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사상 시대식구때매 못살겟어요ㅜ

불장난2019.01.20
조회4,226

저 진짜 아기를 포기하고 이혼해야 하는지...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남편과 저는 10개월 아기가 있고 시댁에서 지냅니다
다들 예상 하다시피 시댁에서 지내느라 고부갈등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를 아랫사람 취급하고 지아들 하늘 같이 떠받아주며 살길 원하죠
시누도 있는데 고2이에요
사고치고 다니며 결국 한 친구를 집단폭행해서 소년원도 갔다왔어요
정말 시댁식구만 아니면 인간취급도 하고 싶지 않은데
시댁식구들은 시누 감싸기 바쁜데 제가 무슨 티를 내겠어요...
암튼 남편과 저는 몇번의 이혼위기를 맞았었고
시어머니랑도 다툰적이 여러번이에요...
남편은 자기 부모님께 부당대우 당하는 제가 당연히 참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대들었다는걸 용납못하드라구요
시어머니는 성격이 약간 아이 같으시고
자기아들과 저의 사이를 질투하기 바쁘세요
정말 짜증납니다...
암튼 마지막 기회다 하며 서로 참고 살아가는데
남편은 여전히 퇴근후 애도 나몰라하고
누워서 티비, 폰겜 하기 바쁘고
제가 아기랑 거실이나 주방에서 무얼하는지 인지도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 어제 시누가 밤늦게 집에 왔는데
벌떡 일어나 저녁에 가족끼리 먹었던 국수를 시누는 못먹었다며
소면을 삶드래요?
늘 이런 식인게 기분이 안좋았어요
지새끼랑 지마누라는 챙기지도 않으면서
지 부모, 지 동생은 아주 자다가도 벌떡 거리는 모습이 꼴뵈기 싫드라구요...
그래서 소면 삶고 있는 남편에게
니새끼. 니마누라나 챙기라고 속에 있던 응어리가 또다시 터저버렸어요
그리고 아기를 윰차에 태워서 남편한테 주고 갔는데
남편이 눈치보였는지 재워서 방에 고대로 윰차 태운 채로
데따 놓고
제 표정을 보더니 저년 또 시작이네 란 표정으로
걍 다시 나가드라구요
저는 화가나서 다시 아기를 거실에 데따 낫어요
남편보고 보란 뜻이였죠
근데 남편이
남편이 저를 여러번 때렸던 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 과격한 행동을 보이드라구요...
문을 쎄게 열면서 시부모님과 시누 다 듣는곳에서
시ㅂㄴ아 나가 ! 니같이 심보 못된년이랑 못살아
넌 인성쓰레기라는 둥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아기를 왜 거실에 갖다놓냐면서
무슨 제가 애를 어디다 버리고 온 매정한 어미 취급하면서요...
결국 저는 여동생 국수 끓여준것때매 질투나 한 못난 년 으로
시댁 식구들한테 몰락당하고...
정말 속이 터집니다..
대화도 안통하고...시부모님은 남존여비 사상이 너무 강하시고
저보고 하는말이
원래 니가 시누 국수끓여줘야는데 내아들이 내가 생각해도
이번에 노력을 너무 안해서 걍 아들보고 동생오면 끓여먹이라고 부탁했었다고 그러드라구요
그러면서 지들끼리 안방에서 얘기를 하는데
어머님은 술마시고 대성통곡을 하시고
시누는 방에 들어가고
어머님이 하는 말을 거실에 나와서 들어보니
제가 집구석에서 아기보고 노는 주제에 라면서...
저를 비꼬고 계시드라구요ㅡㅡ
남편도 늘 그런 지 엄마 사상을 물려받아서
집에 있는 저는 생활비가 필요없다는 둥
일하고 싶다고 해도 여자가 바깥일 하면 바람난다는 둥
그럼 이혼하라는 둥 애낳고 나니까 애두고 무슨 일이냐는둥
모성애니 엄마자격이니..들먹거리고...
하...그리고 지들이 부몬데 지들이 지 딸 끓여주면되지
제가 원래 끓여줘야 한다는건 무슨 말인지..이해가 안가요..
남편과 시부모님이 자꾸 저를 시누 국수 끓여준걸로 질투햇다고
몰아가서 저를 나쁜년으로 만드는데 모라고 알아듣게 설명하면 좋을까요ㅜㅜ조언 좀 해주세요
아무래도 오늘내로 이혼할지 말지..저는 또 애 두고 친정으로 가야할꺼 같은데(애를 데리고 갈 형편이 못되요...)
저는 정말 어떡하죠..
이 내로남불 식구들 정말 답답합니다..
게다가 과거에 서로 싸우고 그랫던 기억으로 지는 시한폭탄이라면서 조금만 섭한 티 내거나 힘들어하면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데
가족 같지도 않고 내가 이집에서 남편이라는 내 사람이여야할 사람이 툭하면 나가라고 하고 그러면 나는 또 나가야하는 존재이구나 싶은것이..배신감이 들고 이기적으로 느껴지고
싸울때마다 사회생활을 니가 그니까 못한다는 둥
짓걸이는데 지가 내가 사회생활 하는걸 봣나?
누구때매 사회생활을 하다 만지라...하
말하는게 진짜 ...하나하나 짜증나고 속이 터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