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심리에 대해..

ㅁㄹ2019.01.26
조회666
30대 중반을 보고있는 평범한 유부남 입니다.

혼자 생각을 정리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일단 몇년간 다니고있는 직장이 있는데요.

직장 특성상 어린 친구들도 있고 나이가 있는 분들도 있고 나이대가 좀 이래저래 들쭉 날쭉 합니다.

그중에 저랑 10살정도 차이나는 여자 후배가 있는데요.

그 친구가 조금 이상해서요.

일전에 같은 팀일때는 인사도 잘 안하고 지냈는데요.

제가 다른팀으로 발령을 받고 전 별로 신경쓰지 않고 지냈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사내 메신져로 달달한게 먹고싶다, 간식거리 없냐 며 쪽지가 오더군요.

그래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가지고있던 사탕류 몇개 있으니 가져다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 뒤에 이제는 쪽지가 아니라 대화창으로 매일매일 대화를 하고 지내는데요.

여기까지는 정말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인가 그친구가 말하길 “왜 오빠는 한번도 먼저 말안걸어줘? 오빠 미워” 라더군요.

전 그것도 별생각없이 바빠서 그랬다 미안하다 하고 넘겼는데 그 뒤에 귀엽다는둥, 농담으로 오빠가 참 좋다는둥 이런 말들을 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싹싹하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요.

얼마전에 그냥 지나가는말로 너 머리묶는게 더 이쁠거같아 라고 말했더니 커피마시러 갈때나 휴식 시간에 머리도 항상 묶고 다니다라구요.

근데 주요한건 회사에 친한 남자 후배놈이 이 친구를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둘이 카톡도 하고 그런다고 저한테 말을 하길래 여자 후배랑 거리를 좀 두려고 메신져도 하지말라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여자 후배가 하는말이..자기 버린거냐..오빠가 지금 내가 없어도 잘 지낼수있는건 착각이니까 기다리겠다..하더니 3-4시간도 못가서 또 메신져를 하기도하고.. 사내 메신져에 보면 비상 연락망 보고 회사 전화로 전화까지 하더라구요..

이 친구의 도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그냥 받아줘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더 거리를 둬야할까요

회사를 좀 원만하게 다니고싶은데..참고로 저는 정말 외모가 잘생기거나 키가 크지도 않습니다.

젊은 친구들 생각이 , 여성분들 생각좀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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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후배는 저 유부남인거 압니다.
그리고 평소에 메신져 대화도 저는 거의 단답으로만 하구요.
응 아니 그래라 이정도에요.
여지를 주거나 받아주진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