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상대방이 제 사진을 보고 한말

띠용2019.01.16
조회358,677
30대 초반입니다
20대어 연애는 쭉 했었구요
이제 결혼상대자를 생각하니 가치관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조심조심 만남을 가지고 있어요
섣부르게 깊이 만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새로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 대기업 다니시고 키는 174정도 되시는 분으로 들었어요
저는 외모는 평범하고 168에 48 좀 날씬?.. 한 편이라 스타일은 좀 가꾸려고 해요..
여자는 꾸미기 나름이니까.. 이쁘다는 소리도 제법 듣고요

오늘 소개팅 상대방분이 사진 교환을 하자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인생짤도 골라서 보낼순 있었지만 나름 실물이랑 비슷하게 나온 사진으로 보냈어요

소개남: 눈썹이 말을 안듣게 생겼네요
나:?? (이게 대체 무슨 소리죠?)

소개남: 이쁘시다구요^^

나: (뜬금 얼평 당한거같아서 빈정상함) 제 눈썹이 뭐요?

소개남 : 이쁘신거 같긴한데 말은 안들으실듯. 내일 이쁘게 하고 오세요 참치 좋아하신다 그래서 알아봐놨어요

나: 아니 왜 질문에 대답을 안하세요? 눈썹이 말을 안듣는게 뭐에요?

소개남: 왜케 집착을 하세요 어느쪽에서 보실래요?


이런 대화였는데 황당해서요
이게 대체 뭔소리죠? 제가 예민한건가요?
눈썹 어쩌고는 살다살다 처음 들어서요
가치관이고 뭐고 사람 잘 알아가기도 전에 이게 뭐람요?
아직 대답을 안하고 있고 제가 오해하는건가 싶어 다르게 받아들이려고해도 도무지 이해가 안되서요

그냥 안보는게 나을까요?

댓글 300

ㅇㅇ오래 전

Best주둥이가 명이 짧게 생기셨네요 날리고 왔어야죠 아오<<<

청산유수오래 전

Best아마 고집이 있게 생겼다는 말같은데 지가 쥐락펴락 해도 잘 따라줄 여자를 찿는듯...관둬요..이미 저 남잔 틀렸어..

오래 전

Best첫 대화부터 단추를 한 세 개 쯤 잘못 끼웠네 ㅋㅋㅋ 주선자는 친한 사람임? 빠른 손절 후 주선자에 선빵 ㄱㄱ하세요. 말버릇이나 사람 대하는 태도 보니까 만나볼 필요도 없겠네.

오래 전

왜 결혼 못하고 선보는지 알겠네..

ㅇㅇ오래 전

보통 주선해주기 전에 사진 교환하지 않나 랜덤채팅도 아니고 무슨 서로 카톡으로 사진 교환하고 즉석에서 얼평하고 ㅋㅋㅋ

에흉오래 전

ㅋㅋㅋㅋ 저런남자도 잇구나,,,

none오래 전

진짜 병신짓도 가지가지네ㅋㅋㅋ신박할정도네요. 주선자한테 죄지으셨나요;;

난정말오래 전

신종 병X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새롭고 신박한 X신이라고 뭐라 욕도 못하겠네

나는나오래 전

"말을 안 듣게 생겼다" 한마디로 저 사람의 인성이 보이는 것 같네요.

ㅇㅇ오래 전

진짜 ㄸㄹㅇ가 많구나. 판만오면 뭔가 신기함

오래 전

말 잘듣는 하녀를 만나고 싶은가본데요. 제가 님이라면 안나갑니다

ㅊㄴ오래 전

옥수수 잘 털리게 생기셨네요... 면상 갈아드리려고 강판 챙겨왔는데 식사하고 자근자근 갈아드릴께요

ㅎㅎ오래 전

사람들 웃긴게 소개팅남자가 말한거에 대해서 물어보는건데 왜 여자 나이가많다니 어쩌니하면서 그러냐ㅋㅋㅋㅋㅋㅋ참 우리나라 사람들은 꼭 보지도않았으면서 ㅈㄴ외모랑 나이 지적하지 한심하다 한심해 나이가 많던 어리던 소개팅하는걸로 지적받다니ㅋㅋㅋㅋㅋㅋㅋ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띠용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