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 택배의 무책임한 행동. 서가대 티켓 분실.

아이고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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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 택배 ㅈㄴ 짜증난다. 
서울가요대상 티켓이 우리집에 배송되기로 한 날 내가 본가에 내려가 있어서 택배 기사님한테 일주일 뒤에 오실 수 있냐고 하면서 근데 이 티켓 꼭 본인이 수령해야 하냐고 물었는데 기사님이 아니요 본인이 꼭 수령안해도 상관없다고 우체통에 넣어놓고 가겠다고 했다. (나중에 보니 본인이 수령인에 내 이름 싸인까지 직접 하셨더라) 
그리고 일주일 뒤에 서울 올라와서 우체통 뒤져 봤는데 티켓이 없었고 나는 기사님한테 다시 전화를 했다. 근데 기사님이 갑자기 '아 생각해 보니 우체통이 아니라 소화전에 넣은 것 같다 거기 한번 찾아봐라' 해서 우리집 복도에 있는 모든 소화전과 다른 벨브함 같은 것도 다 열어 보았지만 없었다.  다시 기사님께 전화를 했고 본인도 이상한지 우리집에 오셔서 찾아봄. 근데 결국 티켓은 없었음. 완전 분실. 나보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시길래 그때는 서가대 까지 시간이 일주일 넘게 남아있어서 알겠다고 했다. 
이틀 정도 지난 후에 기사님께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하시는 말씀이 "아 다시 생각해 보니 거기 경비실에 맡긴거 같아요 가서 물어보세요" 그래서 경비실에 찾아갔고 경비아저씨 모두들 하는 말이 받은 티켓도 없고, 티켓 자체를 분실 위험 때문에 애초에 맡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씨제이 택배 상담원한테 전화 했는데 담당 택배 기사 번호를 알려주더라. 이미 통화는 오지게 했는데. 상담원 분이 당일까지 기사님이 연락 줄거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기사분께 결국 연락 안옴. 하루 더 기다렸지만 당연히 연락 안옴. 그래서 씨제이 상담원에 또 먼저 전화했는데 이번에도 "정말 오늘까지는 꼭 연락 갈거에요" 라고함. 근데 결국 또 안옴. 기대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씨제이에 연락했고 이틀 뒤 택배 기사가 우리집에 왔음. 이 때부터 진짜 어이없었다. 와서 하는 말이 "제가 이 건물만 벌써 네번째 방문인데 언제까지 방문해야하나" 라고 하시면서 도리어 나한테 짜증난다는 듯이 말하시기 시작했다. 티켓 분실이 거의 2주가 다 되가는 상황이었고 서가대가 당장 다음주라는 것도 진작 말씀 드렸는데 이제서야 우리 건물 소장님께 여쭤보러 왔으면서 나한테 그걸 누가 훔쳐갔겠냐고 아니면 내가 배송을 안했겠냐고 따지기 시작했다. 너무 짜증나고 이미 티켓 찾는건 물건너간걸 알았기에 그냥 환불해 달라고 했다. 서가대 티켓값과 배송비 합쳐서 13000원 이라서 13000원 청구 했는데 기사님이 자기 지금 12000원 밖에 없으니 그냥 이걸로 해달라는 거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이 "내가 천원 때문에 국민은행까지 돈 뽑으러 가야겠어요? 내가 오늘 할 일도 있는데" 
진짜 이건 돈의 문제를 떠나서 예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본인 과실의 티켓 분실 사건에서 갑자기 티켓값을 흥정하니 기분이 너무 상해서 꼭 천원 계좌로 보내달라고 하고 문자로 계좌 번호 남겨 놓았다. 그런데도 이틀동안 연락이 없으니 너무 어이가 없어 씨제이 택배에 전화 했더니 또 매번 하는 말 " 택배 기사가 오늘까지 연락 드릴거에요" 이번에는 연락 왔다. 기사가 계좌 번호 보내 놓으란다 그럼 바로 입금 해준다고. 그래서 난 "이미 계좌 번호 진작에 문자로 넣어 드렸으니 보내주세요"라고 했고 알겠다고 한 택배기사는 지금까지 또 잠수타는 중이다.
진짜 시상식이나 콘서트 티켓 분실시에 돈이 문제가 아니라 ㅈㄴ 힘들게 잡은 티켓에 내가 못간다는 사실이 더 화가 나는데 어떻게 이렇게 돈도 덜 환불해줘 놓고 뻔뻔하고 안일한 대처를 할 수 있는지 너무 어이가 없고 짜증난다. 조카 답답하고 티켓이 배송된 2주동안 단 한번도 제대로 된 대체를 해 준 적이 없는 씨제이 정말 환멸나고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