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때 시댁 안간다고했더니 난리났네요

ㅇㅇ2019.01.25
조회128,232
안녕하세요...올해 스물후반인 여자입니다 결혼한지는 3년됐네요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 구정때 시댁 안들린다고, 갈거면 너혼자가라고 남편한테 말했더니 집안이 난리가났네요...ㅋ왜 안갈거냐고 가뜩이나멀리사는데 이번에들려서 얼굴뵈야지~하는데 결혼하고난 뒤부터 명절날이면 전날미리 도착해서 가장늦게 올라가는주제에...나혼자 청소하고 음식차리고 하다못해 시누이들 딸들도 내가돌보고 생각해보니 식당이건노래방이건시댁이건 난 유모마냥 시누이들 딸들만케어했네요 명절이고 엄연히 쉬러간건데 명절이 직장보다 빡세게구르는날인지 누가알았겠어요ㅎ저도 겪어보기전까진 몰랐어요 이렇게힘든지...매명절마다 고생시키고 평일이건주말이건 전화해서 당신심심한거 풀어달라며 삼십분넘도록 통화하고...이젠 도저히 안될것같아서 이번 구정때 난 친정가있겠다고 말했더니 이런난리가났네요 회사에서도 일안하고 뭐하는지 계속 카톡으로 진짜안갈거냐며 자기엄마외롭다 시누이딸들이 너보고싶어한다고 왈왈거리는데...ㅋ우리엄마랑아빠도 외롭고 근삼년간 제대로내얼굴 본적없다,너네부모님만 부모님이냐고 어제개싸움벌인뒤로는 이러네요.어찌해야하나요...어제부터 계속 귀찮게구네요 제대로 먹일방법 좀 알려주세요...잘못하면 이번에도 또 끌려가서 유모노릇가정부노릇하다가 올라오게생겼어요...

댓글 79

ㅇㅇ오래 전

Best한번 한다면 한다...를 보여주세요. 이번에 지고 들어가면 꼴이 우스워져서 다음번에는 말도 못꺼내게 됩니다. 대차게 마음먹고 연휴 전 마지막 근무일 아침에 미리 필요한거 챙겨 나가셔서 퇴근 후 친정으로 직행하세요. 제가 경고만 계속하다가 한번 그렇게 했고요, 그다음부터 남편이 굉장히 조심합니다.

ㅋㅋ오래 전

Best이제부터는 쓰니는 고아가 아니고 친정이 있다는걸 몸소 실천하면 됨. 난리난 이유는 딱하나 공짜보모와 노예가 없어지니까~

오래 전

Best안가는 거 말고는 방법 없어요. 아니면 명절에 얼굴도 제대로 안비추는 버르장머리 없는 사위놈이라고 장인 장모한테 개패듯이 맞아보던가.

루시퍼오래 전

뭘 끌려가 나원참 안가면 안가는거지

00오래 전

사이다 후시 부탁합니다..

ㅇㅇ오래 전

진짜 시모들 자기자식들한테도 안글면서 며느리잡고 할소리못할소리 하면서 30분씩 전화로 다다다 하는거 너무시름

누리오래 전

아니 이럴거면 왜 결혼하고 같이 사는거야 이해가 안되네.. 그냥 이혼하고 혼자 사시면 마음 편합니다.

ㅇㅇ오래 전

개ㅅㄲ가 개소리 하는거 봐라ㅋㅋ

워워워오래 전

저도 통보했어요. 저는 올 추석부터요~~~ 얼굴한번 못보고돌아가신 시아버지 차례음식에, 차례까지 다 지내는데, 내아버지는 뭐냐고.. 엄마랑 여동생 둘이서 차례음식하고 지내는거 불편하다.. 다행히 남편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지지는 해주고있습니다. 꼭 잘되시길 바래요

우쭈쭈오래 전

집꼬라지 잘돌아간다 ㅋㅋㅋ 자기얼굴에 침뱉는건지는 아시나요? 아줌마 하나 충고 할게 정신차리세요. 아줌마 그런행동이 당신남편이 평소 어떻게 개무시당하는지를 반증하는거야

OMG오래 전

대꾸하지 말고 그냥 안가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임

ㅇㅇ오래 전

똑 부러지게 직설적으로 얘기하세요 시누이들은 친정와서 쉬는데 왜 나는 시녀노릇해야하고 보모노릇에 하녀노릇까지 해야하냐고 이럴거면 앞으로 절대 못간다고 딱부러지게 얘기하고 시댁에도 얘기하세요 입은 뒀다가 뭐합니까? 자꾸 ㅈㄹ하면 친정으로 회귀한다고 하세요 나이도 어린데 아직

나아오래 전

그냥 무시하고 친정가세요. 어차피 시원하게 질렀는데 더 말할거 있나요? 더 나불대면 그냥 이혼 서류 던져버려요. 좋은소리도 여러번 들으면 화딱지 나는데 그걸 왜 참아요? 그리고 한번 내질렀는데 봐준다고 또 따라가면 분명 시녀노릇 할거 뻔히 보입니다. 전화는 전부 차단해 버리시고 그냥 친정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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