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때문에 개빡쳐 복수(?) 할 방법 없을까?

ㅇㅇ2019.01.12
조회105

엄마끼리도 친할정도로 완전 절친이 있어 걜 뫄뫄라고 할게
뫄뫄는 마마무를 좋아해, 근데 마마무가 걸크? 약간 그런 느낌이 있잖아 그래서 걔가 마마무를 좋아했을때부터 자칭 걸크라고 하면서 제일 만만한 나한테 다리 짧다는 등 막말을 하고 다녔어 (팩트 아니냐는 댓 있을까봐 말하는데 나 다리 평균에서 평균이상이야... 뫄뫄보다는 길어) 솔직히 난 마음이 그때부터 상했는데 엄마끼리도 친하고 그래서 걍 참고 넘어갔어

그리고 그 뒤에 뫄뫄가 남친이 생겼는데 걔네 엄마가 엄하셔서 비밀연애하는 걸 도와주곤 했어, 원래는 뫄뫄랑 나랑 친구 솨솨랑 무리 짓고 다녔거든 근데 뫄뫄가 학교에서는 자기 남친이랑 다녀야한다고 우리랑 안놀고 남친이랑만 다녔어. 그래서 자연스럽게 난 솨솨랑만 놀고 뫄뫄랑 나는 권태기 같은게 왔는데 그러던 중 뫄뫄커플이 깨진거.

그때 내가 학원이었는데 뫄뫄가 전화를 하길래 잠깐 나와서 받았어.
뫄뫄가 울면서 자기 남친한테 욕먹고 헤어졌다고 말하길래 달래줬는데 걔가 자기 몸도 마음도 지쳐서 오늘 학원 째고 싶은데 엄한 엄마는 애초에 남친이 있었다는 걸 모르고 걍 괜히 힘들다고 하면 학원 가라고 윽박지를 것 같다는거, 근데 내가 학원이라서 길게 통화를 못하니까 난 뭐라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고 학원이니까 끊겠다고 했어. 그냥 걔도 알았다고 기분나쁜 티 없이 말했어.

근데 그날 학원 끝나고 오니까 우리 엄마가 나한테 뫄뫄 왕따시켰냐고 물어보는 거야.
난 놀라서 아니라고 했지. 그리고 그동안 뫄뫄 남친사귀고 헤어진거랑 권태기 온 거까지 싹다 말했지.
그리고 엄마가 얘기 하신 거 들어보니까 충격이더라
걔가 학원째려고 솨솨랑 내가 주동해서 왕따당한다는 식으로 걔네 엄마한테 말했대.

그래서 다음날 학교에서 뫄뫄한테 엄마한테 들은 얘기를 말하고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까 뫄뫄가 미안하다고 뭐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하고 얼렁뚱땅 넘어갔어.
근데 남친이랑 헤어지고 우리무리에 온 뫄뫄가 나를 배척한다고 해야되나? 뭔지 알겠니..?
그냥 나랑 솨솨의 사이를 막고 나랑은 안 놀고 그런일들이 반복되다가 이젠 난 무리에서 떨궈진 핵아싸가 되어버린거야.

그 이후 뫄뫄랑은 매우 어색해진 상태로 엄마들끼리 만날 때 같이 만나는데 뫄뫄는 아무렇지도 않게 나한테 막말하더라.
그렇게 좀 감정상한 상태였는데 뫄뫄 엄마가 날 돌려까는거야. 뫄뫄네 엄마는 아직 내가 뫄뫄 왕따시킨 줄 아는거지. (뒤늦게 안 건데 뫄뫄엄마가 나랑 우리엄마 뒷담까고 다녔대 다른 반 애들 엄마들한테) 우리엄마는 그게 사실이 아닌거 알고 뫄뫄네 엄마한테 뫄뫄 남친있던거 까발리고 그 만났던 장소 나랑 뛰쳐나왔어.

그 뒤에 걔가 나랑 조금씩 말하고 지내는 듯 하더니 아예 날 원수처럼 대하는 거야. 자세한거는 글 길어질까봐... 반응 좋으면 추가로 올릴게.

그렇게 아싸라이프를 살다가 솨솨랑 학교끝나고 만났는데 솨솨가 그러더라.
뫄뫄가 계속 네 뒷담까서 너랑 놀 수가 없었다고.
내가 인스타 안해서 몰랐는데 뫄뫄가 "인연 끊고 싶은 애 있어요...ㅜ 맨날 제 포즈 따라하고 외모비하 사과도 안하고" 이렇게 글을 올린거야.
그래서 솨솨가 놀래서 페메로 그거 쓰니냐고 물어봤는데 나 맞다고 그랬대
뫄뫄글에서는 나만 욕먹고.

난 아무리 생각해도 뫄뫄 외모비하한 적 없거든, 외모비하는 뫄뫄가 숨쉬듯이 나한테 했지. 또 포즈도 걔 관종짓 많이 하고 다녀서 따라하고 싶지 않아, 따라한 적도 없고.

너무 억울한데 나 어쩌지? 복수할 방법 없을까? 제발 도와줘, 이해 안되는 부분 있으면 다시 설명해주고 후기도 올려줄게 제발 사람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고 도와줘 간절해, 그리고 내가 예비고1인데 걔랑 같은 고 가게됐어

짤은 천사같은 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