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한지 2일 지나서 들어와보니 추천수가 300개가 넘어서 정말 놀랏습니다! 좋은 분위기가 아닌 곳에서 일해서 행복하다 느끼지 않는거라는 것이 큰 것 같아요, 그런데 아마도 어느 곳을 가더라도 마찬가지겟죠? 겉으로는 멀쩡(?)해보이긴 한데,점점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어렵고 소통도 어렵네요. 원체 성격이 말수가 적은 편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사람이랑 말하는게 점점 힘들어요 어떤분이 행복은 인간관계에서 나온다 하셧는데 그래서 행복하지도 않고 침체되어 잇는걸까요? 하루종일 인간관계를 하는게 없으니깐요. 그리고 현재 다니는 회사 규모가 중견 정도라 모든 일을 협업해서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혼자 일하는걸 추구하는편인데 작은거도 다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눈치 봐야하는 그런 상황이라 더 힘들다 느끼나봐요. 하지만 저는 하는일을 항상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편인데, 그래서 더더욱 무의미 하다 느끼는 거 같아요. 열심히 일해봣자 아무 보람도 없으니까요. 제가 정말 이 회사에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일하면서 내가 이 일까지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구분이 잘 안가는데 물어볼 사람도 없네요. 상사가 잇지만 물어보면 짜증내거나 모른다고만 하는사람이라. 그냥 물어보지 않고 최대한 일 하고 눈치보는 것이 일상이 되엇어요. 쓰다보니 뭔가 푸념이 된것 같은데...ㅠㅠ 나이도 적지 않지만 제가 여자라 이직도 쉽지가 않네요.... 이성적으로는 "그래 빈곤국가에서 태어낫으면 이미 죽엇을지도 모르는데" 싶고 작은거에도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어요. 하지만 머리만 알고 마음이 쉽지 않습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구나 싶고, 좋은 말씀들도 많아서 감사합니다. 지치고 힘들때 가끔 들어와서 댓글들 읽어보며 힘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30대 초반에 별 문제 없는 사람이입니다 건강체질은 아니나 특별히 문제잇는 병도 없고 외모가 잘나진 않앗지만 못나지도 않앗고 가정이 화목하진 않지만 빚도 없고 아픈사람도 없고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월급은 매달 나오는 회사다니고 친구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맘터놓는 친구 2-3명 잇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 사람인데요(아마도..?) 근데 정말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 하루종일 하기 싫고 거지같은 업무들과 서로 은근 견제 하는 회사동료들 그리고 회사에서 말 한마디 나누는 사람 없이 일만하다가 집에오면 항상 매일 드는 생각이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입니다 회사는 벗어나고 싶어서 매일 구직사이트 봐도 갈곳은없어보이고 재취업은 자신이 없구요 그리고 이 회사에서 몇년이나 다닐수 잇을까??? 10년도 못다닐거 같단 생각이 들고요 남들만큼 살려고 발버둥 치는데 발버둥 칠수록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라는 생각뿐이에요 사는게 아무 의미도 없고 행복이 뭔지도 모르겟어요 남들은 행복이란 안분지족하는 것이라 하는데 저는 딱히 욕심도 없고 바라는 것도 별로 없는데 왜 사는 것이 이렇게 무의미 하게 느껴질까요 어느 방에 쓸까 싶다가 내가 불행하다 느끼는 큰 이유가 회사라 회사방에 썻습니다 이런게 우울증 인가요? 늘 기분이 쳐져잇고... 회사다니는 사람들이 다 그러진 않을텐데3802
왜 사는지 모르겠다
글 작성한지 2일 지나서 들어와보니
추천수가 300개가 넘어서 정말 놀랏습니다!
좋은 분위기가 아닌 곳에서 일해서 행복하다 느끼지 않는거라는 것이 큰 것 같아요, 그런데 아마도 어느 곳을 가더라도 마찬가지겟죠?
겉으로는 멀쩡(?)해보이긴 한데,점점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어렵고 소통도 어렵네요.
원체 성격이 말수가 적은 편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사람이랑 말하는게 점점 힘들어요
어떤분이 행복은 인간관계에서 나온다 하셧는데
그래서 행복하지도 않고 침체되어 잇는걸까요?
하루종일 인간관계를 하는게 없으니깐요.
그리고
현재 다니는 회사 규모가 중견 정도라
모든 일을 협업해서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혼자 일하는걸 추구하는편인데 작은거도 다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눈치 봐야하는 그런 상황이라 더 힘들다 느끼나봐요.
하지만 저는 하는일을 항상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편인데, 그래서 더더욱 무의미 하다 느끼는 거 같아요. 열심히 일해봣자 아무 보람도 없으니까요. 제가 정말 이 회사에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일하면서 내가 이 일까지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구분이 잘 안가는데 물어볼 사람도 없네요. 상사가 잇지만 물어보면 짜증내거나 모른다고만 하는사람이라. 그냥 물어보지 않고 최대한 일 하고 눈치보는 것이 일상이 되엇어요.
쓰다보니 뭔가 푸념이 된것 같은데...ㅠㅠ
나이도 적지 않지만 제가 여자라 이직도 쉽지가 않네요....
이성적으로는 "그래 빈곤국가에서 태어낫으면 이미 죽엇을지도 모르는데" 싶고 작은거에도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어요. 하지만 머리만 알고 마음이 쉽지 않습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구나 싶고, 좋은 말씀들도 많아서 감사합니다.
지치고 힘들때 가끔 들어와서 댓글들 읽어보며 힘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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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별 문제 없는 사람이입니다
건강체질은 아니나 특별히 문제잇는 병도 없고
외모가 잘나진 않앗지만 못나지도 않앗고
가정이 화목하진 않지만 빚도 없고 아픈사람도 없고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월급은 매달 나오는 회사다니고
친구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맘터놓는 친구 2-3명 잇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 사람인데요(아마도..?)
근데 정말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 하루종일 하기 싫고 거지같은 업무들과
서로 은근 견제 하는 회사동료들
그리고 회사에서 말 한마디 나누는 사람 없이
일만하다가 집에오면 항상 매일 드는 생각이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입니다
회사는 벗어나고 싶어서 매일 구직사이트 봐도
갈곳은없어보이고 재취업은 자신이 없구요
그리고 이 회사에서 몇년이나 다닐수 잇을까???
10년도 못다닐거 같단 생각이 들고요
남들만큼 살려고 발버둥 치는데
발버둥 칠수록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라는 생각뿐이에요
사는게 아무 의미도 없고 행복이 뭔지도 모르겟어요
남들은 행복이란 안분지족하는 것이라 하는데
저는 딱히 욕심도 없고 바라는 것도 별로 없는데
왜 사는 것이 이렇게 무의미 하게 느껴질까요
어느 방에 쓸까 싶다가
내가 불행하다 느끼는 큰 이유가 회사라 회사방에 썻습니다
이런게 우울증 인가요? 늘 기분이 쳐져잇고...
회사다니는 사람들이 다 그러진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