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너무 힘들어서 주저리주저리 쓴글이 꽤많은. 댓글이 달렸네..
남친 얘기가 있는데 아무래도 고졸로는 취직이 힘드니까 내가 꼭 그러라고 했어.남친도 공부 알바 병행하면서도 나한테 힘든티 하나 안내고 새벽에 애기 깨면 남친이 항상 달래서 다시 재우고 애기도 잘봐주고 아침밥도 남친이 항상 해줘.검고는 자퇴 할때부터 당연히 생각했어.돌 지나고 여유 생기면 딸려고 대학은 처음엔 포기했는데 댓글에 대학얘기가 많아서 어린이집 갈 정도 되면 가볼려고. 지원도 20만원씩 더 받을려고 아무래도 애기 더 크면클수록 돈 더 많이 들텐데 달에 10만원씩이라도 모아둘려고 다들 조언,격려,쓴소리 고마워
난 17살 겨울에 임신해서 18살에 낳았어.지금은 19살이구 처음엔 당연히 낙태해야지.라고 생각했어
근데 막상 마음을 먹으니까 아이가 너무 불쌍하더라 나랑남친이 노력하면 충분히 잘 키워낼 수 있는데 ..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니까 잘 키워낼 수 있을거라 확신했고 남친 역시 잘 키워 낼거란 의지와 책임감이 많이 보였기에 아이를 낳기로했어
부모님 반응?나 살면서 처음으로 아빠한테 맞았다 임신했다고 하니까 내 뺨을 때리시곤 막 우시더라 엄마도 계속 우시고..너무 마음이 아팠어.하나밖에 없는 자식이라는게 사고를 쳤으니.. 1주일간 두분 다 밥 드시는 걸 못봤어 계속 우시더라 나랑 한마디도 안 하시고 내가 낳아서 남친이랑 잘 키울거라고 하니깐 그제서야 미친년.한마디 하셨던데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난다
나는 자퇴했어.그리고 친구들이랑 연도 다 끊었어 유치원 때 부터 친했던 진짜 단짝친구 빼고는 연락처 바꾸고 연락 다 끊어버렸어 남친은 계속 학교 다녔고.내가 그러라고 했어 우리 먹여살릴려면 그래야하니까.
나는 자연분만 했는데 살면서 느낀 고통 단연 1등이야 정말 진통만 14시간하고 엄마가 손 잡아주는데 눈물이 자꾸 나더라
처음엔 절대절대 양가 부모님 손을 벌리지 않겠다고 우리 둘 다 다짐 했지만 어쩔 수 없더라 남친이 공부 알바 병행하면서 우리 둘이 먹고 살긴 택도 없었거든 남친부모님이 작은 원룸을 해주셨고 매달 각각 20만원씩 총 40만원 지원받고 있어. 처음엔 더 많이 지원 해주셨는데 우리가 20씩만 해달라구 했어.많이 지원 받으면 강인한 부모가 될 수 없을 거 같아서 남친 알바비는 달에 60. 100가지고 세식구 먹고살기 너무 힘들더라.
애기한테 들어가는 돈이 이렇게 큰지 몰랐어.우리애기 크면 돈도 더 많이들어가서 저축도 해야되는데 저축은 커녕 진짜 밥만 먹고 살고있어.지금 애가 4개월인데 너무너무 힘들다 낮밤 가리지 않고 우는 애기 울음소리..미칠거 같아 울음소리도 울음소리인데 우울해.. 교복입고 학교가는 애들 보면 부러워서 미칠 거 같고 애가 아직 어리니까 밖에 자주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애만 보고 있으니까 미칠지경이야 공부 알바 병행하느라 항상 녹초가 된 남친 보는 것도 너무너무 힘들고 미안해
그래도 울지않을 때는 그렇게 예쁠 수가 없더라
정말 내가 낳은 애 맞나..싶을정도로 예뻐
가끔 애 보면 눈물이 막 나 미안해서.. 좋은 거 비싼 거 못해주는게 너무너무 미안해 그래도 우리 먹을 거 입을거 줄여서 아기한테 해주긴 하는데
남들에 비해선 택도 없이 부족하니까..
남친 취직하려면 5년은 걸릴텐데 막막해..
그냥 애기 재우고 속상해서 글 써봤어
청소년이 아이 낳는건 정말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할 문제야
너의 청춘을 받치는 거 니까 혹시 질문있거나 고민있면 댓글 남겨줘 힘 닿는데까지 도와줄게
추가)18살에 애 낳고 키운 후기
추가)너무 힘들어서 주저리주저리 쓴글이 꽤많은. 댓글이 달렸네..
남친 얘기가 있는데 아무래도 고졸로는 취직이 힘드니까 내가 꼭 그러라고 했어.남친도 공부 알바 병행하면서도 나한테 힘든티 하나 안내고 새벽에 애기 깨면 남친이 항상 달래서 다시 재우고 애기도 잘봐주고 아침밥도 남친이 항상 해줘.검고는 자퇴 할때부터 당연히 생각했어.돌 지나고 여유 생기면 딸려고 대학은 처음엔 포기했는데 댓글에 대학얘기가 많아서 어린이집 갈 정도 되면 가볼려고. 지원도 20만원씩 더 받을려고 아무래도 애기 더 크면클수록 돈 더 많이 들텐데 달에 10만원씩이라도 모아둘려고 다들 조언,격려,쓴소리 고마워
난 17살 겨울에 임신해서 18살에 낳았어.지금은 19살이구 처음엔 당연히 낙태해야지.라고 생각했어
근데 막상 마음을 먹으니까 아이가 너무 불쌍하더라 나랑남친이 노력하면 충분히 잘 키워낼 수 있는데 ..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니까 잘 키워낼 수 있을거라 확신했고 남친 역시 잘 키워 낼거란 의지와 책임감이 많이 보였기에 아이를 낳기로했어
부모님 반응?나 살면서 처음으로 아빠한테 맞았다 임신했다고 하니까 내 뺨을 때리시곤 막 우시더라 엄마도 계속 우시고..너무 마음이 아팠어.하나밖에 없는 자식이라는게 사고를 쳤으니.. 1주일간 두분 다 밥 드시는 걸 못봤어 계속 우시더라 나랑 한마디도 안 하시고 내가 낳아서 남친이랑 잘 키울거라고 하니깐 그제서야 미친년.한마디 하셨던데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난다
나는 자퇴했어.그리고 친구들이랑 연도 다 끊었어 유치원 때 부터 친했던 진짜 단짝친구 빼고는 연락처 바꾸고 연락 다 끊어버렸어 남친은 계속 학교 다녔고.내가 그러라고 했어 우리 먹여살릴려면 그래야하니까.
나는 자연분만 했는데 살면서 느낀 고통 단연 1등이야 정말 진통만 14시간하고 엄마가 손 잡아주는데 눈물이 자꾸 나더라
처음엔 절대절대 양가 부모님 손을 벌리지 않겠다고 우리 둘 다 다짐 했지만 어쩔 수 없더라 남친이 공부 알바 병행하면서 우리 둘이 먹고 살긴 택도 없었거든 남친부모님이 작은 원룸을 해주셨고 매달 각각 20만원씩 총 40만원 지원받고 있어. 처음엔 더 많이 지원 해주셨는데 우리가 20씩만 해달라구 했어.많이 지원 받으면 강인한 부모가 될 수 없을 거 같아서 남친 알바비는 달에 60. 100가지고 세식구 먹고살기 너무 힘들더라.
애기한테 들어가는 돈이 이렇게 큰지 몰랐어.우리애기 크면 돈도 더 많이들어가서 저축도 해야되는데 저축은 커녕 진짜 밥만 먹고 살고있어.지금 애가 4개월인데 너무너무 힘들다 낮밤 가리지 않고 우는 애기 울음소리..미칠거 같아 울음소리도 울음소리인데 우울해.. 교복입고 학교가는 애들 보면 부러워서 미칠 거 같고 애가 아직 어리니까 밖에 자주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애만 보고 있으니까 미칠지경이야 공부 알바 병행하느라 항상 녹초가 된 남친 보는 것도 너무너무 힘들고 미안해
그래도 울지않을 때는 그렇게 예쁠 수가 없더라
정말 내가 낳은 애 맞나..싶을정도로 예뻐
가끔 애 보면 눈물이 막 나 미안해서.. 좋은 거 비싼 거 못해주는게 너무너무 미안해 그래도 우리 먹을 거 입을거 줄여서 아기한테 해주긴 하는데
남들에 비해선 택도 없이 부족하니까..
남친 취직하려면 5년은 걸릴텐데 막막해..
그냥 애기 재우고 속상해서 글 써봤어
청소년이 아이 낳는건 정말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할 문제야
너의 청춘을 받치는 거 니까 혹시 질문있거나 고민있면 댓글 남겨줘 힘 닿는데까지 도와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