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가기전

힘들다2019.01.24
조회859


신상을 알리고 싶지는 않아 최대한 두리뭉실하게 하거나 *표시 하겠습니다. 저는 남편이고 일단 상황정리하고자 글을 씁니다. 상담가서 보여드릴생각으로 쓰다보니 길어질것같습니다. 두서없이 대략 정리합니다. 혹 여기 다른분 생각 들을수 있나 싶어서 여기에 씁니다. 맥락없이 쓰고 생각 나면 내용 씁니다. 졸려서 오타도 많고 정신없습니다. 이런문제를 친정식구들과 공유를 하는게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본문

상황
- 30대 초반 부부*- 남편 외벌이*  - 월급은 결혼 초 세후 400 에서 현 세후 600* + 양육수당등 30?
- 조금자유로운 출퇴근가능*
- 야근 피치못해 해야하면 일단 퇴근후 새벽에 함(이거 피곤ㅜ 와이프는 집에서 일해도 모름)
- 특정요일과 월초, 월말, 분기말은 바쁨
- 출근후 중간 근무시간도 조정가능*
- 이 부분을 일을 쉽한다고 여기는듯
- 퇴근후에도 업무관련으로 핸드폰을 들여다 봐야할 상황있음- 와이프 직장인이고 대학 졸업전 연애- 벌이 생기자마자 결혼함 - 36개월 이하 아이 둘*
- 친정에서 집안일 해주신는분 고정으로 반나절 주2회 보내주심
- 저희부모님 주 2-3회 양육 및 집안일 도움주심
- 둘다 친구 거의없음 외부활동거의없음 와이프는 카페가는것이 전부
- 저는 술, 담배, 게임, 당구, 만화 모두 안함
- 저는 애기들없을때는 운동 했었는데 못하다보니 지방만10kg 증가
- 와이프는 친정에서 주는의견을 그어떤 권위있는 사람의 말보다 쉽게 믿고 따름- 양가 포함 종교없음


월지출
- 전세 대출 부분상환 및 이자 100
- 자동차 할부 보험 유류비 100
- 보험료 130
- 친인척 경조사 현금 30?
- 위 내역 제외한 카드 지출이 평규 300이상
(결혼 후 신용대출로 카드값 3000 메꿈)
- 신용한도 조정해야하나싶음 그럼 또 화날듯
- 카드지출을 250만 해줬으면 좋겠음
- 애기들 옷 장난감 아껴야하나 생각
- 저는 보통은 근검절약하는편 검소함
- 서로 쇼핑 및 장보기 좋아함 - 결혼전보다 각자하던 소비보다 지금의 육아를 포함한 지출이이이 더 적음(이거 둘다 스트레스) 
양가 도움
- 첫 집 양가 각5000 1억+와이프모은돈 2000 + *** 전세
- 친정에서 결혼 후 와이프이름으로 대출 끼고 집을 구매하심
- 지금집 이사때 대출 심사보는데 알아차림 원하는 한도 안나와서 신용대출 2000 저희부모님 1000 친정부모님 2000추가
- 대출한도 낮아짐 주택보유등으로 인한 신혼 정책이율 및 혜택 감소*
- 혼수와 예물개념 잘없어 모르겠지만 혼수500? 예물300?
- 친정에서 용돈도 시시때때로 챙겨주시는 부분도 매년 500?
- 친정에서 옷도 자주 사주심(백화점 브랜드중 고가 위주)
- 산후도우미 친정에서 보내주심
- 산후조리원 저희집에서 보내주심
- 자잘한 용돈 및 식료품은 자주 왕례





나의 집안일
- 하는 집안일은 거의 없음- 눈에 먼지가 굴러다니면 청소기 돌림- 설거지 거의 와이프가 주로함- 퇴근후 보면 아이들 장난감 정리정돈 매우 열심히함(저는 애기들잘때까지 놀아주고 잠들거나 깨있어도 정리보다는 휴식을 하고싶습니다. 와이프도 쉬고싶은데 치우는거니 거들어야하는거죠?) - 제가 만들어내는 설거지는 경미 하루에 컵하나 그릇하나 정도- 고기먹으면 펜은 바로 설거지함
- 주중 아침은 제가 알아서 간단하게 먹거나 못먹음(평생 아침은 챙겨먹었는데 익숙해지려함)
- 주중 저녁은 저희부모님이 계시면 조리해주시고 가심 (저희 부모님은 못마추칠때가 많습니다.) 나머진 스스로 알아서 챙김
- 양가의 도움으로 쓰레기 버릴일은 거의없지만 출퇴근하며 처리하려 노력합니다.- 빨래도 주중에 거의 해결하지만 주말에 있으면 가능한 건조기까지 돌립니다.- 저는 주말에 집에서 가만히 쉬고싶기도함
와이프 - 애기는 부모님이 해다주신 마른반찬에 계란 간이된 국을 만들어 먹임- 주로 과일, 유제품, 김에 싼 밥으로 아이들 끼니 챙김
- 그 외 주1회 정도 요리함
- 주말은 제가 해먹거나 외부에서 해결


나의 육아
- 첫째 어린이집 등원 시킴
- 지금도 둘째 새벽 분유 타주고 이글씀
- 졸려서 잘못일어나거나 하면 와이프 매우 화를 냄- 8시전후로아이가 일어나면 애기봄
- 저녁에 같이재우려다 자주 같이 잠들음

외이프의 육아
- 인스타와 블로그 내용으로 쇼핑 및 육아
- 커피가 최우선 최근 텀블러 아이들 책상에 두어서 둘째가 만짐 둘째 3시간정도 발등이 붉었음 - 가구 아이 낳고 바꾸자해도 디자인때문에 못바꾸다가 아이가 얼굴 꿰메고나서야 교체
- 모서리 보호대도 못하게하다가 지금은 도배함

문제점

나는
- 모은것 많지않은데 돈은 벌면된다는 생각으로 결혼- 더 벌어지면 나아질까 의문
- 어떻게 말해야 와이프가 화가 나지 않을까
- 결혼과정 및 결혼초기 서로 상처주는 말했었음
- 눈치없을때가 있고 하고싶은말은 꼭하는 솔직한편 (사회생활하고 나이들어서 덜함)
- 상대를 비하하는듯한 발언을 쉽게함 

와이프
- 양육 힘들어함
- 주기적 감정조절 어려움
- 같이살지않겠다는말 화나면 쉽게함- 그외 폭언이 심해짐 본심이 아니라 생각했지만 점점심해짐
- 아이들 앞에서도 욕설 및 샤우팅 (애기도있고 생각 깊이좀하면좋겠음)- 최근 멀정한 가구들 바꾸기 시작 
총체적ㅜㅜ


상담을 다시 가려하며
- 1년여전 힘들어 심리상담 받고옴
- 와이프랑 같이오래서 설득 후 1번 같이 다녀옴 나아지나했는데
- 호르몬 관련 진료 권장했는데 정신병취급이라며 안감
- 와이프는 살짝 만 화가나도 이성을 잃고 화냄
- 그래도 애기들 잘 같이 키우고싶음
- 이렇게 계속은 힘들것음- 둘째가 어린이집에 가면 조금 나아지면 좋겠음- 일단 휴식 할 여유를 주고싶음- 이런문제를 가족들한테는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옳은것인지

와이프와는 싸움이 아닌것같고 제가 싫어진듯합니다. 관련 폭언을 여러차례 하였습니다. 기억하고 싶지않지만 상담가서는 말씀드려야 할만큼 기분 좋지 못한 말이었습니다.대부분 일방적인 화내기였습니다. 같은 상황이여도 때에 따라서 화를 낼지 안낼지 반응의 온도차가 커서 무섭습니다. 이글을 본인 내용이라 생각하면 분명 화가 많이 날듯합니다. 주변인 누구에게도 이 글을 작성하였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내글인가 오해하여 다른부부들이 싸움나는 경우는 없었으면 합니다. 자작글이면 좋겠습니다.
보통 제가 마음 풀어주려하는데 와이프는 제가 힘든부분을 미안하다는 말로 혹은 그어떤 사랑스러운 행동으로도 풀어주려 하지 못하는것같습니다. 항상 풀어주었지만 사건*이후로는 으르렁 거리는것이 싫어서 화내지말고 이야기하거나 아니면 말하지말자고 했습니다. 당연히 같이 살지 않겠다 답변 이번에 들었습니다.
아이둘에 외벌이라 애들 보기 힘들다는 것 이해합니다.
그래도 애보느라 힘들어도 외벌이 하고 돌아오는 남편 밥은 먹었는지 궁금해 하면싶습니다. 바쁘면 점심도 못먹고 일하기도합니다. 아침에 나갈때 밥먹고 가라고 뭐라도 챙기고 해주면 좋겠습니다. 마음만 이라도...저도 와이프 생각을 더 하도록 해야할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서로에 대한 작은불만들이 많고 싸움의 방식이 애정을 식게 만드는중인것같습니다.
중간에서 양가의 조율에 신중했어야하는 부분도 떠오르지만 여기에 적지는 않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이고 부모이고 싶습니다.아이 앞에서 정말 싸우기 싫습니다. 어떤 서로 어떤 배려를 해야지 행복해질까요?가족에게 소홀했나 쓰면서 반성도 됩니다. 
열심히 일하고 애들 키우고나서 여행다니며 맛있는것 먹으며 행복하게 살고싶었는데 많이 힘듭니다. 지금 사지멀정하고 살아있음에 감사함 느끼고 살아야 하는 걸까 생각듭니다.여러분 생각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