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 김삼순'은 은어, 비어 전시장
[마이데일리 2005-06-03 07:39:44]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 ‘욕하는 아이들’의 세상이다. 아이들은 그냥 말하는 법이 없다. 호칭과 부사, 끝말은 모두 욕이다. 추워도 “x발 졸라 춥고”, 좋아도 “존니 좋다.” 친구는 무조건 “x새끼” “개새끼” “미친 새끼” 다. “재미있고 멋있어서”가 이유다. 욕을 하는 아이도, 듣는 아이도 낯빛하나 변하지 않는다."
최근 한 일간지에서 보도한 청소년들의 욕의 실태를 질타하는 기사의 일부분이다. 이 기사는 청소년들의 욕의 생활화의 원인중 하나가 대중매체라고 지적했다. 맞는 지적이다.
1일 첫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이름은 김삼순'이 방송 시작한 뒤 5분 동안의 극중 주인공 김삼순(김선아)의 대사를 한번 보자. "지랄" "놀고 있어" "부셔버릴거야" "쪽발려" "세끼야" 등이 쏟아져 나온다. 은어와 욕설의 전시장처럼 보인다. 2일 2회 방송을 보자. "세끼" "지랄" 등 은어와 비어, 욕설이 계속된다.
드라마가 이제 욕설의 향연장으로 돌변하고 있다. 그동안 텔레비전 방송사들이 욕설이 들어가는 영화를 방영할 때는 묵음으로 처리해왔다. 하지만 이제 방송사들이 방송하는 드라마에서 욕설을 꺼림김없이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온가족들이 보는 시간대의 드라마에서 말이다.
'내이름은 김삼순'은 욕이 꺼림김없이 난무하다. 문제는 이 드라마가 코미디적 성격을 띤다는데 있다. 정통 드라마나 진중한 드라마에서 연기자들이 욕설 대사를 하게되면 욕설의 무서움과 폐해를 깨닫는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코미디적 성격은 욕설의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게 한다. 희화화된 상황에서 욕설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방송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방송사 자체와 방송위원회에서 방송언어를 심의하고 규제하는 것이다. 그것은 분야에 상관없다. 오락프로그램이든, 뉴스든, 교양프로그램이든 그리고 드라마든. 방송언어의 부적합하다면 징계를 내린다.
'내이름은 김삼순'의 제작진은 한번쯤 욕설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야한다. 1, 2회 방송은 욕설이 심각했기 때문이다.
드라마 막가나? '내이름은 김삼순' 은어, 비어 난무!
최근 한 일간지에서 보도한 청소년들의 욕의 실태를 질타하는 기사의 일부분이다. 이 기사는 청소년들의 욕의 생활화의 원인중 하나가 대중매체라고 지적했다. 맞는 지적이다.
1일 첫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이름은 김삼순'이 방송 시작한 뒤 5분 동안의 극중 주인공 김삼순(김선아)의 대사를 한번 보자. "지랄" "놀고 있어" "부셔버릴거야" "쪽발려" "세끼야" 등이 쏟아져 나온다. 은어와 욕설의 전시장처럼 보인다. 2일 2회 방송을 보자. "세끼" "지랄" 등 은어와 비어, 욕설이 계속된다.
드라마가 이제 욕설의 향연장으로 돌변하고 있다. 그동안 텔레비전 방송사들이 욕설이 들어가는 영화를 방영할 때는 묵음으로 처리해왔다. 하지만 이제 방송사들이 방송하는 드라마에서 욕설을 꺼림김없이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온가족들이 보는 시간대의 드라마에서 말이다.
'내이름은 김삼순'은 욕이 꺼림김없이 난무하다. 문제는 이 드라마가 코미디적 성격을 띤다는데 있다. 정통 드라마나 진중한 드라마에서 연기자들이 욕설 대사를 하게되면 욕설의 무서움과 폐해를 깨닫는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코미디적 성격은 욕설의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게 한다. 희화화된 상황에서 욕설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방송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방송사 자체와 방송위원회에서 방송언어를 심의하고 규제하는 것이다. 그것은 분야에 상관없다. 오락프로그램이든, 뉴스든, 교양프로그램이든 그리고 드라마든. 방송언어의 부적합하다면 징계를 내린다.
'내이름은 김삼순'의 제작진은 한번쯤 욕설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야한다. 1, 2회 방송은 욕설이 심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