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개월 앞두고 파혼위기

뾰롱2019.01.22
조회1,016
미치겠고 답답하고 숨막혀 죽을것 같은 요즘입니다.

그녀를 만난지 2년 5개월,,
3년하고 1일이 되는날에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을 하고 결혼 준비를 하고 있던 최근에 일입니다

연말이되고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는 날이 늘었고, 결혼을 앞두고 가지말아야하고 걸리면 더욱이 안되는곳 나이트를 가서 여자와 부킹을 하고 연락처를 주고 받았습니다.
변명처럼 들리겠시겠지만, 전 나이트를 부킹을 원해서 가지않습니다 춤추고 친구들과 술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자리로 생각을 하고 갑니다. 물론 같이 가는 친구중엔 저와 다른 목적이 있는 친구도 있겠지요.

몇일이 지나고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늦은시간 함께있었던날 여자친구가 제 핸드폰을 보면서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한테 연락이 온것이였죠..
후회 하긴 이미 늦었고 그자리에서 변명할 거리가 전혀 생각이 나지도 않았고 역효과만 날 것 같은 생각에 이실직고 했습니다.

다음날
결혼 없던일로 하자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몇일을 찾아가 기다리고 사과하고 용서릉 구했습니다
새벽 3~ 4시가 되도록 기다리다 오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4일 정도 추위와 싸우며 기다리던날 연락이 되었고 , 도저히 용서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계속 용서를 구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겠다며 다짐하는 말을 전했지만 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

5일째 되던날 또 집앞에서 용서릉 구하고 있는데,
그녀가 집을 나오더니 사진첩을 건내면서 “이건 도저히 못버리겠어서 그러니 가져가”라며 다시 돌아들어가려는걸 무릅꿇고 빌었습니다 진짜 이렇게 서럽게 운적은 없는거 같네요
빌고 빌고 무릅꿇고 질질 끌려가며 울고 사정했습니다
지금 상황에 주변에 시선이나 자존심 따윈 없습니다
차에서 한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는데,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는 그녀와 한번만 용서를 해달라는 저의 대화는 결국 서로 시간을 갖고 생각을 해보자였습니다
그날 도저히 움직일 힘도 없고 , 그녀의 집앞에서 주저 앉아서 밤새 기다렸지만 출근길 그녀는 저에게 눈길 도차 주지 않고 가버리네요. 세상이 다 무너지는 날이였습니다

일주일이 되던날
그녀의 고민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할 얘기가 있다며 연락을 해왔고 퇴근 후 그녀의 집앞으로 갔습니다
한줄기 희망을 가지고 갔으나 그녀의 대답은 도저히 용서가 안되니 여기서 끝내자 였습니다.
또 빌고 빌었습니다
여자와 연락한 부분이 도저히 용서가 안되고 이해가 안된다는 그녀의 말에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오늘부터 우린 해어진거라며 양가 부모께 사실대로 말하고 용서를 받고 매일 날 찾아와서 빌고 해도 자기는 절 받아줄자신이 없답니다 . 나중에 다시 행복해 질 자신도 없고 그렇게 될지 모르겠답니다.
제 신뢰가 바닥을 찍고 이미 그녀가 절 생각하는 감정은 끝이 난거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입니다
오늘도 찾아갈겁니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죽을죄를 지었고 한여자의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 그만큼 저 역시 받아야할 벌이 수없이 많이 남아있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전 그녀없이 살아갈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몇일전 가양대교를 올라가 마지막을 고민하던 찰라에 한강을 내려다 보며 든 생각이 후회하고 안되더라도 마음에 문 열어줄때까지 해보자란 다짐을 하고 그녀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습니다.

다시 그녀의 마음을 열고 행복하게 하고 싶습니다
톡커분들 진심으로 조언을 구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