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딱히 부딪힐 없었고 시댁 부모님도 나쁘지 않은 분들이라 생각하는데 오늘 정말 어이없는 부분에서 기분 상하네요. 어차피 부부되고 가족된 인연 툭 털고 말아야할 일이지만 진짜로 궁금해서 물어볼게요. 반찬 반찬통에서 덜어서 접시에 담는게 정상아니예요? 김치 덜었던 젓가락으로 다른 반찬 덜면 비위생적이라 생각하는게 정상아니예요? 하루 이틀 먹으면 끝나는 반찬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김치나 짱아찌 장조림 같은 저장식품이나 한 번 만들때 많이 만들어두는 잡채 겉절이 갈비찜 같은건 위생적으로 관리 안하면 금방 상하고 쉬니까 그렇게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시부모님 가까이 사시고 오늘 남편 생일이었어요. 같이 저녁이나 먹자하셨는데, 남편이 잡채하고 갈비찜 먹고싶다고 했었거든요. 저는 제 생일때 마다 아무리 바빠도 친정엄마가 잡채 해준 기억이 있어서 제가 선뜻 만들어주겠다고 했던 차였어요. 남편직장 따라서 타지로 오는 바람에 제가 직장을 잠시 그만두었기도 했고 선물사면 생활비에서 사주는 느낌이라 먹고픈 음식 만들어 주는게 맞는 것 같았고요. 그래서 시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그럼 혼자하면 힘들겠다고 시댁에서 같이 만들자고 하시길래 좋다고 했어요. 그렇게 장봐와서 일찍 재료다듬고 주방 비좁으니 어머님은 쉬시라고 저 이제 혼자 할 수 있다고 했어요. 다만들고 냉장고에 넣을건 넣고 설거지하고 실컷다하고 잠시 쉬다가 시아버지랑 남편 돌아와서 한번 덮혀서 나올건 데우고 반찬더는데 시어머니 한 소리하시네요. 아니 그냥 통째로 꺼내서 먹으면되지 설거지감 늘게 뭐하러 일일이 덜어내니. 첨엔 설거지감 늘면 힘드니깐 걱정해서 하시는 소린가부다하고 -걱정마세요 뒷정리도 저 싹다하고 갈테니 쉬세요~ 했는데 계속 옆에 붙어서 한다는 소리가 기분나쁘게. 너는 반찬 던다고 젓가락을 도대체 몇개 쓰니? (다른 반찬에 다른 양념 안묻게 하려던것 뿐) 아이고 가위란 가위는 다 꺼내놨네..(3개) 어차피 남으면 다시 담아야 하는데 뭐하러.. 먹으면 어차피 그게 그건데 참 가지가지한다 이러는 거예요. 남편도 무안한지 -아니 엄마 내 생일이라서 신경써주는 사람한테 왜그래. 시아버지는 뭐에 화난진 모르겠지만 화나고 귀찮은 투로? -그냥 와서 얼른 먹어. 저도 사람인지라 식사내내 기분 나빴네요. 가능한 티안내려고 했는데 ㅜㅜ 남편 눈치챘는지 설거지할때 붙어서 -같이 빨리 끝내고 집에가자 하고 귓속말 하네요. 그것도 모르시고 시어머니는 -별거도 아닌걸로 좋은날 이리 일찍가냐 아휴.. 저들으라는 듯이 말하면서 갈때까지 쳐다도 안보셨어요. 솔직한 맘으로 저는 남편 생일상 차리는김에 어머님한테 잘보이겠다고 한 짓인데 일이 왜이렇게 되어버렸는지 어디부터 잘못인지 알 수가 없네요. 남편에게도 민망하구요...34346
반찬 덜어서 담기, 정말 제 잘못이예요?
어차피 부부되고 가족된 인연 툭 털고 말아야할 일이지만 진짜로 궁금해서 물어볼게요.
반찬 반찬통에서 덜어서 접시에 담는게 정상아니예요?
김치 덜었던 젓가락으로 다른 반찬 덜면 비위생적이라 생각하는게 정상아니예요?
하루 이틀 먹으면 끝나는 반찬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김치나 짱아찌 장조림 같은 저장식품이나 한 번 만들때 많이 만들어두는 잡채 겉절이 갈비찜 같은건 위생적으로 관리 안하면 금방 상하고 쉬니까 그렇게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시부모님 가까이 사시고 오늘 남편 생일이었어요.
같이 저녁이나 먹자하셨는데, 남편이 잡채하고 갈비찜 먹고싶다고 했었거든요.
저는 제 생일때 마다 아무리 바빠도 친정엄마가 잡채 해준 기억이 있어서 제가 선뜻 만들어주겠다고 했던 차였어요.
남편직장 따라서 타지로 오는 바람에 제가 직장을 잠시 그만두었기도 했고 선물사면 생활비에서 사주는 느낌이라 먹고픈 음식 만들어 주는게 맞는 것 같았고요.
그래서 시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그럼 혼자하면 힘들겠다고 시댁에서 같이 만들자고 하시길래 좋다고 했어요.
그렇게 장봐와서 일찍 재료다듬고 주방 비좁으니 어머님은 쉬시라고 저 이제 혼자 할 수 있다고 했어요.
다만들고 냉장고에 넣을건 넣고 설거지하고 실컷다하고 잠시 쉬다가 시아버지랑 남편 돌아와서
한번 덮혀서 나올건 데우고 반찬더는데 시어머니 한 소리하시네요.
아니 그냥 통째로 꺼내서 먹으면되지 설거지감 늘게 뭐하러 일일이 덜어내니.
첨엔 설거지감 늘면 힘드니깐 걱정해서 하시는 소린가부다하고 -걱정마세요 뒷정리도 저 싹다하고 갈테니 쉬세요~ 했는데
계속 옆에 붙어서 한다는 소리가 기분나쁘게.
너는 반찬 던다고 젓가락을 도대체 몇개 쓰니?
(다른 반찬에 다른 양념 안묻게 하려던것 뿐)
아이고 가위란 가위는 다 꺼내놨네..(3개)
어차피 남으면 다시 담아야 하는데 뭐하러..
먹으면 어차피 그게 그건데 참 가지가지한다
이러는 거예요.
남편도 무안한지 -아니 엄마 내 생일이라서 신경써주는 사람한테 왜그래.
시아버지는 뭐에 화난진 모르겠지만 화나고 귀찮은 투로?
-그냥 와서 얼른 먹어.
저도 사람인지라 식사내내 기분 나빴네요.
가능한 티안내려고 했는데 ㅜㅜ 남편 눈치챘는지 설거지할때 붙어서 -같이 빨리 끝내고 집에가자 하고 귓속말 하네요.
그것도 모르시고 시어머니는 -별거도 아닌걸로 좋은날 이리 일찍가냐 아휴.. 저들으라는 듯이 말하면서 갈때까지 쳐다도 안보셨어요.
솔직한 맘으로 저는 남편 생일상 차리는김에 어머님한테 잘보이겠다고 한 짓인데 일이 왜이렇게 되어버렸는지 어디부터 잘못인지 알 수가 없네요.
남편에게도 민망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