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때문에 힘들어요...

익명의학생2019.01.15
조회89


폰으로 쓰는거라 오타가 있을 수 있어요!

저는 현재 낭랑 고딩 입니다....
아버지라는 사람이 옛날에 저한테 무슨 말,행동을 했는지 떠올라서 글 써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집에 거의 혼자 있었어요
오빠는 당시 고등학생 이였기에 맨날 야자하느라 늦게오고 어머니는 일하시느라 밤9시는 되야 오시고
아버지라는 사람은 제가 8살인 당시에 무직+도박+게임 하는 사람이였어요
물론 집에 엄청 늦게 들어와서
주말빼고 거의 매일 집에서 혼자 지냈습니다
때는
초등학교 1학년.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봤는데
10개중 4개를 틀렸더라고요..
그래서 오답노트,부모님 싸인 받아오라길래 저는 집에 가자마자 아버지 한테 보여드렸어요

보자마자 온갖 욕은 다하시면서 이게 사람 점수냐고 빗자루 들고 저를 때리고
초등학교 2학년 때는 성적 안나오니까 제 뺨때리고 집나가라고 그런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아버지가 직장을 다시 구하셨고 저희 가족은 인천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 올 때 제가 초등학교 3학년 초였습니다.
이때도 거의 매일 혼자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 누구도 제 식생활,성적 관리를 해줄 사람이 없었기에 살이 다른애들 보다 비정상 적으로 찌고 성적은 낮았습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당시 저는 전학온 학교에서
흔히말하는 왕따였습니다.
늘 학교에서 혼자지내고 혼자다니고 다른 애들에게 괴롭힘도 당하고 그랬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너무 힘든데 이전에 했던 아버지란 사람의 폭언 때문에 아버지 한테 말해도 오는건 또다른 폭언이였습니다.
매번 니가 못난거다,평소 행동이 어떠면 그렇게 사냐,그럴꺼면 집 나가라..
툭하면 니오빠는 안그랬다
차별이며 폭언은 기본..
그러다 용돈 받는 날이되면 기분좋아서 웃는데
그런 저에게 돈 밝히는 년이라 하거나 성적관련된 예기만 늘어놓고 그렇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1이 되었습니다.
이때도 달라진게 하나없이 매번 성적이 이게뭐냐
너는 도대체 뭐가 되려고 그러냐 등등 매번 절 비꼬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러다 중3이 되었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하여 공부를 해보기로 시작했습니다.
수학이 너무 어렵고 시간도 없어서 수학은 기초만 보고 암기과목을 열심히해서 중3때 기말은 평균60이 되었습니다
(1,2학년 평균이 40정도)
저는 그 성적이라도 만족하면서 고1이 되었는데
얼마전 그 아버지란 사람이 본인 지인한테 전화하면서
너 니네 딸이랑 그렇게 살면 안되 공부좀 시켜 안그러면 우리딸 꼴난다.
정말..저 60나왔을 당시에도 나 이만큼 올렸다.
이랬더니 무반응...
그래서 역시 평균60이면 안되는 건가..
이러면서 혼자 울고 왜 살아야하는지 한참 고민했습니다...그러다 고1때는 모고평균 3등급이 나왔습니다
물론 아버지란 사람한테 성적표 보여드렸고요. 그러더니 이제와서 뭐하냐라고 제 가슴에 대못을 밖았습니다.
그러면서 성적포기하고 차라리 공장다녀라 라는 말까지 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이런 사람이랑 제가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요..
이때부터 정신이 좀 이상해져서 평소에 귀신같은게 보이는거 같고 괜히 불안해져서 꼭 무슨 일이든4~5번씩은 확인 하게되요...자주 울고 감정기복도 심해져서 심할때는 1주일은 가요..근데 막상 병원을 가기에는 조현병 판정받아서 기록이 남을까봐 걱정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