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도너무당당하네요

Jajamom2019.01.18
조회1,332

남편이 얼마전 운전 중 시비가 붙어 보복운전으로 신고 당해 고발 고치 되어 벌금과 징계를 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당당하게 내가 결혼하기 전에 있던 돈으로 벌금 냈는데 니가 왜? 이런식이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근데 결혼하기 전에 시댁식구들이랑 싸움이 나 경찰이 출동하고 난리가 났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것 또한 폭행죄로 집행유예 처분 받았구요
운전하다 시비가 붙는건 예사 일이고 이일로 이미 집행유예도 한차례 받은 전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이런일이 생겨 처벌 받게 되었구요
아이를 태우고 다닐때도 뒤에 아이가 아빠 무서워 천천히 가 해도 전혀 상관없이 과속과 난폭운전을 하기 일수 구요
그런데 이번에도 이런일이 생겨 너무 화가 났지만 괜히 싸움이 될거 같아 그냥 참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당당하게 면허 정지 되도 다 운전하고 다닌다니 이러는 겁니다
사고를 쳐놓고도 너무 당당한게 이사람이 제정신이 아니구나 했습니다 그러다 걸려서 감옥가도 니일이니 그냥 뒀습니다 괜히 말꺼내면 돌아오는건 욕밖에 없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 연말정산을 하다 제가 친정에서 따로 넣어주는 보험과 용돈을 보고는 난리를 치더군요
신랑이 월급쟁이고 일을 하다 그만두고를 반복하다 보니 생활비를 정말 빠듯하게 썼습니다
애들 둘 키우면서 한달 식비는 50만원선에서 감당했고 친정에서 주시는 돈으로 애들 옷이나 필요한것들 기타 제용돈으로 사용했습니다 물론 그중 대부분이 생활비로 사용되었구요
미안해 하고 고마워해야 되는일 아닌가요??
저희 친정에서는 제가 20대때부터 따로 제 보험과 한달 30만원정도 용돈을 넣어 주십니다
그걸로 전 그나마 친구들 만나 커피라도 한잔 할수 있었구요
근데 적반하장도 ...남편이 너 그돈으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았으니까 이제 자기 월급은 자기가 다 쓰겠다면 생활비를 끊어 버리더군요 시댁에서 애들 키우면서 불편하다고 주신 차도 뺏았아 갔구요
졸지에 추운데 36갤 9갤 아이들 데리고 걸어다니라 하더라구요
남편은 예전에도 마트에서 생필품으로 사온 내역서 들여다보며 8000원짜리 유리 물병을 사왔다고 저에게 생각이 있냐없냐 소리 지르더군요
전 결혼하기전까지 친정이 부유해서 크게 돈걱정 하지 않고 살다 결혼하면서 빠듯한 살림에 결혼후 5년가까이 제대로 옷한번 못사입었는데 말이죠
이혼을 할까 몇번을 망설이고 상담도 받았습니다

시어른들께 말도 해봤구요 그런데 돌아오는건 내아들이 원래 그러니 니가 이해하고 좀 참아줘라 였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어리고 당장 이혼하자니 맨몸으로 쫓겨 날까 너무 걱정되더군요

둘째를 낳고 얼마 안됐을때 남편에게 자기 부모님께 좀 잘해드려라고 훈수 뒀더니 애기를 안고 있는 저를 밀쳐 버리더군요 그것도 몇번이나요

그래서 이건 아닌거 같아 이혼하겠다며 짐싸서 나가겠다 하니 종이 한장을 들고와 애들은 너 혼자 다키우고 재산한품 받지 않겠다 각서를 쓰고 나가라고 하더군요

이게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맞나요?

그렇게 욕하고 소리지르고 싸우고 나서 콧노래 부르며 흥얼거리더라구요

제가 친정에서 도움 받은게 그렇게 죽을 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