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이 자기 나이 때의 엄마를 만난다면 하고 싶은 말
ㅇㅇ2019.01.18
조회38,346
댓글 63
ㅇㅇ오래 전
Best내가 사라져도 아무상관없으니까 엄마 인생 돌려주고싶다.
ㅁ오래 전
Best와 진짜 개인정 개공감 5000%
ㅇㅇ오래 전
Best슬프다
ㅇㅇ오래 전
집 길이가 33평인 우리집에서 냉장고가 있는 제일 처음부터 배란다 끝까지 있는 것보다 길고 지하까지 하면 3층,정원,담(?)엔 장미덩쿨이고 텃밭, 70년대에 버스표까지 끊고나서 용돈 오천원이고 집에 tv랑 전화기 있었대 그리고 사람들이 우리 외할아버지 이름만 말해도 다 아는 사람의 막내딸이였는데 왜 월급이 300도 안되는 아빠를 만나거지
ㅋㅋㅋ오래 전
아빠랑 결혼하지 마 제발..
ㅇㅇ오래 전
아빠랑 결혼하지마 근데 그럼 나도 없을테니까 엄마가 외할머니한테 더 다정하게 대해줘
ㅇㅇ오래 전
나도 저럴 기회가 있다면 저얘기 절대로 할 거임
ㅇㅇ오래 전
늦둥이라서 엄마 더 고생시켰는데 차라리 내가 괜히 태어났다는 생각 뿐이다 ㅠㅠ
ㅇㅇ오래 전
다음생이 있다면 그땐 엄마가 가고싶은 대학 꼭가
ㅇㅇㅇ오래 전
ㄹㅇ 울엄마 5남매중에 첫째로 태어나서 가부장적이고 가정폭력쓰는 외할아버지한테 제일 많이 맞고 그 와중에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가서 당시 여자들중에 제일 성공한 번듯한 직업 가졌는데 결혼하고 아빠가 다 망침. 도박중독인 아빠랑 결혼하지 말았어야함... 근데 그당시 사회분위기가 비혼주의자나 노쳐녀 노총각을 이해못하는 분위기여서 어쩔수 없었다고 함...
ㅇㅇ오래 전
엄마 내가 미안해 진짜 내가 표현도 잘못해서 그러는데 나 엄마 진짜 좋아 오늘도 싸워서 서로 모진 말 했는데 진심은 다르잖아 우리 괜히 아빠랑 결혼해서 이혼하고 빛 혼자 다갚고 나도 혼자 키우느라 진짜 힘들텐데 나 키워줘서 정말 고마워 내가 미안해 진짜
ㅇㅇ오래 전
아빠 만나라고 하고싶어 나는 꼭 결혼하라고
ㅇㅇ오래 전
아빠 만나지말고 결혼 하지말고 엄마가 그렇게 좋아하고 잘하던 피아노, 열심히 해서 대회 나가서 상도 받고 멋지게 학원도 크게 차려서 돈도 많이 벌어 엄마. 그리고 그 돈으로 엄마 하고 싶은거 다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입고싶은거 다 입어 제발. 아픈 우리언니 살리겠다고 고생해서 불면증같은거 걸리지말고 암같은거 걸리지말고 엄마만 생각해서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삶 말고 이기적이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