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시집간딸 비교해요

202019.01.17
조회958
엄마가 요새 둘째 이야기하면 전 돈없어서 안낳아 라고해요

엄마 : 너왜이리 돈돈 거리냐 너말고 다 둘 이상인데 왜이케 돈돈 거리냐. 나가서 돈벌어. 정신상태가 빠졌어. 너보다 못사는 애들고 둘씩 낳고 아롱아 다륭이 있어야지.

저: 난 둘싫고 하나가 좋고 없는 살림에 뭐한다고 둘 낳느냐. 지금은 처지가 안되니 3년뒤엔 그래 벌거야. (지금은 사정이 있어서 못해요. 엄마도 알지요)

란 주의예요. 저요? 외동딸에 엄마 전업이였어요. 아주 비슷하죠. 엄마가 지금 현재 아쉬운거 많아서 저보곤 애도 많이 낳고 일도 하란 거예요. 알죠 저도

근데 요새.. 하나 더 는게 누구 딸은 30에
오천을 모았다드라 넌 뭐했냐. 누구네는 어려워 딸 학원한번 안보냈다고. 누구딸은 일 끝나고 또 알바를 해서 돈 모은다더라. 엄마 돈없지 하며 50씩 준다더라.

저도 화는 나지만 이해는 하기에.... 다듣고 웃으며 그냥 응 응 하다 “내가 예전부터 늘 엄마탓을 했잖아 근데 애키워보니 진짜 엄마탓 맞더라” 했어요 ㅎㅎ 열받아서요 한두번도 아니고... 이뜻은 그거또한 엄마탓이다 라고 말한거 였어요 어찌보면 .

엄마 화났죠. 어케 다커서 시집까지 가서 엄마탓이 냐고 저보고요. 잘못한거 아는데요. 화가나서 그만!!

옆에보면요 잘사는집들 본인들이
잘벌어서라기 보다 출발선 달라요. 저요 엄마 원망안해요. 시부모님이 안도와주신거? 원망안해요. 저희도 대신 남들만큼 못해주거든요. 마찬가진데요.. 친정엄마 안그러시더니 옆에 시집안간딸들 본인 친구들한테 받는거보니 배아파서 비교하는거 같아요. 그런거 맞죠??

남편도 시부모도 저 일 안한다고 구박 안하는데 ㅎㅎ 우리엄마 저한테 받고싶은게 많은가봐요. (시집가기 전에 저도 한다고 했는데 “돈”이 어야 하나? 지금현재? 라는 생각이 들어요.)

참... 이해도 안되고 답답하네요. 엄만 바라는거 없다. 그러는데 ㅋ전혀 아닌거 같아요. 답답해요.돈없는 부모도 답답하겠지만 돈없눈 부모한테 딸이 돈안벌어 용돈 안주는거도 요샌 불효인가봐요.

서울집 팔고 경기도 가서 산다는데 그것도.. 비싼집 팔고 분당 같은데 가서 살겠다는거면 안말려요.
지금 있는거 팔아서 겨우 맞춰 경기도로 간다는데 집값 요새 하락기 접어들거라는 기사도 많은데.. 말렸더니 엄마가 너가 왜자꾸 가지
말하는거 보니 가야겠다 이러더라구요 ㅠㅠ 나이들면 병원도 인프라도 서울이 편한데 어딜 더 멀리가냐 했더니 .. 하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