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ㅇㅇ2019.01.24
조회347
안녕하세요 직장인겸 야간대 다니는 20대 남자입니다 인간 관계에 대해 질문드리고자 글 올리게 되었는데요
먼저 옛날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술 자리에서 남자 애들 여자 애들 섞어서 술먹던중 여자 동기 동생이 저에게 기분 나쁘게 하는 말로 먼저 까불더라고요 




그때 합석 자리에 교수님이 저에게 "너도 이번에 학생회냐?"라고 물어보셨는데

제가 "아니요"라고 했더니 




방금 말한 여자 동생이(얜 학생회 들어갔음)"이 오빠는 얼굴 안돼서 학생회 못들어가요"




라고 말하길래 장난이라도 무례하고 불쾌해서 주먹으로 팔을 살짝 때렸는데 쎄게 느꼈는지 기분 나빠하는 표정이었습니다




그후 얘들 끼리 자리가 섞여서 술먹던중 나이 1~2살 어린 남자 동생이 취한 상태에서 제 옆에 앉아서 반말로 이름 부르고 몸 엥기더라고요 




제 성격이 좀 무뚝뚝한 편이거든요 장난을 잘 받아주고 맞장구 해주는 성격은 아닙니다
걘 이번에 학과 전교 부회장으로 선출 되기도 했고 좀 활달한 성격이에요 




정말 취한건지 취한척 하는건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는데 계속 반말로 귀찮게 몸 엥겨서 본인 성격도 성격이지만 누가 불필요한 터치하는것도 싫어해서 
일어나서 정색좀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 동생이 엥길때 방금 말한 여자얘나 다른 얘들이 볼때 좀 측은하게 쳐다본다고 하나?그런 느낌도 받았습니다 이건 좀 시선 의식하는 관점으로 생각하는 건가 하기도 한데




계속 엥기길래 제가 정색하고 얘들 몇명이 말리고 다른 남자얘가 그 얘 자리 옮겼는데요 같은 자리에 있던 그 여자애(방금 말했던 여자 동기 동생)가 이 말 하더라고요



"오빠 사회생활 할거면 사람 때릴려고 하면 안돼요"




사실 이 상황전에 옛날에 일이 좀 있었는데요 엥긴 그 남자애는 옛날 mt 때 저하고 한팀 그 여자 동생(방금 말한 여자애와 동일인)은 다른 동기 1명이 한팀이었는데 제가 4구만 쳐봐서 포켓볼 룰은 몰라서 이리 저리 해맸는데 같은 팀이던 남자 동기 동생(술자리에서 엥긴애와 동일인 )가




"아 형 뭐하는거에요?""그게 아니고 이렇게 하라고요''아오 답답하네'라는 뉘앙스로 말을 여러번 했는데 100%장난인 말투는 아니었습니다




다른 팀이던 여자 동생 동기가(방금 말한 여자애와 동일인)"야 너 오빠한테 왜그래?""00야 너 화좀내지마" 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때 생각해보니 1~2살 나이어린 동생 한테 까지 욕먹은 상황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참지말고 한마디 하고 성질 내는게 정상이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이 일도 좀 생각나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저와 그 남자 동생 체격으로는 제가 키가 180이 넘어서 더 큰데 전 마른 체형이고 걘 170대 후반에 살찌고 덩치도 있는 체형입니다



그래서 이놈이 덩치 믿고 기어오르나 그때 생각도 잠깐 들었습니다




다들 특성화고(실업계)출신으로 20살에 바로 회사 취업한 야간대 다니고 있는 상황이고 평균 나이는 20대 중반 정도 입니다




동기들 앞에서 나이 어린 여자 동생 한테 훈계 소리 들을 만큼 미성숙하고 형 오빠 답지 못한 행동 이었나 생각도 들고 기분이 좋진 않더라고요




엥긴 남자 동생 동기는 다음날 "형에게 실수를 했다고 들었다 죄송합니다" 라는 식으로 카톡 왔고 제가 주먹으로 때리고 저한테 훈계했던 여자 동생은 "이제 때려서 미안했다"라고 제가 보냈고 '괜찮아요' 고 답장 왔고




그후 추가로 여자 동생에게 "너 무슨 의도로 그딴 말 한거였냐?무례하고 불쾌했다"라고 했더니 몇달 지나서 물어봐서 기억이 안난다고 하고 진짜 기억이 안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진짜 오빠한테 그런말을 했어요?학생회랑 얼굴이 무슨 상관이라고...기억이 안나지만 당사자가 들었다고 하니 맞는거 겠죠 죄송합니다"라고 말은 했는데



근데 사회생활이고 인간관계 라는게 속다르고 겉다른 부분도 있잖아요 


둘다 이후에 마주치면 가끔 "안녕하세요"인사는 하는데 말만 나불대고 



또래 끼리 
"저 형,오빠는 동생들 한테 까인다"
"주먹 쓰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지껄이나 생각도 들고


사실 지금 생각해 봐도 여자애가 그렇게 말했을때

"넌 얼굴이 된다고 보냐?"
"그따위로 말하는거 너 부모한테 배웠냐?"라고 말로 받아치고 

엥긴 남자애는 힘으로 치우던가 자리를 옮기는게 정답이었는데 왜 그때 안 그랬을까 라는 생각 들었습니다


동생들 한테 무시 당한건가 라는 생각도 들어서 폭행 초범이면 합의금 적당히 내거나 벌금형 선에서 끝나니 


이놈들이 한번더 기어오르면 진짜 폭행 초범으로 벌금형이나 쌍방폭행 으로 경찰서 입건될 각오하고 패야 할까 라는 생각도 잠깐 했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학과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내가 어떤식으로 비춰지고 보였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긴데 방금 말한 남자 얘나 여자얘 말고도 다른 동기들이 있는데요 보면 '형,오빠 안녕하세요' 라는 얘들도 있고 봐도 인사 안하는 얘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인사 안하는 애들은 딱히 안친한 얘들이죠 


대게 직장생활 하면 인사는 기본적으로 하잖아요 
저도 개네들 하고 나이차가 아주 많이 나는건 아니지만 눈 마주쳐도 인사 안하는건 안친해서 그런건가 만만하게 보는건가 아니면 내가 먼저 인사를 하면 그만 인걸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20살 때부터 직장 다녔던 얘들이면 그래도 또래 나이 보단 철이 좀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마다 다른건 같고 


아니면 내가 나이차 1~3살 차이를 너무 크게 생각하나 위에 말한 남자얘 여자얘와 별도로 다른 얘들하고 인사하는건 제가 인사를 받으려고 하지말고 제가 먼저 살갑게 다가가야 하는 걸까요?


생각해보니 그동안 제가 웃으면서 먼저 개네들에게 인사한 편은 거의 없는것 같더라고요 이건 성격 자체가 무뚝뚝한 것도 있고


사실 예전 상담 때도 답변자 분 한분이 
"남 시선 의식하지 말고 무례하고 예의없는 인간들 무시하고 쌍마이웨이 해라"라고 답변 해주신적이 있어서 동의하고 그럴 생각입니다


다만 동생들이 무례하고 개념없게 기어오른 상황이 맞는지 아니면 제가 과도하게 반응한건지 다른 분들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직대딩 학교생활 졸업 때까지 딱 절반 정도 남은 상황인데 졸업 이후에 계속 사회생활도 계속 하게 될텐데 그밖에 좋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