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착하고 좋으신분인데,
아버님 장남에다가 시할머니할아버지 다 살아계시고, 제사도 여전히 너무 많고
아버님 너무 가부장적이고, 바꿀생각없으시고
제가 좀 일손 덜어드릴까해도
저있어도 일하나도 안주네요 저보다 신랑이 제사가 훨씬 익숙해서 그런지 일엄청잘하긴하더군여
전 오히려 사고만치고 ㅜㅜ
그래서 어머님이랑 둘이있을때 막 어머니좋아하는 야구르트나 피로회복제 타서 가져다드리고 막 안마해드렸어요.
다른때 만날때 우리끼리만 외식할때는
참 어머니 고우시고 행복해보이시는데
명절이나 제사를 할때마다 시들어가세요
신랑도 고생하는 어머니 보고 졸혼 제의까지 해봤었다고하네요
어머님이 그래도 아버님 참 좋아하셔서 그건 생각이 없으신가바요.
할아버지할머니 살아계실때만이라도 하자고 하는데
엄청 정정하세요ㅜㅠ
직장도 정년퇴직있는데, 며느리는 정년퇴직이 없는건가요??
예전에 제사때문에 며느리들끼리 짜고 고생하는 큰어머니납치해서 명절당일에
봉고차에 다 태우고 여행가버렸다고
제삿상차릴 며느리가 없어서 거기 제사가 다사라져버렸다하더라구여.
제가 막 어머님이랑 수다떨다가 봉고차이야기하는데
어머님도 누가 나 데리고나가서 운전해주는 사람만 있어도 갈준비되어있는데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버님은 사실 맨날 술만드시고 어머니 대리운전만 시키고
저는 아버님이든 시댁어르신들한테 미움받아도 상관없거든여~
맨날 어머님이 한음식 먹기만하고 당연시 여기는분들 보면 솔직히 얄밉습니다.
차한대 준비시켜서 어머님이랑 홀랑 여행가버릴까요??
신랑은 농담이라 느꼈는지 경비 자기가 다 대겠다고 이왕이면 해외로가래요.
차도있고 돈도 있고 다준비되어있는데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겠죠??그냥 평범한 보통의 며느리 처럼 그런갑다 하고 조용히있는게 좋겠죠?
제일
좋은방법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