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죽어도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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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곧6개월

너가바란 모습으로 변하며 노력하며 못다한말들을 적은 2개월

전하지못한채 망설일 2개월


결국 전해주지못고
한달하고 일주일넘었나
현실도 못받아드리겠고

너무 미칠것같아서 또다시 초라해진내가 망설인 모습은
너가바라던 말보다 행동이 못된내가 되어 다시 후회와 미안함과 무기력으로
술 앞에서 보낸지 한달 하고
일주일쯤 되는 오늘,


헤어져서 뒤늦게 안 사랑 소중함에 가슴이 아려 죽을것같이 아려서 먹지도못하고 14키로빠지고 기절3번 쓰려지다 혹 2번 그와중에도 그랬었지 기절하며 쓰려져서 일어났을때 부딧혀 머리에 피망과 혹이나서 아픈것보다 이젠
너를 볼수없다는게 더 아파서 눈물이나서 후회가 되서 못해줬던게 너무 많아서 그게 더미치게 아팠던걸

못했던말들 후회되고 느낀것들
너의 배려 존중 사랑 감사함 수도없이 느끼며 적고 감사하단 미안했단 참많이 고마웟단

못다한

그인사가 담긴 편지를 수없이 고민하고 지우고적고 눈물이튀어 다시적고 찢고 고민하고 또적고 완성한 2달간의 그편지

2달끝에 결국 주지못한내가

그 편지 앞에서 매일밤 소주두병과 눈물흘리다 깨고나면 지옥같은 내일과 현실이 찾아오면 몇시간뒤 다시 소주와 인사한다


오늘이면 한달하고 일주일쯤되는것같은데

이제는 나도 점점 덤덤해져가나 했는데
벗어날수가없다

매일같이보낸 소주병더미가 신발장앞을 덮여있고
속안에 가위가 들어와 다니는느낌이들고

화장실에서 기침하다 뱉은 침에서 피가나오는데도

아 이러다가 죽겠구나 싶은데

너의 얼굴이 생각난다

너와 수줍게 웃으며 마주했던 그곳 그날들
이 다생각난다. 너무나 고마웠는데 못해줬다는 그아픔보다
이젠 그 기억들도 조금이나 희미해져갈까봐 두려웠던건지

이젠 이러다 죽겠구나하는데
죽어도되니까,
하루만 너앞에서 제대로 인사하고싶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