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인연을 어찌해야할지..

내안의 그대..2004.02.05
조회1,037

지난 9월에 실연을 당해서 한참 슬픔에 허우적 거릴때쯤에..갑자기 찾아온 인연을 어찌해야할지..
친구가 슬픔을 덜어보라고 자기가 하던 펜팔을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다음 까페에 군인까페에- 글을 올리게 되었구..
그래서 많이 메일들이 오게되었죠..
그 메일 보낸 사람들을 다 편지를 보낼수는 없었구..
2-3명 찍어서..하게되었답니다..갑자기 찾아온 인연을 어찌해야할지..
펜팔한지 6개월 그 사람들 중에..단 한명이 지금까지 연락을 하고 있죠..
9월에 편지를 하게 되었고..
그 중에.. 연락처를 알려주게 되었고..

 

 

전화가 왔죠..갑자기 찾아온 인연을 어찌해야할지..
하루에 한번은 꼭 전화가 왔고..
그냥 일상예기나 잡다한 예기를 했는데..참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러다가.. 그 사람이 상병휴가를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1월 초에..
12월부터..휴가 예기가 나왔고 그 사람은 나에게.. 한번보고 싶다는 예길
햇는데.. 거절할수 있었던 상황인데.. 나 또한 궁금했기에..좋다고 했던..


1월 초에.. 그 사람을 서울역에서 보기로 하고..
약속을 잡은뒤에도 여전히 그 사람은 하루에 한번 꼭 전화를 했죠..
그리고 당일날 그 사람을 보게 되었고..
여행을 좋아하던 나는.. 시간나는 날이 그날 밖에 없었기에..
몇년동안 맘 잡고 있던 남이섬을 가게 되었답니다..
남이섬에 도착해서 보니까 많은 연인들이 잇었어요...^^
아마-_ - 연인이 아닌 사람은 우리 둘 밖에 없던..것 같은..

그러던 중에..
그 사람이... 내 손을 잡더라구요..
"우리도 다른사람들 처럼 손잡고 가자고.."
둔하던 나는..뭐 분위기니까..
손 잡는데..동의를 했고.. 그때까지 추워서-_ - 손을 잡았는줄 알았죠..

그날 명동가서.. 영화를 보게 되었죠..실미도..
보다가...옛 남친잇었을때 버릇이던지.. 팔걸이 치우게 되었고..
영화 보다가... 나도 모르게 기대게 되었고..

아무튼 아무런 느낌없이 집에 와서.갑자기 찾아온 인연을 어찌해야할지...
메일이 도착해 있더라구요.. 그 사람 집이 부산이라 헤어진뒤에..
집에 내려갔거든요.. 도착해서..메일을 보냈는데.. 평범한 내용이 었죠..
그냥.. 나는 손잡아준 의미도 궁금해서..추워서 잡아준거 맞지? 물어봤던-_ -

뜻밖에 대답이더라구요..

" 니 맘 줘라..내가 절대 버리지 않을께.."갑자기 찾아온 인연을 어찌해야할지..

문자보고 고민 많이 했죠..
그냥 나는 이렇게 인연을 만들려고 한게 아닌데..
좋은 사람인것 같고..마음을 받아드렸구요..

휴가때 쉬지 않고 연락했고.. 복귀 전날에..
만났죠.. 일산호수공원에서..
그냥 손잡고 산책을 했고... 군인이 돈이 어디서 났는지.. 선물은 고가로 받치더군요...
집에가려는데..
시간이 좀 남더라구요.. 그 사람이.. 예의상...
조금 더 있기로 해서..
DVD방가기로 했죠..그전에 영화를 봤으니까..
역시나.. 거기 갈만한 곳이 아니더라구요..
그냥 기대서 보던것이 키스로 넘어가고.. 그 사람 손은 가슴에 머물었고..
가슴까지입니다.. 더 하려는 것을 제가 거부했죠..
사람은 착한사람인것 같은데..너무 급하게 사랑을 하려는게..

의심스럽기도하고..
자기가 제대후에.. 제가 충남살고 그 사람은 부산 살지 않습니까?
나 보러 충남까지 온다고 하더군요..

여름에 말년휴가 나와서 무얼할지....1주년 되는 날은 무얼하자든지..

지금부터 계획 세우더랍니다..갑자기 찾아온 인연을 어찌해야할지..
너무 의심스러웠는데..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말이나..다른사람 말 믿지 말고 자기 말을 믿어달라고 하더군요..

백일 천일 사랑하자고...


이런 인연.. 이상한거 알기에..갑자기 찾아온 인연을 어찌해야할지..
이곳저곳 그 사람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자기 친구나..가족에게..
사진으로 여자친구라고 예기한거 보면.. 그 사람 맘이 진심인거 같고..


믿어 달라고 사정하는데..
믿어 줘야 할지..
공부하는 저로썬 도움될만한 사람일것 같지는 않은데..
그냥 그 사람이랑 잇을땐 편하더라구요..


이런 인연 잡아야 하나요.. 놔줘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