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에 털어놓고 상담할 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긴글이지만 읽고 조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올해 27이고 남친은 28살입니다.
대학교때부터 만나서 12월에 3주년이었어요.
오래 만나다보니 남친부모님쪽에서 결혼얘기가 나와 올해 말에 결혼 생각을 하고 있었고 이번 설에 저희 집에 인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12년도에 이혼을 하셨고 저와 동생은 아빠 밑에 있지만 엄마랑은 자주 연락하고 지냅니다. 동생은 현재는 엄마랑 살고 있지만 아빠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어요. 저희 엄마는 이혼 후에는 다른 분과 살고 있어요. 그런데 사는 형편이 좋지 않아 제가 카드도 만들어 드리고 제 명의로 된 아빠 돈을 몰래 천만원 드린적이 있어요. 그때는 갚는다고 했었지만 갚은 적은 없어요. 카드빛도 못갚아서 많이 불어나 저는 2년전부터 개인회생 중입니다. 이 부분은 남자친구도 잘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제 일이 터져습니다. 어제 남자친구랑 있는데 아빠에게 전화가와서 일상적 얘기하다가 결혼 이야기가 잠시 나왔습니다.
그래서 아빠한테 장난식으로 나 결혼하면 돈 얼마해줄꺼야라고 물었더니 일단은 너한테 삼천만원 있자나라고 하더라구요. 왜 삼천만원인가 생각을 해봤더니 제 월세보증금 천만원, 제가 명의로만 가지고 있는(물론 아빠 돈 입니다) 보험 천만원, 제가 엄마한테 해준 천만원 이었어요. 갑자기 당황스러워서 아빠한테는 다 있다고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스피커폰 상태라서 남자친구도 다 들었어요. (남자친구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부모님이랑 통화할때면 스피커폰으로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너 진짜 그돈 다 있어라고 물어서 사실대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얘기를 했는데 남친은 꼭 아빠한테 사실대로 얘기를 하라고 했는데 저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아빠한테 사실대로 이야기해야하는건 알고 있어요. 엄마도 잘못했고 그걸 다 내가 해줬으니 제가 제일 잘못했다는 것도 알고요. 그런데 사실대로는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 이혼 후 6개월까지는 아빠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칼들고 가서 죽여버리느니 진짜 이런 저런 말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아빠가 알게 됬을때 올 후 폭풍이 너무 두렵습니다. 어쨌든 두분 다 절 낳아주신 분이잖아요. 그래서 더 이상 상처받게 하기는 싫었거든요.
그런데 남친은 아니다 절대 말해야한다 이러면서 저한테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아빠랑 이야기하라고 하래요 그러면서 자기는 이렇게는 결혼 못하겠다고 집에 간더고 그래서 갑자기 겁이 너무 났어요 저희가 제작년 말에 한달정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그때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스피커폰으로 얘기를 했는데 엄마가 그러면 너가 전화해서 내가 일하면서 돈도 못벌고 동생도 많이 버는 상황이 아니라 힘들어서 썼다는식으로 얘기하라면서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남친이 듣고 있은줄 모르고 돈때문에 너랑 결혼 못한다고 하는건 널 진짜 사랑하는게 아니라고 남친은 그 얘기를 듣고 또 나가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전화끊고 왜 그렇냐고 했더니 엄마랑 아빠랑 둘이 해결보라고 했더니 왜 또 거짓말로 아빠한테 말하려고하냐고 하더라구요.그러면서 해결보고 전화하라고 아니면 너랑 계속 만날 수 없을거 같다라고 그래서 남자친구는 가고 엄마랑 통화하면서 엄마한테 아빠랑 얘기해본다고 말만해달라고 녹음한다고...
저도 엄마도 모두 잘못한거 아는데 내가 꼭 이렇게까지 하면서 저 사람들 만나야하나 생각도 들고 여러 생각이 들어서 어제 엄마랑 저랑 엄청 울었어요.
남친에게는 엄마가 아빠랑 얘기해본다고 거짓말한 상태였고
이번 설날에 가면 동생과도 얘기가 끝나서 그냥 저희가 썻다고 말할려고 했어요.
그런데 새벽에 남친이 나 이렇게 융통성도 없는 남잔데 결혼하고 싶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가 생각을 해봤는데 아빠한테는 말하지 말고 아빠가 삼천만원해준다고하면 삼천받는척해서 이천이랑 자기부모님이 준 일억하고 천만원정도는 전세대출해서 그걸로 집한척하고 저희 모은돈은 얼마안되지만 그돈으로 결혼하고 신혼여행하고 혼수하자고 하더라구요....
실은 어제 제가 남친이말한 것처럼 하면 어떻겠냐고 했는데 남친이 지금 자기 부모님한테도 거짓말하는거냐고 너랑 결혼 못하겠다고 했었는데 새벽에는 다시 말을 바꾸더라구요
항상 일이 크게 벌어지면 저렇게하더라구요....
돈 문제만 아니면 항상 좋은 사람인데 돈이 들어가면 예민해져요
남친이 배려를 많이 해준다는거 알고 엄마랑 제가 잘 못한거 너무 잘알지만 이런 남자랑 평생 함께 사는것도 맞는지 모르겠어요
엄마와 동생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남자는 아니라고 하시고요...
평생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어디에 털어놓고 상담할 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긴글이지만 읽고 조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올해 27이고 남친은 28살입니다.
대학교때부터 만나서 12월에 3주년이었어요.
오래 만나다보니 남친부모님쪽에서 결혼얘기가 나와 올해 말에 결혼 생각을 하고 있었고 이번 설에 저희 집에 인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12년도에 이혼을 하셨고 저와 동생은 아빠 밑에 있지만 엄마랑은 자주 연락하고 지냅니다. 동생은 현재는 엄마랑 살고 있지만 아빠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어요. 저희 엄마는 이혼 후에는 다른 분과 살고 있어요. 그런데 사는 형편이 좋지 않아 제가 카드도 만들어 드리고 제 명의로 된 아빠 돈을 몰래 천만원 드린적이 있어요. 그때는 갚는다고 했었지만 갚은 적은 없어요. 카드빛도 못갚아서 많이 불어나 저는 2년전부터 개인회생 중입니다. 이 부분은 남자친구도 잘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제 일이 터져습니다. 어제 남자친구랑 있는데 아빠에게 전화가와서 일상적 얘기하다가 결혼 이야기가 잠시 나왔습니다.
그래서 아빠한테 장난식으로 나 결혼하면 돈 얼마해줄꺼야라고 물었더니 일단은 너한테 삼천만원 있자나라고 하더라구요. 왜 삼천만원인가 생각을 해봤더니 제 월세보증금 천만원, 제가 명의로만 가지고 있는(물론 아빠 돈 입니다) 보험 천만원, 제가 엄마한테 해준 천만원 이었어요. 갑자기 당황스러워서 아빠한테는 다 있다고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스피커폰 상태라서 남자친구도 다 들었어요. (남자친구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부모님이랑 통화할때면 스피커폰으로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너 진짜 그돈 다 있어라고 물어서 사실대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얘기를 했는데 남친은 꼭 아빠한테 사실대로 얘기를 하라고 했는데 저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아빠한테 사실대로 이야기해야하는건 알고 있어요. 엄마도 잘못했고 그걸 다 내가 해줬으니 제가 제일 잘못했다는 것도 알고요. 그런데 사실대로는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 이혼 후 6개월까지는 아빠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칼들고 가서 죽여버리느니 진짜 이런 저런 말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아빠가 알게 됬을때 올 후 폭풍이 너무 두렵습니다. 어쨌든 두분 다 절 낳아주신 분이잖아요. 그래서 더 이상 상처받게 하기는 싫었거든요.
그런데 남친은 아니다 절대 말해야한다 이러면서 저한테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아빠랑 이야기하라고 하래요 그러면서 자기는 이렇게는 결혼 못하겠다고 집에 간더고 그래서 갑자기 겁이 너무 났어요 저희가 제작년 말에 한달정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그때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스피커폰으로 얘기를 했는데 엄마가 그러면 너가 전화해서 내가 일하면서 돈도 못벌고 동생도 많이 버는 상황이 아니라 힘들어서 썼다는식으로 얘기하라면서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남친이 듣고 있은줄 모르고 돈때문에 너랑 결혼 못한다고 하는건 널 진짜 사랑하는게 아니라고 남친은 그 얘기를 듣고 또 나가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전화끊고 왜 그렇냐고 했더니 엄마랑 아빠랑 둘이 해결보라고 했더니 왜 또 거짓말로 아빠한테 말하려고하냐고 하더라구요.그러면서 해결보고 전화하라고 아니면 너랑 계속 만날 수 없을거 같다라고 그래서 남자친구는 가고 엄마랑 통화하면서 엄마한테 아빠랑 얘기해본다고 말만해달라고 녹음한다고...
저도 엄마도 모두 잘못한거 아는데 내가 꼭 이렇게까지 하면서 저 사람들 만나야하나 생각도 들고 여러 생각이 들어서 어제 엄마랑 저랑 엄청 울었어요.
남친에게는 엄마가 아빠랑 얘기해본다고 거짓말한 상태였고
이번 설날에 가면 동생과도 얘기가 끝나서 그냥 저희가 썻다고 말할려고 했어요.
그런데 새벽에 남친이 나 이렇게 융통성도 없는 남잔데 결혼하고 싶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가 생각을 해봤는데 아빠한테는 말하지 말고 아빠가 삼천만원해준다고하면 삼천받는척해서 이천이랑 자기부모님이 준 일억하고 천만원정도는 전세대출해서 그걸로 집한척하고 저희 모은돈은 얼마안되지만 그돈으로 결혼하고 신혼여행하고 혼수하자고 하더라구요....
실은 어제 제가 남친이말한 것처럼 하면 어떻겠냐고 했는데 남친이 지금 자기 부모님한테도 거짓말하는거냐고 너랑 결혼 못하겠다고 했었는데 새벽에는 다시 말을 바꾸더라구요
항상 일이 크게 벌어지면 저렇게하더라구요....
돈 문제만 아니면 항상 좋은 사람인데 돈이 들어가면 예민해져요
남친이 배려를 많이 해준다는거 알고 엄마랑 제가 잘 못한거 너무 잘알지만 이런 남자랑 평생 함께 사는것도 맞는지 모르겠어요
엄마와 동생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남자는 아니라고 하시고요...
아직 머리 정리가 잘 되지 않아 횡설수설 합니다.
꼭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