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어 연애는 쭉 했었구요
이제 결혼상대자를 생각하니 가치관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조심조심 만남을 가지고 있어요
섣부르게 깊이 만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새로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 대기업 다니시고 키는 174정도 되시는 분으로 들었어요
저는 외모는 평범하고 168에 48 좀 날씬?.. 한 편이라 스타일은 좀 가꾸려고 해요..
여자는 꾸미기 나름이니까.. 이쁘다는 소리도 제법 듣고요
오늘 소개팅 상대방분이 사진 교환을 하자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인생짤도 골라서 보낼순 있었지만 나름 실물이랑 비슷하게 나온 사진으로 보냈어요
소개남: 눈썹이 말을 안듣게 생겼네요
나:?? (이게 대체 무슨 소리죠?)
소개남: 이쁘시다구요^^
나: (뜬금 얼평 당한거같아서 빈정상함) 제 눈썹이 뭐요?
소개남 : 이쁘신거 같긴한데 말은 안들으실듯. 내일 이쁘게 하고 오세요 참치 좋아하신다 그래서 알아봐놨어요
나: 아니 왜 질문에 대답을 안하세요? 눈썹이 말을 안듣는게 뭐에요?
소개남: 왜케 집착을 하세요 어느쪽에서 보실래요?
이런 대화였는데 황당해서요
이게 대체 뭔소리죠? 제가 예민한건가요?
눈썹 어쩌고는 살다살다 처음 들어서요
가치관이고 뭐고 사람 잘 알아가기도 전에 이게 뭐람요?
아직 대답을 안하고 있고 제가 오해하는건가 싶어 다르게 받아들이려고해도 도무지 이해가 안되서요
그냥 안보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