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에서 스테이프 교수로 나왔던, 앨런 릭먼.
이 분이 벌써 타계한 지 3년이나 됐다고 해
오대오 가르마 단발머리에도
섹시함이 느껴졌던 앨런 릭먼은
어디선가 60세가 넘은 나이로
섹시한 남자 7위에 뽑히기도 했다고 해.
중후한 섹시미가 느껴져
우리에겐 해리포터로 친숙한 앨런 릭먼은
훨씬 더 매력 있는 배우였어.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졸업 후 디자인 관련 회사를 차렸으나
배우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왕립 연극학교에 입학해 연기를 시작했어.
20대를 연극 무대에서 보낸 그는,
1978년 드라마 '로미오와 줄리엣' 티볼트 역에 캐스팅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10년 동안 드라마를 찍다가
1988년 영화 '다이하드'로 스크린 데뷔를 해 (그의 나이 48세)
악역이었는데 매력 있는 악역이었어.
영화 '로빈 후드'에서는
코믹함과 멍청함을 버무린 사이코 악당 '노팅엄 영주'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역할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
SF 코미디 '갤럭시 퀘스트'에서는
생계를 유지하려 외계인을 연기해야만 하는 배우 역할로
다양한 연기의 폭을 넓히셨어
점잖고 영국 신사 분위기 역할만 할 것 같은데
여기서 병맛대사들도 많이 하고 ㅋㅋㅋ
유명한 짤들도 많이 남기셨어 ㅎ
'러브액츄얼리' '해리'로 출연
미혼의 여직원에게 넘어간 유부남 역할로
자신을 원망하는 아내 앞에서 흔들리는 눈빛은 인상적이었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연기의 폭이 넓은 배우 앨런 릭먼
그중, 단연!! 스네이프 못 잃어ㅜㅜㅜㅜ
거의 인생 캐릭이라고 불릴 정도
올블랙 의상에 무표정으로 다크한 포스를 풍기던 그도
이렇게 해맑게 웃을 때가 있었단 사실!! ㅋㅋㅋ
그와 같이 해리 포터를 촬영한 배우들은 그를
굉장히 창의적이면서 재밌는 사람
아주 멋진 목소리로 대사를 잘하는 배우 (동굴 목소리 취저ㅜㅠ)
촬영장에서 만난 사람 가운데 많은 지지와 용기를 준 사람으로 기억한다고 말하기도.
시간 나면 그의 작품들을 봐야겠다..
하늘 나라에선 부디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