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외모가 끌렸었는데

ㅇㅇ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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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키도 내가 본 사람들 중에서 제일 크고 피지컬도 쩔고(성희롱 아니에요..ㅠㅠ) 얼굴이 조각미남은 아니지만 분위기도 깔끔해서 정말 내 스타일 이여서 괜찮다 싶은 거 였었는데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그 사람 자체가 좋아져버림 겉은 차가워 보여도 안은 너무 따뜻해서 그걸 알아채기 까지 어려웠지만 알고 보면 잔정도 많고 아빠같이 나를 챙겨주는데 어떨땐 걔가 내 아들같고 솔직한 사람은 아니고 표현도 서툴지만 진짜 내면이 비칠 때 이렇게 순진한 애도 있구나 싶을 정도임 이렇게 빠져버리면 답도 없다 외모에 빠진거면 그 사람 외모가 별로로 보일 때 바로 정뚝떨인데 마음 깊은 곳까지 좋아져 버려서 대책 없음 이래서 사랑이 무섭다ㅠ왜 그 사람의 아픈 일을 들으면 내 얘기같이 눈물이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