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아는애엄마 초대했는데 안좋은말만...

ㅇㅇ2019.01.14
조회32,052
키즈카페에서 우연히 아는애엄마를 만났어요

조선족인데 저랑 12살 차이나는데

평소에 가끔 연락하고 문화차이 나이차이 이런거 별로

안느껴져서 괜찮은사람 이라고 생각했어요

애들끼리 나이가 같아서 같이 놀게하고

차한잔 하다가

제가 최근 이사했는데 집이 궁금하다는거에여

흔쾌히 집으로 초대했죠

그언니 집도 새아파트고 저희집도 새아파튼데

오자마자 보이는방부터 샅샅이 살펴보더라구요

저는 무슨 부동산 집보러온줄 알았어요

작은방 두개 크기가 작다고 자기집보다 더 작다면서 막 웃더라구요

거기까진 그냥 별 신경 안썼어요

허락도 없이 안방에 막 들어오더니

드레스룸 열어보고 창문보더니 결로가 심하다며

자기네집은 결로하나없는 하자없는 집인데 라고합니다

아직 아파트1년이 안되서 하자접수하고 대기중이거든요...

거실크기 주방크기 주방창크기 모두 저희집이 작대요ㅡㅡ

저는 누구집 놀러가도 단점이나 뭐가 작아보이고 커보여도

그냥 좋다고 초대해준것만으로 감사하거든요

이여자 도대체 뭔지ㅡㅡ 원래 조선족 여자들 스타일이 이런건가?

기분이 점점 나빠졌는데 그냥 티내지 않았어요

저희집 하자 찾으러 온거같았어요

관리비는 얼마나오냐는데

남의집 관리비 난방비 얼마나오는지 알아서 머하려구......

난방비 알려주니까 난방을 이렇게하니까 많이나오지 난방하는방법부터 자기방법이 법인것처럼

경비비는 왜그러케 많이 나오냐며 본인 아파트랑 4000원 차이난다며ㅡㅡ

아파트마다 관리비 다 다르고 같은아파트라도 단지별로 또 다른게 관리비인데

중국 시골집살다 한국와서 아파트 처음사는티 내고싶은지ㅡㅡ

저희집 식탁의자가 오래되서 가죽이 많이 벗겨졌거든요

이사후 한번에 사지않고 조금씩 하나씩 구매하고있는데

누구집갔더니 회전의자더라 너무좋더라

너네 의자좀 바꿔야겠다 다벗겨지고 이게 뭐냐 ㅡㅡ라는데.........

저희 애 방도 지금 정리가 다 안되어있는데

방좀 치워야겠다 본인집은 더 지저분하면서 ㅡㅡ

왜이렇게 말이 많은건지

이딴잔소리 들을거면 초대 절대 안했을 거에여

제발 그만 얘기하고 당장나가라고 하고싶었네요

그래도 저보다 나이많은 언니한테 얼굴붉히기 그래서

그냥 꾹 참았는데 계속 집에대해 얘기한것들 생각나면서 화가나요

나이 차이때문인건지 문화차이인건지 그냥 그사람 성격인건지

어쩜 처음온 집 와서 좋은점하나 얘기없이

본인집 칭찬만 해대는지ㅡㅡ

질려버려서 집에 누구도 들이고싶지 않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