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친구가 잘나지는게 싫어요

ㅇㅇㅇㅇ2019.01.16
조회96
한 친구가 잘나지는게 싫어요
다른 사람들한테는 아무렇지 않은데, 이 친구는 자존심이 세고, 다른 사람들보다 뒤쳐지는 것을 싫어하고(이 부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거라 생각하지만, 이 친구한테는 좀 더 강하게 느껴지네요ㅠㅠ), 제가 느끼기엔 이 친구가 의도하지 않게 자기자신을 높이려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 친구가 저한테 무언가 부러운게 생기면, 그걸 숨기고 티를 안내려고 해서 불편한것 같아요ㅠㅠ 문제는 그 부러운 것들을 저보다 더 잘나지겠다는게 느껴져서 부담스러워요ㅠㅠ (그게 숨기려해도 상대방한테 느껴지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저는 제가 누군가보다 잘난점이 있지만, 누군가보다 덜 잘난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러려니 넘어가는데 이 친구한테는 질투(?) 승부욕(?)같은게 강하게 느껴져서 부담스러운 것같아요. 승부욕도 엄청 강하거든요ㅠㅠ 그래서 그 친구가 잘나지는게 싫은 것같아요.. 다른거 다 상관없는데 그걸 숨기면서 이기려고(?)하니까 부담스럽고, 나중에 더 나아져서 자신을 높이려고 본의아니게 절 상처줄까봐 걱정도되요..ㅠㅠ)
또 제가 어느 날 이 친구가 화장을 한 모습을 보고 예뻐보여서 예쁘다고 했는데 정말 그 뒤로 뭔가 셀카보내고 예쁘다고 느끼는걸 유도하는 기분이 들어 불편했거든요ㅠㅠ
이 친구가 외적으로 못난 편은 아니지만, 정말 그냥 평범해요ㅠㅠ
아니 사실 정말 예쁜 친구라고 해도 솔직히 예쁘면 예쁘다고 말하는 편인데 이 친구는 예쁘다고 느끼는 걸 유도하는 기분이에요ㅠㅠㅠ
사실 이런 부분을 함께 직접 이야기 하고싶긴한데, 좀 예민한 부분이기도하고 어쨌든 기분 나빠할 것같아서 의견 부탁드려요
전 이 친구가 정말 좋고, 장점도 많고,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묘한 이런 부담감이 싫어서 걱정이에요
이런 마음이 들면 이 친구와 대화하는게 힘들거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