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이웃 싫다"···순혈주의에 숨막힌 '또 하나의 한국인'

ㅇㅇ2019.01.13
조회7
[서울경제] # 지난 2011년 7월의 노르웨이 오슬로. 30대의 한 노르웨이 청년은 오슬로 인근 우퇴위아섬에 자리 잡은 정부청사 인근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근처에 차려진 청소년 캠프에 참여한 학생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당시 노르웨이 여당인 노동당의 청년 동맹 여름캠프에 참여한 10대 청소년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방아쇠를 당긴 것이다. 이 사건으로 77명의 꽃다운 청소년들은 이유도 모른 채 생을 달리해야 했고 정부청사 폭발 사고로 온 국민은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 경찰에 잡힌 범인은 “노르웨이가 이슬람화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집권당이 이슬람인들의 이민을 적극 옹호했기 때문”이라고 범행 배경을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