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부산결혼식..고민이에요

만나이로하자2019.01.12
조회136
안녕하세요 정말 어디다 물어봐야할지 모르겠어서
여러분들 조언을 듣고자 첨으로 판에 올려용☺️

전 캐나다에 살고 있어용
잠시 사정상 한국에 있는데요.. 썸을 탄다고 할까
음 솔직히 말하면 저를 많이 좋아하는 애가 있어요
아직 사귀지도 않았는데 저와 결혼할거라며ㅎㅎㅎ
둘다 나이도 좀 있으니 머....... ...(자폭)
근데 아직 안지 몇달 안됐기도 하고
손도 한번 제대로 잡아본적 없어요
뭐 나름 젠틀하고 믿음직한 성격인듯해요

여튼 얘는 캐네디언인데 한국인 친구가 몇명 있어서
저도 종종 같이 만나서 놀았어요 ㅎㅎ
그 친구중 하나가 얼마후에 결혼을 한다더라구요...!!
전 한 두세번쯤 사석에서 봤나....
괜찮은 사람이고..둘은 절친이에요

제가 딱 한국에 있는 날짜가 어떻게 겹쳐서
저도 축하해주고 싶고 해서 같이 가자고 했는데..
알고보니 결혼식이 부산이더라구요
전 경기도민인뎅...
ktx를 타본적이 없어서 검색해보니 왕복 10만원은 넘네요
ㅎㅎㅎ촌스럽지만 몰랐습니당
근데 그렇게해서 간다 치더라도..
하룻밤 자고 와야 하는데 캐네디언이
자기가 호텔을 예약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같은 방은 좀 그렇지 않냐고 하니까
트윈룸으로 하던지 아님 방을 두개 예약한다고 하는데....
그래두........음.....제가 넘 예민한걸까요 ㅠ
(예전에도 둘이 만나서 논적 몇번 있어도 한번도 터치하거나 그런적은 없음)

각설하고, 제가 생각하는 고민은
1. 부산까지 왕복차비는 각자부담?
2. 호텔방을 같이 쓸것인가?내가 따로??
3. 축의금은?? 낸다면 얼마..?

축의금, 하니 생각해보면 사실 직접 오란 말을 들은것도,
청첩장을 받은것도 아니긴 해요...
그 결혼할 친구도 캐네디언과 제가 잘되길 바래서
둘이 커플로서 와주길 바란다고 건너 들었을뿐이죠..

역시 돈문제는 민감하네요 ㅠㅠ
제가 여유가 있옸다면 이런 고민 안했겠죠....ㅠ
흑 어떻게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