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떻게 된 일인지 구체적으로 상황설명 해드릴게요전 일단 편의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알바생이에요.졸업을 앞두고 알바 세 군데 다니면서 주5일 토익학원 다니고 있구요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취준생이에요.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편의점 물류가 8시에 와서 검수기로 검수 다 하고매대에 진열을 하고 있었어요진열 하는 중에 여자 손님 두분이 오셨더라구요두분 다 물건 결제 하시려고 줄을 서계셨어요
그러자 파란옷 입은 여자가 제게 소리를 지르며 "여기 계산 좀 해줘요"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냉큼 카운터로 갔어요 가장 먼저 줄을 선 파란옷 여자분이 이 호빵이 단팥호빵이 맞냐길래 제가 이건 단팥호빵이 아니라 우유호빵이라고단팥호빵은 초록색 종이 위에 하얀색이 단팥호빵이라고 알려줬어요
파란옷 여자는 그럼 호빵 좀 바꿔오겠다고 하면서 휴대폰을 모바일 팝 화면으로 놓고결제 좀 해주세요 라고하고 호빵 바꾸러 갔어요
저는 모바일 팝카드로 보통 할인이나 적립을 많이 하시길래 팝카드로 할인/적립 하시고 나서 모바일 신용카드나 다른 결제수단으로 계산하시려나보다 생각했어요그래서 뒤에 계신분이 구매하실 물건도 하나길래 판매보류로 해놓고뒤엣분 먼저 계산을 도와드렸어요
이제 그러고 나서 그분꺼 결제하려고 하는데휴대폰이 사라진거에요
제가 다음분 결제해드리는 사이에 휴대폰을 가져간거죠그러고는 시식대에 앉아서 그 휴대폰을 보며 호빵을 먹고 있더라구요
저는 카운터에서 그 여자를 향해"저기, 아직 계산을 안하셨는데..""저기요~ 아직 계산 안하셨는데요~" 라고 몇차례 말했어요
근데 절대 안들릴 거리도 아니고 그 매장에 저와 그 파란옷 여자밖에 없어서분명히 들릴텐데 못들은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시식대로 직접가서 아직 결제 안하셨는데요~ 라고 하니까저를 째려보면서 표정이 일그러지더라구요그러면서 카운터로 와서 결제 도와드리려고 하면서"원래는 결제 다 하시고 나서 음식 드셔야돼요~"라고 분명히 최대한 기분 안 상하게 나긋나긋하게 말했어요
그러자 그 여자가 갑자기 버럭 화를 내면서 자기가 분명히 휴대폰을 놓고가면서 이걸로 결제해달라고 했다내가 먼저 왔는데 왜 그 여자를 먼저 결제해주냐 동네 떠내려가게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저는 "그 모바일 팝카드로 적립을 할지 결제를 할지 제가 어떻게 알아요제대로 말씀해주셨어야죠" 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제 목소리는 묻히고 계속 자기 얘기만 하면서 소리지르는거에요내가 이걸로 결제해달라 했다 분명히, 그리고 내가 먼저 왔는데 왜 그여자 먼저 계산해주냐
대화가 안통했어요
그러면서 인신공격이 시작됐어요저보고 과장된 몸짓으로 어디 청력이 안좋냐면서 청각 장애인 취급하고"귀 좀 열고 일해요, 귀 좀 열고 일하시라고요" 라고 그러고가장 중요한건 절 정신병자 취급하면서 어디 정신병 있냐고 정신병 있으신거 같은데 정신병원에 가보라는거에요
그걸 수차례 강조하면서 말했어요 너무 상처가 됐고 제가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 이런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정말 그리고 자꾸 씨씨티비 보면 되겠네~ 씨씨티비 돌려보면 알겠네~ 이러는거에요여기 음성녹음 되죠? 묻길래"원래 씨씨티비는 음성녹음 안되거든요" 라고 말했더니
제 말 끊고 제 말투와 목소리, 표정을 과장되게 흉내내면서 정말 저를 장애인 취급하면서 비아냥 거리더라구요.지금도 상처에요. 내가 저렇게 이상한가.. 라는 생각도 들고..하ㅠㅠ
그래서 저는 일단 저희 매장에서 나가주시라고 했는데이미 호빵을 먹어버려서 결제를 해줘야 했어요자기꺼 빨리 계산해달라고 안그러면 계산 안하고 그냥 나간다고 그러면서포스기에 뭐 꺼내려고 했던지 손을 대면서포스기 입력 버튼에 팔을 얹고 꾹 누르게 된거에요
저는 포스기 잘못되면 안되고 버튼 잘못누르면 안되고 편의점에서 가장 중요한건 포스기니까 민감할 수 밖에 없거든요그래서 제가 깜짝놀라서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그렇게 하면 포스기 망가진다고 하면서 팔을 두번 쳤어요포스기 망가질까봐 조마조마했거든요
그랬더니 사람을 때렸다고 하면서 그래서 포스기 망가졌냐면서 또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아무튼 빨리 결제해주려고 그 손님이 들고있는 휴대폰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려고 그 휴대폰을 잡고 각도를 맞추려고 했어요근데 손 치우라고 하면서 그 손으로 제 물건 만지지 마시라고요 하는거에요그래서 제가 그러면 그쪽이 계산하세요 라고 했어요
그러고 그 여자가 계산 다 했는데 절 경찰에 신고하는거에요제가 먼저 소리지르고 반말했대요
저도 사람인지라 감정적으로 "지가 제대로 말 안해놓고" 라고 말했는데그걸 꼬투리 삼는거에요 그리고 진심 제 소리 다 묻힐정도로 소리지른건 그 손님이거든요경찰이 올 때까지도 폭언이 계속됐어요
그러자 경찰이 왔어요저도 신고했는데 이미 출동했어서 신고 접수가 안된 것 같았어요
경찰분들이 오셔서 각자 입장 듣고 상황정리를 하셨어요그 와중에 그 상황을 봤던 손님들이 저희 매장에 다시 들어오셔서저 사람이 저분한테 내내 폭언을 했다, 그리고 저 사람이 업무방해했다저 사람이 소리지르고 난동피우는 바람에 손님 몇몇이나 그냥 나갔다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경찰이 올 때까지도 저와 계속 언성을 높였고 다른 손님들이 저 여자 또라이라고 해주시고 완전 갑질한다고 저를 많이 위로해주셨어요 경찰 두 분이 오셨는데 한분은 제 손 잡고 위로해주셨고한 분은 저 사람 분명히 다른 곳에 가서도 알바생 여럿 울렸을거라고 원래 서비스직이 좋은 사람도 많지만 가끔 저런 사람도 있다면서그래서 서비스직이 힘든거라고 울지말라고 위로해주셨어요
저는 그 사람에게 폭언을 들으면서 울면서 손님 응대하고 물류 정리를 해야했어요저도 성질이 있지만 근무하고 있고 제가 꼬투리 잡히면 안되니까요그리고 내내 들을 수 밖에 없었던건 카운터를 지켜야했고클레임 걸리면 골치아파진다고 생각해서 갑질에 그냥 수긍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가끔 갑질사건 이슈화 될 때마다 근무자 분들이 너무 수그리는 태도를 보여서 이해가 좀 안 됐는데 왜 다들 그러시는지 알 것 같아요
그러면서 제 명찰을 보면서 제 이름을 말하면서ㅇㅇㅇ씨 제가 본사에 클레임 걸거고요 여기 점장한테 말해서 그쪽 자르게 할거에요하면서 눈에 독기를 품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경찰 붙잡고 자기 얘기를 한 30분 정도 바깥 테이블에 앉아서 얘기하다가경찰분들 이제 상황정리 됐다 생각하시고 가셨는데어디 숨어있다 나타난건지 10시 되니까 다시 오더라구요
그 전에 점장님 언제 오시냐길래 제가 10시에 오신다고 말했거든요점장님 직접 만나서 따지려고 또 그 많은 시간을 기다린거에요
근데 오늘은 점장님이 아니라 원래 근무자분이 오신거에요요즘은 점장님이 제 다음 근무를 하셔서 점장님이 오시는 줄 알고 그렇게 말한 거였어요그러자 다음 근무자분한테 제 얘기를 하면서 "지금 저한테 거짓말한거네요 그럼?" 이러더라고요 정말 저를 천하의 나쁜년을 만드려고 최대한 안간힘을 쓰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그 여자가 오기 직전에 점장님께 연락이 와서 통화하다가 점장님께서 다음 근무자분 바꿔달라 하셔서 바꿔드렸었거든요 그 여자가 근무자분이 통화하는거 듣고 자기 바꿔달라면서 제가 퇴근하고 나서도 또 십여분을 계속 얘기하더래요 (다음 근무자 분께 들은거에요)가는 순간까지도 싹퉁바가지로 갔다면서..
인상 자체가 진짜 나는 쌈닭이다 라고 써져있었어요진짜 단골손님도 아니고 처음보는 사람이었구요여기에서 오래 일하신 제 다음 근무자분도 처음본다 하시더라구요매장에서 하도 소란을 피워서 다른 손님들도 피해보시고아예 안 사고 그냥 나가셔서 매장 매출에 피해보고오히려 제가 신고해야할 판인데 먼저 신고해서그냥 좋게 좋게 풀라고 넘어갔는데
진짜 저 서비스직 알바 많이 해봤지만 이런 손님은 제 평생 처음이에요저 왠만한거 다 아무렇지도 않고다른 알바생들이 되게 싫어하는 행동, 예를 들어서 저한테 반말하시는거, 동전 던지시는거, 물건 던져 주는거, 질문에 대답 안하는거병 깨트려서 바닥에 음료 다 흘린거, 애기들이 와서 난장판으로 해놓은거
진짜 화 한번 안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에요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해하거든요근데 이건 진짜 이해가 안가요
휴대폰 카운터에 띡 던져놓고 알아서 계산하라 시키면서뒤엣분 기다리시는데 호빵 바꾸러 갔다오면서 자기 먼저 결제해달라는거실례 아닌가요?보통 물건 잘못사서 바꾸면 바꾸는 동안 뒤엣분 먼저 결제 도와드리면 안되는거에요?
저 이런 손님 처음봐요정말 알바 하는 내내 울고 일도 안되고 그래서 너무 힘들었어요너무 속상해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제가 진짜 정신병이 있는걸까요? 성인이 되서 폭언 듣고 우는게 그렇게 한심한가요? 제 청력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정말?
너무 속상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내일도 아침일찍 알바가야하는데..
+초반에는 계산하는 여자 손님께 짜증내면서 " 아 좀 비켜봐요"하고 손으로 치면서 몸으로 밀기도 했어요그 여자 손님은 진짜 몇초 동안 멍하니 황당해하고 계시고 저런 사람과 엮이고 싶지 않다는 표정으로 재빨리 가시더라구요그래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혹시나가 역시나였네요... 하
오늘 역대급 진상 손님 만나서 폭언 수십분 듣고 경찰에 신고당했어요
정확하게 사실만 전달하고 싶어서 글이 길어진 점 죄송합니다ㅠㅠ
그리고 방탈해서 정말 죄송해요 너무 억울해서요ㅠㅠㅠ
우선 어떻게 된 일인지 구체적으로 상황설명 해드릴게요전 일단 편의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알바생이에요.졸업을 앞두고 알바 세 군데 다니면서 주5일 토익학원 다니고 있구요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취준생이에요.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편의점 물류가 8시에 와서 검수기로 검수 다 하고매대에 진열을 하고 있었어요진열 하는 중에 여자 손님 두분이 오셨더라구요두분 다 물건 결제 하시려고 줄을 서계셨어요
그러자 파란옷 입은 여자가 제게 소리를 지르며 "여기 계산 좀 해줘요"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냉큼 카운터로 갔어요 가장 먼저 줄을 선 파란옷 여자분이 이 호빵이 단팥호빵이 맞냐길래 제가 이건 단팥호빵이 아니라 우유호빵이라고단팥호빵은 초록색 종이 위에 하얀색이 단팥호빵이라고 알려줬어요
파란옷 여자는 그럼 호빵 좀 바꿔오겠다고 하면서 휴대폰을 모바일 팝 화면으로 놓고결제 좀 해주세요 라고하고 호빵 바꾸러 갔어요
저는 모바일 팝카드로 보통 할인이나 적립을 많이 하시길래 팝카드로 할인/적립 하시고 나서 모바일 신용카드나 다른 결제수단으로 계산하시려나보다 생각했어요그래서 뒤에 계신분이 구매하실 물건도 하나길래 판매보류로 해놓고뒤엣분 먼저 계산을 도와드렸어요
이제 그러고 나서 그분꺼 결제하려고 하는데휴대폰이 사라진거에요
제가 다음분 결제해드리는 사이에 휴대폰을 가져간거죠그러고는 시식대에 앉아서 그 휴대폰을 보며 호빵을 먹고 있더라구요
저는 카운터에서 그 여자를 향해"저기, 아직 계산을 안하셨는데..""저기요~ 아직 계산 안하셨는데요~" 라고 몇차례 말했어요
근데 절대 안들릴 거리도 아니고 그 매장에 저와 그 파란옷 여자밖에 없어서분명히 들릴텐데 못들은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시식대로 직접가서 아직 결제 안하셨는데요~ 라고 하니까저를 째려보면서 표정이 일그러지더라구요그러면서 카운터로 와서 결제 도와드리려고 하면서"원래는 결제 다 하시고 나서 음식 드셔야돼요~"라고
분명히 최대한 기분 안 상하게 나긋나긋하게 말했어요
그러자 그 여자가 갑자기 버럭 화를 내면서 자기가 분명히 휴대폰을 놓고가면서 이걸로 결제해달라고 했다내가 먼저 왔는데 왜 그 여자를 먼저 결제해주냐 동네 떠내려가게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저는 "그 모바일 팝카드로 적립을 할지 결제를 할지 제가 어떻게 알아요제대로 말씀해주셨어야죠" 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제 목소리는 묻히고 계속 자기 얘기만 하면서 소리지르는거에요내가 이걸로 결제해달라 했다 분명히, 그리고 내가 먼저 왔는데 왜 그여자 먼저 계산해주냐
대화가 안통했어요
그러면서 인신공격이 시작됐어요저보고 과장된 몸짓으로 어디 청력이 안좋냐면서 청각 장애인 취급하고"귀 좀 열고 일해요, 귀 좀 열고 일하시라고요" 라고 그러고가장 중요한건 절 정신병자 취급하면서 어디 정신병 있냐고 정신병 있으신거 같은데 정신병원에 가보라는거에요
그걸 수차례 강조하면서 말했어요 너무 상처가 됐고 제가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 이런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정말
그리고 자꾸 씨씨티비 보면 되겠네~ 씨씨티비 돌려보면 알겠네~ 이러는거에요여기 음성녹음 되죠? 묻길래"원래 씨씨티비는 음성녹음 안되거든요" 라고 말했더니
제 말 끊고 제 말투와 목소리, 표정을 과장되게 흉내내면서 정말 저를 장애인 취급하면서 비아냥 거리더라구요.지금도 상처에요. 내가 저렇게 이상한가.. 라는 생각도 들고..하ㅠㅠ
그래서 저는 일단 저희 매장에서 나가주시라고 했는데이미 호빵을 먹어버려서 결제를 해줘야 했어요자기꺼 빨리 계산해달라고 안그러면 계산 안하고 그냥 나간다고 그러면서포스기에 뭐 꺼내려고 했던지 손을 대면서포스기 입력 버튼에 팔을 얹고 꾹 누르게 된거에요
저는 포스기 잘못되면 안되고 버튼 잘못누르면 안되고 편의점에서 가장 중요한건 포스기니까 민감할 수 밖에 없거든요그래서 제가 깜짝놀라서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그렇게 하면 포스기 망가진다고 하면서 팔을 두번 쳤어요포스기 망가질까봐 조마조마했거든요
그랬더니 사람을 때렸다고 하면서 그래서 포스기 망가졌냐면서 또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아무튼 빨리 결제해주려고 그 손님이 들고있는 휴대폰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려고 그 휴대폰을 잡고 각도를 맞추려고 했어요근데 손 치우라고 하면서 그 손으로 제 물건 만지지 마시라고요 하는거에요그래서 제가 그러면 그쪽이 계산하세요 라고 했어요
그러고 그 여자가 계산 다 했는데 절 경찰에 신고하는거에요제가 먼저 소리지르고 반말했대요
저도 사람인지라 감정적으로 "지가 제대로 말 안해놓고" 라고 말했는데그걸 꼬투리 삼는거에요 그리고 진심 제 소리 다 묻힐정도로 소리지른건 그 손님이거든요경찰이 올 때까지도 폭언이 계속됐어요
그러자 경찰이 왔어요저도 신고했는데 이미 출동했어서 신고 접수가 안된 것 같았어요
경찰분들이 오셔서 각자 입장 듣고 상황정리를 하셨어요그 와중에 그 상황을 봤던 손님들이 저희 매장에 다시 들어오셔서저 사람이 저분한테 내내 폭언을 했다, 그리고 저 사람이 업무방해했다저 사람이 소리지르고 난동피우는 바람에 손님 몇몇이나 그냥 나갔다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경찰이 올 때까지도 저와 계속 언성을 높였고 다른 손님들이 저 여자 또라이라고 해주시고 완전 갑질한다고 저를 많이 위로해주셨어요 경찰 두 분이 오셨는데 한분은 제 손 잡고 위로해주셨고한 분은 저 사람 분명히 다른 곳에 가서도 알바생 여럿 울렸을거라고 원래 서비스직이 좋은 사람도 많지만 가끔 저런 사람도 있다면서그래서 서비스직이 힘든거라고 울지말라고 위로해주셨어요
저는 그 사람에게 폭언을 들으면서 울면서 손님 응대하고 물류 정리를 해야했어요저도 성질이 있지만 근무하고 있고 제가 꼬투리 잡히면 안되니까요그리고 내내 들을 수 밖에 없었던건 카운터를 지켜야했고클레임 걸리면 골치아파진다고 생각해서 갑질에 그냥 수긍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가끔 갑질사건 이슈화 될 때마다 근무자 분들이 너무 수그리는 태도를 보여서 이해가 좀 안 됐는데 왜 다들 그러시는지 알 것 같아요
그러면서 제 명찰을 보면서 제 이름을 말하면서ㅇㅇㅇ씨 제가 본사에 클레임 걸거고요 여기 점장한테 말해서 그쪽 자르게 할거에요하면서 눈에 독기를 품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경찰 붙잡고 자기 얘기를 한 30분 정도 바깥 테이블에 앉아서 얘기하다가경찰분들 이제 상황정리 됐다 생각하시고 가셨는데어디 숨어있다 나타난건지 10시 되니까 다시 오더라구요
그 전에 점장님 언제 오시냐길래 제가 10시에 오신다고 말했거든요점장님 직접 만나서 따지려고 또 그 많은 시간을 기다린거에요
근데 오늘은 점장님이 아니라 원래 근무자분이 오신거에요요즘은 점장님이 제 다음 근무를 하셔서 점장님이 오시는 줄 알고 그렇게 말한 거였어요그러자 다음 근무자분한테 제 얘기를 하면서
"지금 저한테 거짓말한거네요 그럼?" 이러더라고요
정말 저를 천하의 나쁜년을 만드려고 최대한 안간힘을 쓰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그 여자가 오기 직전에 점장님께 연락이 와서 통화하다가 점장님께서 다음 근무자분 바꿔달라 하셔서 바꿔드렸었거든요 그 여자가 근무자분이 통화하는거 듣고 자기 바꿔달라면서 제가 퇴근하고 나서도 또 십여분을 계속 얘기하더래요 (다음 근무자 분께 들은거에요)가는 순간까지도 싹퉁바가지로 갔다면서..
인상 자체가 진짜 나는 쌈닭이다 라고 써져있었어요진짜 단골손님도 아니고 처음보는 사람이었구요여기에서 오래 일하신 제 다음 근무자분도 처음본다 하시더라구요매장에서 하도 소란을 피워서 다른 손님들도 피해보시고아예 안 사고 그냥 나가셔서 매장 매출에 피해보고오히려 제가 신고해야할 판인데 먼저 신고해서그냥 좋게 좋게 풀라고 넘어갔는데
너무 억울해요 이거 업무방해 아닌가요?저 꼭 자르게 한다면서 컴플레인 걸거라고 협박하고청각 장애인, 정신병 환자, 병신 취급하면서 인격모독하고총 한시간 반이나 폭언을 들었어요...
진짜 저 서비스직 알바 많이 해봤지만 이런 손님은 제 평생 처음이에요저 왠만한거 다 아무렇지도 않고다른 알바생들이 되게 싫어하는 행동, 예를 들어서 저한테 반말하시는거, 동전 던지시는거, 물건 던져 주는거, 질문에 대답 안하는거병 깨트려서 바닥에 음료 다 흘린거, 애기들이 와서 난장판으로 해놓은거
진짜 화 한번 안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에요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해하거든요근데 이건 진짜 이해가 안가요
보통 "결제가 완료되었습니다" 멘트 나오고결제완료 처리가 되야 시식하고 물건 가져가지 않아요?만약에 결제가 실패하면 그동안 먹은건 어떡해요?결제가 완료되어야 가져가서 먹는게 상식 아니에요?
휴대폰 카운터에 띡 던져놓고 알아서 계산하라 시키면서뒤엣분 기다리시는데 호빵 바꾸러 갔다오면서 자기 먼저 결제해달라는거실례 아닌가요?보통 물건 잘못사서 바꾸면 바꾸는 동안 뒤엣분 먼저 결제 도와드리면 안되는거에요?
저 이런 손님 처음봐요정말 알바 하는 내내 울고 일도 안되고 그래서 너무 힘들었어요너무 속상해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제가 진짜 정신병이 있는걸까요? 성인이 되서 폭언 듣고 우는게 그렇게 한심한가요? 제 청력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정말?
너무 속상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내일도 아침일찍 알바가야하는데..
+초반에는 계산하는 여자 손님께 짜증내면서 " 아 좀 비켜봐요"하고 손으로 치면서 몸으로 밀기도 했어요그 여자 손님은 진짜 몇초 동안 멍하니 황당해하고 계시고 저런 사람과 엮이고 싶지 않다는 표정으로 재빨리 가시더라구요그래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혹시나가 역시나였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