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 현수막을 아시나요?

2019.01.12
조회292,518
먼저 방탈죄송해요..이곳이 가장 활성화 되어있는 곳이고
많은 분들이 봐주셨음 해서 글 올려요.

'실종된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 현수막을 아시나요?
저는 십년도 더 전에 명동에서 처음으로 보았는데요..
그때는 제가 아는 동생이랑 이름이 같아서 어?송혜희 했는데
그뒤론 강남.한남대교.청량리.종로.동대문 등
진짜 사람들 많이 지나가는 곳곳에 다 붙여있더라고요.
서울에만 현수막이 80개 정도 달려있대요..

인터넷을 찾아보고 그것이알고싶다에서도 방송된 것을 보니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지를 실종된 송혜희씨 아버님께서 돌아다니시며
현수막을 매번 교체하시던 것이었어요...
현수막은 땅끝마을해남까지 달려있다하고 전단지는 매일2-3천장을 사람들에게 나눠주어야지만 잠을 주무실수 있대요. 사람들이 바로 버린전단지는 다시주워서 다리미로 다시 펴신다 하시고요.


이렇게 너무 안타까운 사연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2-3년전 안성휴게소에서 티비속 저 아저씨께서 나눠준 전단지를 받게되었고
오늘 또한 안성휴게소에서 또 뵙게 되었네요..
전단지 속 편지에 심장을 팔아서라도 보답하시고싶단 문구가 정말 맘이 아프네요.
1999년에 실종되었으니 올해로 딱 20년째가 되었네요..


수년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보았을때
자동차미터기가 지구18바퀴이상 달린 거리였고
따님 송혜희씨가 전화할까봐 016핸드폰번호도 못바꾸고
딸을 자기네들이 보호하고있다면서 수천만원 사기도몇번 당하신걸로 알고있어요..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감히 가족분들의 마음헤아림은 상상조차 할수없지만
송혜희씨뿐만 아니라 다른 실종자분들 모두
따뜻한 가족품으로 다시돌아가셨음 좋겠어요...
그동안 공과금 용지 뒷면에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속 사진을
유심히 보지않았던 것에 대해 다시 한번이라도 봐야 되겠단 맘이 드네요..

모든 실종자 가족분들께 희망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