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임신 경험자가 해주고 싶은말..

ㅇㅇ2019.01.14
조회3,958
10대 톡선에 보니까 임신테스트기 두줄나온 친구가 있던데ㅠㅠ 임신한 친구들아 제발 신중하게 판단했으면 좋겠어 
나도 18살에 임신해서 19살에 낳았어 지금 22살이야. 판은 내가 10대때부터 계속 했어서 10대판도 추억때문에 가끔 보는데 오늘은 그냥 지나갈수가 없네 ㅠㅠ
일단 임신 출산의 고통 학생때 임신으로 인한 쏟아지는 눈치 이런건 다 둘째치고... 아이보면 너무좋은데 정말 피곤하고 내생활이 없는게 제일 힘들더라.
가끔은 나도 내생활을 하고싶은데 할수가없어. 
난 지금도 친구들이랑 술마셔본적도 놀아본적도없어. 
놀이공원간것도 고등학교때가 마지막이었거든. 
그냥 임신 자체에 책임을 졌으면 좋겠어. 낳아서 행복하게 사는것도 책임이지만 불행할거같다면 보내주는것도 책임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만약 보내주는걸 택한다면 절대 남자친구한테는 말하지말길 바라ㅜㅜ 내 주변에 남자친구와 같이 병원을 가거나 아이를 보낸걸 남자친구한테 말한애들이 있는데 그런애들은 결국 그 남자가 어떻게든 주변에 말해서 소문이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