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난 법대생 남친

2019.01.12
조회5,412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전 25살이고 외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6살때부터 외국에서 살았고 남자친구는 14살부터 외국에서 지낸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는 지금 법대생이고 전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저희는 동갑이고, 어렸을때부터 친했다가 고등학교때부터 사귄 케이스입니다. 남자친구는 아무말 없이 따라주는 성격이라서 지금까지 잘 관계가 이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요즘 한창 미래의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데, 걸리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만약에 저희가 결혼이라도 하게 된다면 제 시댁이 문제인데요, 제 남자친구는 집안의 맏아들에 가난한 집안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사명감? 이 깊은 친구입니다. 남자친구 어머님은 조그만 한인음식점을 하시고 남동생은 아직 중학생에 아버님은 10년전부터 노셨습니다. 그래도 인서울대학 나오셔서 괜찮은 직장도 있으셨지만 10년 전 짤리시곤 아무일도 안하시는 상태십니다. 이유는 자신은 배운사람이라 아무일이나 하면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집에 당연히 돈은 없고, 그래서 학창시절 저희는 데이트도 못 했습니다. 아니면 제가 돈을 내고 다녔습니다. 대학 등록금도 남친은 장학금으로 갔고 집에서 하나 해준것 없습니다. 분명 저희가 결혼이라도 하게 된다면 분명 시댁에서 많이 의지 할것 같은데, 전 정말 싫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처음에 사귄다니까 정말 싫어하셨습니다. 애들은 부모 따라간다고 하시더라고요. 전 현재 다르게 생각하고 있지만 점점 결혼얘기가 오가니 정말 많이 생각합니다. 내가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가? 얘랑 결혼하는게 맞는 선택일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남자친구랑 계속 관계를 이어가는게 올바를 선택일까요? 많이 읽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한글을 쓰는건 많이 서툴어서 이해하기 불편하신 점이 계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