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인격존중 전혀 없는 점장 어떻게 해야할까요?

웃고있는2019.01.23
조회5,40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3세 여자입니다.상고 출신이여서 고3때부터 통신업계에 취업을 하게되었고 건강상태 때문에 조금 쉬다가 얼마전에같은 업종이지만 아예 다른 회사로 이직하게되었습니다.통신업계 특성사 회사가 있고 각 상권 동네마다 매장을 운영하게 되서 각 매장마다 점장과 사원들이 같이 근무를 하게됩니다.항사 매장 점장들뿐 아니라 매장직원들이랑 트러블이 한 번도 없던 저인데여기 매장 발령난지3주째인데  매일매일이 지옥입니다.
일단 저희 점장님은 해병대 출신이고 경상도 남자입니다 (경상도남자분들 해병대분들 뭐라하는거 아니에요 ㅠㅠㅠㅠ) 자기가 자기 입으로 성격이 많이 예민하고 날카로운 스타일이라고 표현하세요.
항상 말을 좋게하는 법이 없어요 .제가 어제부터  a형독감 판정을 받았습니다. 출근해서 점심시간에 병월을 가서 a형독감 판정 받았다고 하니 대뜸 하시는 말씀 "그거 옮는거가?"라고 하시더군요.당연히 독감이니 옮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근데 바로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시더군요..목이아프고 마스크도 없어서 입 가리고 조심스럽게 오늘은 조퇴를 해봐야할것같다고 하니 큰 소리로 다시 말하라고 소리를 치시더라구요.다시 또박또박 큰소리로 조퇴를해봐도되겠습니까 라고 했습니다.저번 휴무때 병원안가고 뭐했냐고 막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한 일주일 전 부터 목소리가 안좋다고 병원갔다오라고 하셨음) 그래서 저번휴일때 병원갔다왔다. 그때는 몸살기운이 없고 원래 편도쪽이 안좋아서 코막히는거랑 편도 검사만 받고 약타왔다고 말씀드렸습니다.그랬더니 대뜸 그때는 독감이 아니였는데 어떻게 지금 독감이고? 라고 하시며 저를 의심하시더라구요 ㅎㅎ.. (약 4일전) 아픈 목을 부여잡고 서러운마음 끅 참아가며 독감은 원래 잠복기가 있고 그때 병원에서 독감검사 이야기가 따로 없어서 독감검사 안받았다고 하니 어물쩡 넘어 가며 조퇴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괜찮냐는 말 한마디도 못듣고 울면서 운전해서 겨우 집으로 돌아왔네요..어제부터 약을 먹어도 전혀 좋아지지 않아 링겔맞으러 오늘 병원을 갔는데 약이 몸에 안맞는 분들이 간혹 계시다며 이번주까지는 격리를 해야될것 같다고 소견서를 떼주셨어요.
이제 점장한테 전화해서 이번주까지 쉬어도될지 물어봐야하는데 또 어떤 꼬투리가 잡힐지겁이나서 전화를 못하겠습니다. ㅠㅠㅠ출근하는 매일매일이 스트레스입니다. 진짜 매장앞에 있는 도로에 콱 뛰어들고싶고..
저 어떻하면 좋을까요?..

댓글 12

ㅇㅇ오래 전

요번 a형독감 엄청났음.. 신종플루정도의 열은 아니였지만 40도 까지 올라가고 응급실에 사람 많았음. 쨌던 빡치면 옮겨버리시는게 ^^

김형기오래 전

직원먼저생각해주는데로 가세오

ㅇㅇ오래 전

독감은 격리조치해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오라고 하면 점장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하세요.

5오래 전

오자마자 쉬려고 하니 나쁘게 보겠지 뭐 독감이 꼭 옮는 것도 아니고

오래 전

나 통신에서 일하는데 그보다 더 개같은 점장 수두룩빽빽이란다 너가 참을 수 있을 것 같으면 참아보라고 하고 싶고 못참겠으면 상위담당자 있지? 그사람하고 면담 신청해봐.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퇴사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내가 요새 외우고 다니는 구절이 있는데 '내 몸을 상하면서까지 해야 될 일은 없고 내 마음을 해치면서까지 이어가야 될 관계는 없다.' 내가 가장 소중하고 그 이하 것들은 신경쓰지마

ㅇㅇ오래 전

님 건강이 우선입니다. 전화하셔서 병원갔더니 독감이 심해서 격리조치시키더라. 이번주까지만 쉬겠다. 당당하게 말하세요. 인권존중 안해주면 님이 님 인권 찾으셔야죠!! 점장이 옹졸하네요!!

ㅇㅇㅇ오래 전

저도 독감걸렸는데 국장이 풉ㅋㅋㅋ 아프면 참고 더 열심히 일해! 라고 하셔서 일했네요ㅠㅠ 아프고싶어서 아픈게 아니었는데 그저 괜찮냐는 말 한마디 해주는게 어려운건가 에라이 조x우개색기!!!!!!!!!!!!!!! 지가 독감걸리면 일주일내내 병가쓰고 쉴 인간임

ㅇㅇ오래 전

어떻하면 -> 어떻게하면, 어떡하면 어떤회사든 인사고충제도 있어요. 참다 안되면 얘기하세요 계속 직원고충 올라오면 점장도 인사불이익 받을겁니다

졸업예정자오래 전

한국사회가 어떤 상황이냐면 대부분의 집단에서 지위가 높은 사람들(학교 선배, 군대 선임, 직상 상사 등)이 상대적으로 지위가 낮은 사람들에게 "업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갈굼, 태움 등 정신적으로 괴롭힘을 심하게 가한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괴롭힘들이 온갖 괴상하고, 기형적이고, 변태적인 방식으로 질이 더 나빠진다. 한국에서는 회사에서 업무가 힘든 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어서 자살까지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정도이면 한국사회는 갈 데까지 간 것이다. 이런 썩은 사회는 하루라도 빨리 망가지고, 붕괴되어야 한다.

kim오래 전

몸이 먼저 입니다. 나이도 젊은데 그냥 나가지 말아요 직원이 아프다는데... 참 나....고작 대리점 운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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