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폰 작성으로 맞춤법이나 가독성이 조금 떨어질수있다는거 이해부탁 드려요.
편의상 음슴체 할게요.
호주에서 워홀러 생활중인 26살 여자임. 남자친구와 동거중이고 처음 집구할때부터 같이 살 집을 구하고 있었음. 호주는 렌트가 비싸기 때문에 워홀러들은 보통 쉐어하우스에서 사는 경우가 많음.
우리는 시드니 채스우드에 아주 예쁘고 깔끔한 집을 찾게 돼서 거기서 살기로 함. 집주인은 태국 부부, 2살 딸아이가 있음.
처음 집을 보러갔을때 남자집주인이 새벽이나 늦은 밤에 요리하는것만 아니면 아무문제 없을거라고 함. (이전에 살던 커플이 늘 늦은 시간에 요리했다고 함)
처음 한달은 별일 없이 잘 살았음. 하우스메이트들도 친근하고 좋은 분위기
문제는 두번째달부터 시작됨. 보통 우리 커플은 일을 하기 때문에 요리를 하는건 6시나 7시임. 그리고 쉬는날은 점심포함 요리를 함(호주는 외식비가 비싸기 때문에 10번중 8번은 요리를 하고 가끔 외식함)
내가 요리를 할때마다 굳이 옆에 와서 뭐 만드냐부터 시작해서 왜 딱 한번 먹을 만큼의 요리만 하냐 등등 참견을함.
당연히 나는 늘 요리하고 깨끗이 치우고 늦거나 이른 시간에 요리한적도 없고 잘못한게 없으니 그냥 별 신경안씀.
한날은 집주인남자가 우리커플을 불러내서 "너희는 평균(?)보다 요리를 많이하고 볶음 요리를 많이 한다. 그래서 나는 너희가 국 종류를 한번에 많이 끓여 냉장고에 넣어두고 전자렌지에 끼니마다 데워먹으면 좋겠다. 그리고 양파랑 마늘 사용을 자제해 달라" 라고 함.
왜 집주인남자가 우리 메뉴를 정해주는지도, 애초에 요리하는걸 좋아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우리한테 알리지 않은건지 이해가 안됐음. 처음부터 주방 사용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면 다른 집을 구했을텐데... 차라리 그때 집 나올걸....
아무튼 볶음요리를 줄이고 국 종류로 메뉴를 좀 바꿈
근데 집주인은 그것마저 성에 차지않았나봄.
올해 1월1일 남자집주인이 2주후(1월13일) 집을 나가달라고 함. 우리는 마침 시드니를 떠날걸 결정하고 다른 지역에 집과 일을 구하고 집을 나갈 채비를 하고 있었음.
사건은 오늘 터졌는데 오늘 아침 10시쯤 아침식사를 함. 그냥 냉장고에 있던 것들(밥, 소세지, 계란)만 전자렌지에 데워서 간단하게 먹음.
그리고 오후1시쯤, 냉장고에 식재료를 처리해야했기 때문에 점심을 만들기로 하고 주방으로 감.
주방, 거실에는 집주인 내외가 나와있었고, 부부중 여자가 음식을 준비중이었음. 나는 테이블에 앉아있고 남자친구가 점심을 준비하려고 여자한테 양해를 구하던 중이었음.
그러던중 집주인 남자가 갑자기 나한테 "좀전에 밥먹었는데 왜 또 식사준비를 하냐, 지금 내 와이프가 식사준비중이니 내버려둬라"라고 함.
나는 "아까는 아침식사였고, 지금은 점심이다. 그리고 아침에는 전자렌지만 사용했었다" 라고 하니,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뭔가를 던져서 시끄러운 소리가 남. 그때부터 남자는 욕을 섞어 말하며 "너희가 집을 나가는 이유도 요리때문인데 작작해라"식으로 욕을 하며 소리지름. 남친도 화가 나서 반박함.
그때 남자가 갑자기 어디서 벽돌을 들고와서 남친을 위협하면서 욕을 함. 여자가 말리면서 벽돌을 뺏어들자 식칼을 들고 당장 집에서 꺼지라고 보증금도 받을 생각말라며 위협함. 여자집주인이 남자를 말려서 우리는 방으로 돌아갈려고 했는데 남자가 뒤에서 계속 욕하고 남친을 도발함(니가 진짜 남자면 나가서 싸우자, 겁쟁이 게이새끼 등등..) 남친이 비아냥 의미로 박수를 쳤는데 뒤에서 집주인 남자가 뛰어와서 남친 목을 조름... 내가 다시 말려서 우리는 방으로 들어감.
나가려고 짐을 챙기고 있는데 남자가 방까지 따라와서 계속 남친을 도발함(이때 손에 몽둥이같은걸 들고 있었음) 두번정도 도발을 계속하다가 남친은 무시로 일관하고 내가 이제 우리는 나갈거니 그만하라고함. 남자가 보증금은 현금으로 돌려줄테니 최대한 빨리 나가라고 함.
상황이 조금 조용해지고 우린 짐을 정리하고 청소함.
나는 부엌에 있는 짐을 챙기고 있었는데 집주인남자가 우릴 경찰에 신고할거라며 우리 여권 사본을 가지고 있으니 신고할수있다며, 본인이 다쳤다며 신고할거라고..(팔에 손톱만한 눌린자국이었음)(남친은 목이랑 쇄골쪽에 긁힌 상처있음) 끝까지 보증금으로 협박...
우리는 한시간만에 짐을 다챙겨서 나옴. 나오기 직전에 집주인남자는 갑자기 말을 바꿔 보증금을 계좌로 보내준다고 함.
여기까지가 불과 4시간전 일임... 글쓰는 중에도 무서워서 심장이 심하게 뜀..ㅎㅎ..
호주에서 별 이상한 사람 많이 봤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건 상상을 초월함...
나야 남자친구가 있었으니 남자친구가 싸운거지만, 만약 여자혼자였더라면 얼마나 공포스러울지 상상조차 하기 싫음.
우리 워홀러들 이런 무서운 사람 피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씀...
집주인이 칼, 벽돌로 협박해서 집나온 얘기
일단 폰 작성으로 맞춤법이나 가독성이 조금 떨어질수있다는거 이해부탁 드려요.
편의상 음슴체 할게요.
호주에서 워홀러 생활중인 26살 여자임. 남자친구와 동거중이고 처음 집구할때부터 같이 살 집을 구하고 있었음. 호주는 렌트가 비싸기 때문에 워홀러들은 보통 쉐어하우스에서 사는 경우가 많음.
우리는 시드니 채스우드에 아주 예쁘고 깔끔한 집을 찾게 돼서 거기서 살기로 함. 집주인은 태국 부부, 2살 딸아이가 있음.
처음 집을 보러갔을때 남자집주인이 새벽이나 늦은 밤에 요리하는것만 아니면 아무문제 없을거라고 함. (이전에 살던 커플이 늘 늦은 시간에 요리했다고 함)
처음 한달은 별일 없이 잘 살았음. 하우스메이트들도 친근하고 좋은 분위기
문제는 두번째달부터 시작됨. 보통 우리 커플은 일을 하기 때문에 요리를 하는건 6시나 7시임. 그리고 쉬는날은 점심포함 요리를 함(호주는 외식비가 비싸기 때문에 10번중 8번은 요리를 하고 가끔 외식함)
내가 요리를 할때마다 굳이 옆에 와서 뭐 만드냐부터 시작해서 왜 딱 한번 먹을 만큼의 요리만 하냐 등등 참견을함.
당연히 나는 늘 요리하고 깨끗이 치우고 늦거나 이른 시간에 요리한적도 없고 잘못한게 없으니 그냥 별 신경안씀.
한날은 집주인남자가 우리커플을 불러내서 "너희는 평균(?)보다 요리를 많이하고 볶음 요리를 많이 한다. 그래서 나는 너희가 국 종류를 한번에 많이 끓여 냉장고에 넣어두고 전자렌지에 끼니마다 데워먹으면 좋겠다. 그리고 양파랑 마늘 사용을 자제해 달라" 라고 함.
왜 집주인남자가 우리 메뉴를 정해주는지도, 애초에 요리하는걸 좋아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우리한테 알리지 않은건지 이해가 안됐음. 처음부터 주방 사용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면 다른 집을 구했을텐데... 차라리 그때 집 나올걸....
아무튼 볶음요리를 줄이고 국 종류로 메뉴를 좀 바꿈
근데 집주인은 그것마저 성에 차지않았나봄.
올해 1월1일 남자집주인이 2주후(1월13일) 집을 나가달라고 함. 우리는 마침 시드니를 떠날걸 결정하고 다른 지역에 집과 일을 구하고 집을 나갈 채비를 하고 있었음.
사건은 오늘 터졌는데 오늘 아침 10시쯤 아침식사를 함. 그냥 냉장고에 있던 것들(밥, 소세지, 계란)만 전자렌지에 데워서 간단하게 먹음.
그리고 오후1시쯤, 냉장고에 식재료를 처리해야했기 때문에 점심을 만들기로 하고 주방으로 감.
주방, 거실에는 집주인 내외가 나와있었고, 부부중 여자가 음식을 준비중이었음. 나는 테이블에 앉아있고 남자친구가 점심을 준비하려고 여자한테 양해를 구하던 중이었음.
그러던중 집주인 남자가 갑자기 나한테 "좀전에 밥먹었는데 왜 또 식사준비를 하냐, 지금 내 와이프가 식사준비중이니 내버려둬라"라고 함.
나는 "아까는 아침식사였고, 지금은 점심이다. 그리고 아침에는 전자렌지만 사용했었다" 라고 하니,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뭔가를 던져서 시끄러운 소리가 남. 그때부터 남자는 욕을 섞어 말하며 "너희가 집을 나가는 이유도 요리때문인데 작작해라"식으로 욕을 하며 소리지름. 남친도 화가 나서 반박함.
그때 남자가 갑자기 어디서 벽돌을 들고와서 남친을 위협하면서 욕을 함. 여자가 말리면서 벽돌을 뺏어들자 식칼을 들고 당장 집에서 꺼지라고 보증금도 받을 생각말라며 위협함. 여자집주인이 남자를 말려서 우리는 방으로 돌아갈려고 했는데 남자가 뒤에서 계속 욕하고 남친을 도발함(니가 진짜 남자면 나가서 싸우자, 겁쟁이 게이새끼 등등..) 남친이 비아냥 의미로 박수를 쳤는데 뒤에서 집주인 남자가 뛰어와서 남친 목을 조름... 내가 다시 말려서 우리는 방으로 들어감.
나가려고 짐을 챙기고 있는데 남자가 방까지 따라와서 계속 남친을 도발함(이때 손에 몽둥이같은걸 들고 있었음) 두번정도 도발을 계속하다가 남친은 무시로 일관하고 내가 이제 우리는 나갈거니 그만하라고함. 남자가 보증금은 현금으로 돌려줄테니 최대한 빨리 나가라고 함.
상황이 조금 조용해지고 우린 짐을 정리하고 청소함.
나는 부엌에 있는 짐을 챙기고 있었는데 집주인남자가 우릴 경찰에 신고할거라며 우리 여권 사본을 가지고 있으니 신고할수있다며, 본인이 다쳤다며 신고할거라고..(팔에 손톱만한 눌린자국이었음)(남친은 목이랑 쇄골쪽에 긁힌 상처있음) 끝까지 보증금으로 협박...
우리는 한시간만에 짐을 다챙겨서 나옴. 나오기 직전에 집주인남자는 갑자기 말을 바꿔 보증금을 계좌로 보내준다고 함.
여기까지가 불과 4시간전 일임... 글쓰는 중에도 무서워서 심장이 심하게 뜀..ㅎㅎ..
호주에서 별 이상한 사람 많이 봤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건 상상을 초월함...
나야 남자친구가 있었으니 남자친구가 싸운거지만, 만약 여자혼자였더라면 얼마나 공포스러울지 상상조차 하기 싫음.
우리 워홀러들 이런 무서운 사람 피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씀...
부족하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