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공포증때문에 여행 못가는 사람있나요?

ㅠㅠ2019.01.23
조회10,395
제가 저의 친한 세 친구들과 함께 나이 서른되면은 4월이나 5월쯤 유럽으로 해외여행가자고 약속했는데 막상 가려니 벌써부터 식은 땀 나고 미칠 것 같습니다.... 유럽은 너무 가보고 싶고 ... 여행은 너무 좋아하는데 비행기가 무섭습니다 .... ㅠㅠㅠ

가까운 제주도는 비행기타고 몇 번 가봤는데
그것도 너무 힘들어요 ...

매번 내릴 때 마다 진짜 식은 땀 장난 아닙니다 ... 예전에 미국 어학연수 갈뻔한 일 있었는데 비행기 공포증때문에 취소했어요 .... ㅠㅠㅠㅠ 바보 같죠 ㅠㅠ


난기류만 만나면 자꾸 추락할 것 같고, 실종될 수도 있을 것 같고... 공중납치도 될 것 같고 진짜 별의 별 생각이 자꾸 떠올라 타기가 너무 힘들어요.


친구들이 자기들하고 같이 가면 괜찮다고
서로 대화하면서 가면 된다
그리고 비행기 타기 전날 술 많이 마시자
아님 수면제라도 하루치 먹어라 이러는데
그래도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ㅠㅠㅠ


이미 비행기표 구했고 ...
친구들은 일정 다 짜놓고
저 안가면 절대 안된다 이러고
그냥 너네들끼리 갔다와라고 해도 친구들이
저를 정말 좋은 곳에 데려가지 못할 후회가 너무 클 것 같다고 얘기를 하네요... 얘들이 걱정 안 해도 된다, 친구 한명은 비행기 정말 많이 타봤는데 사고 한 번도 없었다 이렇게 말을 하며 저를 안심시키려 하지만 그게 그냥 일시적으로만 안도감 느껴져요 ....


저 진짜 어떻게 하면 좋나요 ㅠㅠㅠㅠ
남들 해외여행 좋아하는데
전 바보같이 비행기가 무서워 시간이랑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도 가기가 무섭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