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일단 5명이 어울리는 친구들이구요. 다들 결혼을 적당한 시기에 하고, 마지막 친구가 1년 반 전에 결혼을 했어요. 저를 포함한 4명의 친구들은 적당히 20대 후반에 결혼해서 다들 아이가 1명 혹은 2명씩 있고가장 일찍 결혼한 친구는 올해 초등학교 가는 아들이 있어요. 나이는 모두 37이구요. 마지막 결혼한 친구는 1년 반 전에 나이 35에 41인 남자와 결혼했고, 남자 나이가 있었기에 저희보다 결혼할 당시 상황도, 지금도 여유롭게 잘 살아요.원래 친정도 잘 살기도 하구요. 제 남편은 저보다 2살 많은 39인데, 지금 다니는 직장이 여러가지로 힘들어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마지막에 결혼한 친구의 남편 직장이 눈에 들어오나봐요. 그렇지 않아도 부부동반으로 만났을 때 직장 얘기하면서 저희 남편과 친구 남편은 서로의 직장을 잘 알고 있었고 대화도 잘 통했다고 해요. 친구 남편 회사는 외국계에다가 연봉 높고 어디 가도 업계에서는 알아주고 복지도 좋구요. 칼퇴근 하지 않는 날이 거의 없고 그렇다고 해요. 반면 같은 업계이면서도 저희 남편 회사는 맨날 야근에 출장에 일하는 거에 비해 연봉도 복지도 좋은 편이 아니구요. 남편이 이직 고민하면서 친구 남편 회사 얘기를 자꾸 하니 저도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어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친구 남편 회사는 인재풀 형식으로 계속 채용이 있는 회사라고 해서 신랑이 마음을 굳힌 거 같더라구요. 지금 회사에서 대리급이긴 한데 과장 달기 직전이고, 친구 남편은 차장급이구요. 저도 친구에게 연락해보고, 남편도 친구 남편에게 연락해 봤는데 남편에게 친구남편이 채용은 인사에서 서류 올라오면 그 때야 서류나 면접 관련해서 연락온다고 하면서 지금 당장은 뭘 해줄수가 없다 그랬다고 하는데, 친구 남편은 인사에서도 서류가 걸러질 것 같다고 말을 하더래요. 39 나이 치고는 경력은 보통인데 경력 범위가 좁다, 친구 남편네 회사는 경력도 중요하고 경력 범위도 중요해서 다양한 분야 경력이 필요한데, 그리고 예를 들면 친구 남편 회사가 원청이면, 제 남편 회사는 벤더 중 한 회사라 너무 잘 아는데그 정도 벤더에서 39이면 과장을 달았어야 한다면서 서류 올라오기 전까지는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얘기해서 남편이 자존심도 상하고 주눅도 많이 들어있는 편이에요. 친구는 그런 상황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남편에게 얘기는 해보겠는데 남편 성격 상 화 낼 것 같다고만 하구요. 친구 남편이 친구에게 제 남편과 통화한 일은 얘기하지 않은 모양이더라구요. 그러면 안되는 줄 아는데 왜 이렇게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이 드는 걸까요... 벤더 회사에서 원청으로 이직하려고 할 때 직급이 그렇게 중요하고 경력기간이 아닌 경력 범위라고 하는 걸 보는지도 몰랐구요. 친구 사이에 남편끼리 이렇게 차이가 나니까 같이 다니는 친구들한테 얘기하기도 뭣하고 이게 인생인가 싶기도 하고 많이 속상합니다. - 어느정도 예상하긴 했지만 댓글들 정말 너무들 하시는 것 같네요. 청탁은 절대 아니에요. 친구나 친구 남편에게 뇌물을 준 것도 아니고 그냥 말만 꺼내본 것 뿐이에요. 남편이 회사 통해서 들었는데 3월에 친구 남편이 부장 승진으로 유력하다고 하는데 부장이면 어느정도 인사권도 있다고 들은 게 있어서 그랬던 것 같구요. 그리고 중소기업에 대리로 있는거 능력이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그냥 승진할 기회나 능력 발휘할 기회가 그런 것들이 순수하게 없어서였을 뿐이에요.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기회 자체가 다르잖아요. 속사정을 물론 알아달라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욕을 먹어야 하는 일인가 싶네요. 3657
친구 남편 회사에 남편이 지원했는데 친구 태도가 좀 서운하네요.
저희는 일단 5명이 어울리는 친구들이구요.
다들 결혼을 적당한 시기에 하고, 마지막 친구가 1년 반 전에 결혼을 했어요.
저를 포함한 4명의 친구들은 적당히 20대 후반에 결혼해서 다들 아이가 1명 혹은 2명씩 있고
가장 일찍 결혼한 친구는 올해 초등학교 가는 아들이 있어요.
나이는 모두 37이구요.
마지막 결혼한 친구는 1년 반 전에 나이 35에 41인 남자와 결혼했고,
남자 나이가 있었기에 저희보다 결혼할 당시 상황도, 지금도 여유롭게 잘 살아요.
원래 친정도 잘 살기도 하구요.
제 남편은 저보다 2살 많은 39인데, 지금 다니는 직장이 여러가지로 힘들어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마지막에 결혼한 친구의 남편 직장이 눈에 들어오나봐요.
그렇지 않아도 부부동반으로 만났을 때 직장 얘기하면서 저희 남편과 친구 남편은
서로의 직장을 잘 알고 있었고 대화도 잘 통했다고 해요.
친구 남편 회사는 외국계에다가 연봉 높고 어디 가도 업계에서는 알아주고 복지도 좋구요.
칼퇴근 하지 않는 날이 거의 없고 그렇다고 해요.
반면 같은 업계이면서도 저희 남편 회사는 맨날 야근에 출장에
일하는 거에 비해 연봉도 복지도 좋은 편이 아니구요.
남편이 이직 고민하면서 친구 남편 회사 얘기를 자꾸 하니 저도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어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친구 남편 회사는 인재풀 형식으로 계속 채용이 있는 회사라고 해서
신랑이 마음을 굳힌 거 같더라구요.
지금 회사에서 대리급이긴 한데 과장 달기 직전이고, 친구 남편은 차장급이구요.
저도 친구에게 연락해보고, 남편도 친구 남편에게 연락해 봤는데
남편에게 친구남편이 채용은 인사에서 서류 올라오면 그 때야 서류나 면접 관련해서 연락온다고 하면서 지금 당장은 뭘 해줄수가 없다 그랬다고 하는데,
친구 남편은 인사에서도 서류가 걸러질 것 같다고 말을 하더래요.
39 나이 치고는 경력은 보통인데 경력 범위가 좁다, 친구 남편네 회사는 경력도 중요하고
경력 범위도 중요해서 다양한 분야 경력이 필요한데,
그리고 예를 들면 친구 남편 회사가 원청이면, 제 남편 회사는 벤더 중 한 회사라 너무 잘 아는데
그 정도 벤더에서 39이면 과장을 달았어야 한다면서
서류 올라오기 전까지는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얘기해서 남편이 자존심도 상하고 주눅도 많이 들어있는 편이에요.
친구는 그런 상황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남편에게 얘기는 해보겠는데
남편 성격 상 화 낼 것 같다고만 하구요.
친구 남편이 친구에게 제 남편과 통화한 일은 얘기하지 않은 모양이더라구요.
그러면 안되는 줄 아는데
왜 이렇게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이 드는 걸까요...
벤더 회사에서 원청으로 이직하려고 할 때 직급이 그렇게 중요하고
경력기간이 아닌 경력 범위라고 하는 걸 보는지도 몰랐구요.
친구 사이에 남편끼리 이렇게 차이가 나니까
같이 다니는 친구들한테 얘기하기도 뭣하고
이게 인생인가 싶기도 하고 많이 속상합니다.
- 어느정도 예상하긴 했지만 댓글들 정말 너무들 하시는 것 같네요.
청탁은 절대 아니에요. 친구나 친구 남편에게 뇌물을 준 것도 아니고 그냥 말만 꺼내본 것 뿐이에요.
남편이 회사 통해서 들었는데 3월에 친구 남편이 부장 승진으로 유력하다고 하는데
부장이면 어느정도 인사권도 있다고 들은 게 있어서 그랬던 것 같구요.
그리고 중소기업에 대리로 있는거 능력이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그냥 승진할 기회나 능력 발휘할 기회가 그런 것들이 순수하게 없어서였을 뿐이에요.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기회 자체가 다르잖아요.
속사정을 물론 알아달라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욕을 먹어야 하는 일인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