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 사람이 연락하면 안 되는 이유

2019.01.24
조회2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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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였는데 연락 했다.”
(+) 후련하다.
(-) 다시 만나게 돼도 을의 위치가 되어 휘둘릴 가능성 농후
(-) 상대가 안 받아주면 자존감 곱절로 폭락
(-) 흑역사 생성 가능성 농후
(-) 한 번 연락했는데 두 번 못하냐 마인드 장착 -> 계속 연락 -> 연락의 무게감과 진중함은 사라지고 상대는 점점 정내미 떨어져함 -> 그 관계는 예수님도 회복 못 시키게 되어짐
(-) 상대에게 만만한 사람으로 인식됨 (언제든 상대 맘대로 받아주든 말든 선택권은 상대한테 있다 -> 난 가치없고 매력없어짐


“차였는데 연락 참는다”
(+) 상대에게 먼저 연락오는 경우의 수 존재 -> 고민하는 척 거리 재며 동등한 가치로 온전한 만남 가능
(+)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참은 나 자신이 상당히 대견스럽게 느껴짐 -> 자존감 상승 (이게 생각보다 엄청 큼)
(+) 연락이 끝내 안 와도 예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음 (쓰레기같은 짓해서 차인 거 아니라면)
(+) 언제든 인연이 다시 닿으면 다시 만날 수 있는 가능성 항상 존재.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자기인생 행복하게 살아가야함) -> 근데 이경우엔 오히려 차인 사람이 찬 사람 안 받아주는 경우 다수 존재(이미 행복하니까) -> 선택권을 쥐게 됨 -> 자존감,가치 높아짐
(-) 결국 다시 못 만날 수 있는데 무슨 의미 있냐는 회의감에 빠질 수 있음.

가장 중요한 건 ‘다시 만나는 것’ 자체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다.

전형적인 나무만 보고 숲은 못 보는 케이스.

난 개인적으로 처음의 그 이별보다, 아득바득 다시 만나게 되고, ‘이 관계는 진짜 끝이구나’를 직감할 때가 5억배는 아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첫만남처럼 동등한 가치로 온전히 만나는 게 중요하다.

물론 모든 사람이 찬입장에서 연락 다시 받았을 때 자신을 갑의 위치로 여기는 건 아니겠지만, 내가 지금껏 살면서 본 모든 경우는 그랬다.
나도 그랬고.

참고로 난 살면서 대충 한 7번 정도 연애해봤는데
그 중 한 명 빼고 다 연락 옴

현명하게 생각하자 화이팅^^

+추가 )
제발 차이고 카톡.인스타.페북에 감성팔이 하지마라 돌아올 사람도 정떨어져 떠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