 걱정되고 그 상황자체가 너무 무서워서 이젠 계속 열받아서 소리치고 욕하는 남편한테까지 화가나더라구요
물론 저도 처음엔 계속 그래 오빠가 잘못한거아니다 저 차가 잘못된거다 차가 미쳤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하자 했는데도 진정이안되니까 저도열이 받아서 그래도 다들 위험하니 말리고 그 차주새x도 말이안통하는데 계속 싸우면 어떡하냐 같이말려주시는분들 없었으면 나혼자 어쩔뻔했냐 하고 얘길해봤지만 돌아오는 답은 자기가 뭘잘못했냐는 말뿐.. (도와주신분들한테는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결국 똑같은얘기로 부부싸움으로까지번져서 남편은 그 새벽에 자기가 뭘잘못한건지 물어본다며 술마셨던 식당형한테 간다고 나가버리고,;; 조금있다가 오더니 거실에서 잠도안자고 새벽내내 벽을치는지 바닥을치는지 한참쿵쿵거리고 욕을하다가 잠이들었네요,.에휴
일단저는 그 상황에 차주가 잘못했다고 인정을 하고 그 순간 시비가 붙은 상황에서의 남편입장도 이해를 하는데 어느정도 했으면 주변에 차가 달리는 상황도 위험하고 놀란저랑 뱃속아이를 생각해서라도 그만했어야 했다는 입장이구요.. 남편은 저한테 미안은한데 자긴 잘못없다(뭔소리인지..) 걔가 잘못한건데 그상황에 안싸우고 어떻게 그냥 가냐고 하고있구요..말이안통하니 대화가 쳇바퀴도는게,...사실 그상황에 저도 취한사람이랑 언쟁을 한게 웃기긴하네요... ㅜ
밤새저도 잠을 설치다가 일어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잘못은 그차가 했는데 왜 우리가 싸우게됐는지 참..
술깨고 일어나서 뭐라고 할진모르겠는데 제가 화난이유를 모를것같아서 주저리 글써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