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적는 이 글이 절대로 너에게 닿지 못 할거란 걸 알고있다. 니가 이 사이트를 볼 리가 없어서 이렇게 적은 내 글을 니가 절대로 이해할리가 없어서 이 늦은시간에 너와 내 사연을 모르는 사람들이 읽을 글을 적어본 들 내게 무슨 소용이 있겠냐싶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내 맘을 여기에라도 털어놓으면 정말 끝까지 나만 알고 가게 될 이 맘을 어느 누군가라도 알아 주게 되는거니까 거기에라도 만족하며 위안 삼으려 한다. 나는 지지리도 글 재주가 없다. 그럴 듯하게 공감가는 글을 적어서 생각지도 못한 예쁜 표현을 적어서 한마디로 오지는 글로 우리 둘의 이야기를 멋지게 포장하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의 소중한 누군가를 떠올리게 할 재능이 나한테는 없다. 나는 그냥 솔직하게 떠오르는대로만 적을 뿐이다. 니가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도 지금도 나는 너를 좋아한다. 지금처럼 추운겨울이 지나고 널 닮은 향이 나는 벚꽃피는 계절이 오면 나는 또 니가 생각나고 또 쉽게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다. 아직도 너는 습관처럼 손목시계를 볼까 그 시계는 아직도 니가 좋아하는 색일까 여전히 고민할때면 팔짱을 낄까 넌 아무리 늦어도 11시면 잠을 청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11시일까 그렇게나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내 눈앞에 니가 어른 거리는 것 같다. 언제부턴가 휴대폰 시계 대신 하지도 않던 손목시계를 차고 시간마다 자주 들여다 보게된 것은 한번이라도 너와 같은시간에 시계를 보지 않을까 해서, 심각하게 고민할 때 팔짱을 끼는 것도 너와 같은 습관을 가지고 싶어서였다. 항상 너는 같은 섬유유연제를 쓰는 것 같았는데 요즘도 지하철에서든 길거리에서든 너와같은 향기가 나면 정말 그럴 리 없겠지만 혹시라도 너 일까봐 돌아본다. 세상이 좁으면 참 좁다고도 하던데 너와 내 세상은 왜 이렇게나 넓은 지 모르겠다. 바보같은 내가 한번이라도 용기를 냈더라면 언제까지였을진 몰라도 내 인생의 일부는 너와함께이지 않았을까 하는 미련에 지금처럼 잠이 오지 않는 밤엔 줄곧 니 생각만 하게 된다. 여기저기 뒤적이다 읽게 된 글 ‘누군가를 간절히 생각하면 그 생각이 그사람의 꿈 속을 비집고 들어가게 된다’는 그 터무니 없는 말도 난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 맞는 말인진 너만 알겠지 우리가 처음 알게 된 것도 니 생일 때문이었는데 내가 니 생일을 예의상이라도 챙기지 않았더라면 나는 지금 이 날 이 시간까지 니 생각을 했을까 대체 나는 어쩌다가 니가 좋아졌을까 조용한 걸음걸이, 조용한 목소리 항상 생각이 많은 눈빛 그리고 하얀색 가랑비에 옷이 젖듯 나도 모르는 새에 너를 생각하고 너와 마주치려 노력하고 있었다. 나는 계산이란걸 참 못하는 사람인데 우리가 마주 칠 발걸음까지 계산했었다. 넌 너처럼 아주 조용하게 내게 어느샌가 특별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친구들 생일은 여지껏 헷갈려도 우리가 처음 알게 되었던 니 생일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아주 가끔이라도 넌 나를 떠올린 적이 있었을까 내가 적고 있는 이 글이 굉장히 보람없게도 나를 싹다 잊어버렸으면 어떡할까 눈물이 고여서 절대로 널 잊지말라고 해놓고 니가 나를 잊어버렸다면 어떡하지 하지만 니가 날 잊었다고 해도 그건 오로지 내 탓이다. 니가 나를 안으면 항상 내 이름을 불렀었는데 그때 좀 더 오래 꽉 안을 걸 부끄러운탓에 꽉 안지도 못한 바보같은 내 탓, 니가 내 입술만 똑바로 쳐다볼때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이내 고개를 돌려버린 용기가 없던 바보같은 내 탓이다. 지금 나를 감싸고 있는 이 새벽의 어둠이 해가뜨면 사방으로 흩어져 널 찾아줬으면 그리고 내 소식을 전해줬으면 좋겠다. 기적은 동화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해도 내게 한번만 일어났으면 좋겠다. 시간이 좀 걸려도 우리가 다시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결국 우리가 만나지 못하고 그 인연이 그때로 끝이었다고 해도 너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이 세상에 정말 감사한다. 우리 둘 국적까지 다른 이 마당에 널 다시 만날일이 제로에 가까운 이 현실을 부정하진 않을 생각이다. 나는 니가 아프지말고 건강했으면 슬프지말고 행복했으면 어둡지말고 항상 밝았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일진 몰라도 햇볕이 내려쬐고 벚꽃이 활짝 핀 거릴 걸으면 옆에서 조용히 걸어오던 니가 생각 날 것 같다. 좋은 꿈 꾸자 잘자 51
누군가를 간절히 생각하면 그 생각이 그 사람의 꿈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지금 내가 적는 이 글이
절대로 너에게 닿지 못 할거란 걸 알고있다.
니가 이 사이트를 볼 리가 없어서
이렇게 적은 내 글을 니가 절대로 이해할리가 없어서
이 늦은시간에
너와 내 사연을 모르는 사람들이 읽을 글을 적어본 들
내게 무슨 소용이 있겠냐싶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내 맘을
여기에라도 털어놓으면
정말 끝까지 나만 알고 가게 될 이 맘을
어느 누군가라도 알아 주게 되는거니까
거기에라도 만족하며 위안 삼으려 한다.
나는 지지리도 글 재주가 없다.
그럴 듯하게 공감가는 글을 적어서
생각지도 못한 예쁜 표현을 적어서
한마디로 오지는 글로
우리 둘의 이야기를 멋지게 포장하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의
소중한 누군가를 떠올리게 할 재능이 나한테는 없다.
나는 그냥 솔직하게 떠오르는대로만 적을 뿐이다.
니가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도 지금도 나는 너를 좋아한다.
지금처럼 추운겨울이 지나고
널 닮은 향이 나는 벚꽃피는 계절이 오면
나는 또 니가 생각나고 또 쉽게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다.
아직도 너는 습관처럼 손목시계를 볼까
그 시계는 아직도 니가 좋아하는 색일까
여전히 고민할때면 팔짱을 낄까
넌 아무리 늦어도 11시면 잠을 청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11시일까
그렇게나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내 눈앞에 니가 어른 거리는 것 같다.
언제부턴가 휴대폰 시계 대신
하지도 않던 손목시계를 차고
시간마다 자주 들여다 보게된 것은
한번이라도 너와 같은시간에
시계를 보지 않을까 해서,
심각하게 고민할 때 팔짱을 끼는 것도
너와 같은 습관을 가지고 싶어서였다.
항상 너는 같은 섬유유연제를 쓰는 것 같았는데
요즘도 지하철에서든 길거리에서든
너와같은 향기가 나면
정말 그럴 리 없겠지만
혹시라도 너 일까봐 돌아본다.
세상이 좁으면 참 좁다고도 하던데
너와 내 세상은 왜 이렇게나 넓은 지 모르겠다.
바보같은 내가
한번이라도 용기를 냈더라면
언제까지였을진 몰라도
내 인생의 일부는 너와함께이지 않았을까 하는
미련에 지금처럼 잠이 오지 않는 밤엔
줄곧 니 생각만 하게 된다.
여기저기 뒤적이다 읽게 된 글
‘누군가를 간절히 생각하면 그 생각이
그사람의 꿈 속을 비집고 들어가게 된다’는
그 터무니 없는 말도 난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
맞는 말인진 너만 알겠지
우리가 처음 알게 된 것도 니 생일 때문이었는데
내가 니 생일을 예의상이라도 챙기지 않았더라면
나는 지금 이 날 이 시간까지 니 생각을 했을까
대체 나는 어쩌다가 니가 좋아졌을까
조용한 걸음걸이, 조용한 목소리
항상 생각이 많은 눈빛
그리고 하얀색
가랑비에 옷이 젖듯 나도 모르는 새에
너를 생각하고 너와 마주치려 노력하고 있었다.
나는 계산이란걸 참 못하는 사람인데
우리가 마주 칠 발걸음까지 계산했었다.
넌 너처럼 아주 조용하게
내게 어느샌가 특별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친구들 생일은 여지껏 헷갈려도
우리가 처음 알게 되었던 니 생일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아주 가끔이라도 넌 나를 떠올린 적이 있었을까
내가 적고 있는 이 글이 굉장히 보람없게도
나를 싹다 잊어버렸으면 어떡할까
눈물이 고여서 절대로 널 잊지말라고 해놓고
니가 나를 잊어버렸다면 어떡하지
하지만 니가 날 잊었다고 해도
그건 오로지 내 탓이다.
니가 나를 안으면 항상 내 이름을 불렀었는데
그때 좀 더 오래 꽉 안을 걸
부끄러운탓에 꽉 안지도 못한
바보같은 내 탓,
니가 내 입술만 똑바로 쳐다볼때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이내 고개를 돌려버린
용기가 없던 바보같은 내 탓이다.
지금 나를 감싸고 있는 이 새벽의 어둠이
해가뜨면 사방으로 흩어져 널 찾아줬으면
그리고 내 소식을 전해줬으면 좋겠다.
기적은 동화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해도
내게 한번만 일어났으면 좋겠다.
시간이 좀 걸려도 우리가 다시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결국 우리가 만나지 못하고
그 인연이 그때로 끝이었다고 해도
너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이 세상에 정말 감사한다.
우리 둘 국적까지 다른 이 마당에
널 다시 만날일이 제로에 가까운 이 현실을
부정하진 않을 생각이다.
나는 니가 아프지말고 건강했으면
슬프지말고 행복했으면
어둡지말고 항상 밝았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일진 몰라도
햇볕이 내려쬐고 벚꽃이 활짝 핀 거릴 걸으면
옆에서 조용히 걸어오던 니가 생각 날 것 같다.
좋은 꿈 꾸자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