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날 성추행했어

ㅇㅇ2019.01.21
조회91,608
꼭 물어보고싶은게 있어 글 남겨. 너무 힘들고 혼란스러우니 제발 욕은 삼가해줬으면 좋겠어ㅠㅠ 너무 힘들어 고민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글 남기는거야.. 
나는 16살 남동생을 둔 19살 누나야. 사춘기라 호기심이라 생각하며 잊을려고 노력하지만 잊혀지지가 않아. 
몇번 심적인 증거는 있었고 꿈인가했었는데... 어제는 살짝 잠이깬 상태인데 이불을 살짝 걷고 내 잠옷 원피스를 들어올리는 느낌이 들더라. 동생이었어. 
뭐하냐고 물었더니 수건 찾는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왜 내 이불속에서 수건을 찾아..? 말이 안되잖아.
그냥 넘기고 오늘아침 학원가기 전에 동생한테 너 양심은 알거라고, 누나가 몇번 짐작은 갔지만 그냥 넘겼는데 반성했으면 얘기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어
학원을 다녀온후 어젯밤 어떻게 된건지 얘기해달라했더니 이런 저런 핑계만 대길래 나도 화가나서 얘기를 했더니 그제서야 호기심에 들춰봤다는 얘기를 하는데... 
어떻게 동생이 누나에게 저럴수있나싶어 너무 속상하고 창피해서 눈물이나서 너무 힘들어..
지금 마음같아서는 땅으로든 하늘로든 사라지고싶어.
여기 남자애들 있지? 이런게 정상이야? 나는 너무 심각해 어떻게 친누나를 상대로...
난 지금까지 판에 글도 한번 쓴적이 없어. 근데 좋은일도 아니고 진짜 아무리 익명이라도 너무 부끄러운일인데 오죽하면 여기에 글을 썼겠어... 제발 조언부탁해. 
그냥 잊고 묻고 넘어가야할지 아님 부모님한테 말해야할지..
부끄럽지만 잠결인지 실제인지 만졌다는 생각도 들어서 미쳐버릴것같아. 너무 피곤해서 가끔 꿈인지 현실인지 싶을때가 있었는데 진짜 만졌던걸까
부끄럽고 너무 힘들고 괴롭다.. 동생방에서 나는 코고는 소리도 그냥 너무 듣기싫고 짜증나고 미운데 어떡하지..

 

댓글 155

ㅇㅇ오래 전

Best근데 생각보다 가족,친척간 성추행이나 성폭행이 되게 많다고함. 근데 대부분 가족끼리 일이니까 쉬쉬하다보니 통계에 안잡히는게 대부분이라고하더라 그만큼 남자는 가족도 믿으면 안되는거..

ㅇㅇ오래 전

Best빨리 부모님한테 말씀 드려 너 지금 해결 못하면 평생 후회하고 트라우마 남을수도 있어

ㅇㅇ오래 전

Best부모님께는 말하는게 좋을거 같아

ㅇㅇ오래 전

엥 내 오빠는 ㄹㅇ 인상찌뿌리던데 개 극혐이라고

ㅇㅇ오래 전

근데 나는 성추행 안당해봐서 정말 다행인데 여기 글 읽어보니까 만약 당하게된다면 진짜 꼼짝 못할것같긴하다..

오래 전

당하진 않았는데 내가 오해한 적 있음 평소엔 내가 그런 일 당하면 뒤지게 패야지 했는데 오빠가 침대 내 발끝 쪽에 있고 내 발가락에 성기를 비비는거 같은거야 누워있고 이불덮어서 보이진않았음 그래서 발끝보려는데 용기가 안 나고 너무 무서웠음 당해봐야 안다는게 이런거구나 싶고 근데 성기아니고 지 발가락이랑 닿인거 다행이었다ㅠㅠ

ㅇㅇ오래 전

아니 진짜 경험담 뭔데 이렇게 많냐..

ㅇㅇ오래 전

ㅇㅇ오래 전

나 근데 진짜로 궁금한건데 악의적 의도 아니야 왜 이랗게 가족간 성희롱, 성폭력에서 당하는사람 대다수는 여자야? 남자는 그런 욕구를 조절을 못해? 시밸럼들 다 ㄱ고추 질라버려 족같은넘들 다 뒤져라

주작이래요오래 전

페미 자체가 정신병임.. 멀쩡한 페미가 우리나라에 있다고? 그럼 군대문제부터 해결해서 국민의 4대 의무부터 이행하지 않냐? 페미라면서?ㅋㅋㅋㅋㅋㅋ 군무군무부터 생각나면 페미 자체가 쓰레기임ㅋㅋ

팩폭오래 전

주작 글에 또 페미(정신병) ㅈㄴ몰려왔네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나도 첫성추행 사촌오빠였음 초2때고 그오빠는 고2였음. 댓글보니까 미친놈들많다 시 발 개빡쳐

ㅇㅇ오래 전

부모님께 말하고, 동생 폰 뺏어서 잠금 풀라고하고 동생 카톡으로 친구목록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저는 누나를 성추행한 미친놈입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싹 보내고 폰 압수해. 그런새끼는 학교에서도 매장당해봐야함 전학도 시키지말고 고등학교 갈때도 그 고등학교 갈 애들한테 싹 소문내. 자살하든말든 지책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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