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처음 알게된 날 지난 4월 널 처음 만났었지 너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았을 때 거리를 두었어 너가 날 좋아하는게 눈에 보였었거든 그 남자애와 다툰 후 헤어지고 넌 나에게 좋아한다고 매일같이 말 했었지 널 처음 봤을 때부터 내 이상형이였어서 나도 나름 행복했었어 우리가 여름에 시작해서 여름에 끝날줄은 상상도 못 했었지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고 서로 조심스러워서 쉽게 다가가지 못했었지 나는 나대로 너가 전 남친 얘기를 할때 그리고 너가 연락이 안 되고 약속을 깰때면 이해 못 해주고 다툼으로 이어졌지 너는 너대로 거짓말을 한 번도 안 하던 내가 거짓말을 한 걸 알았을 때 정말 많이 실망했었지 그리고 스킨쉽 문제로도 힘들어 했었고 그래도 난 사귀고나서 한 달 까지는 다툼이 있어도 너와의 미래를 그렸었어 심지어 싸울때마다 전남친이 생각난다 했던 너였지만 그래도 난 너와 미래를 꿈 꾸었어 하지만 넌 아니였었나봐 2주간 별 탈 없었다고 느껴졌지만 답장도 느려지고 약속도 안 지키고 점점 나에대한 좋아하는 감정이 사라지는게 느껴지더라 그래도 난 너와 미래를 그렸어 그렇게 마지막 며칠동안 집가서 연락한다는 너의 말을 믿고 기다리며 새벽까지 기다려도 답이 오지 않던 너가 밉더라 서운했던게 다 터져나왔지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가 끝이 났어 넌 내게 미안하다 했지 난 너와의 연애로 느꼈어 연애에도 갑과 을이 있다는 걸 연애란 건 누구보다 멀어지는 것을 감안하고 해야한다는 것을 헤어지고 널 몇 번이고 잡았었지 헤어질 땐 너가 미안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그랬던 너가 이젠 갑이되고 매달리는 나는 을이 되었지 널 어떻게든 잊어보려고 발버둥 치던 난 그럴 수록 너의 기억으로 가득차더라 주변에서 너에대한 안 좋은 과거 그리고 나랑 사귀는 동안 다른 남자랑 썸타고 있던 거 헤어지자마자 얼마 안 지나서 전남친에게 간 너지만 미워한 건 잠시일 뿐 다시 널 찾고있더라 이해가 되더라 왜 사귈 때 마지막 2주간 너가 날 좋아한다는 느낌이 줄었는지 그리고 널 다시 붙잡았을 때 너가 아무리 자기를 좋아해줄 수 있다해도 나한테 마음이 없다한 이유가 이해가 되더라 매일같이 널 잊지 못 해 그리워하고 너무 힘들어하던 나날중 갑작스레 너가 날 차단했더라 사귀는 동안 내가 널 많이 상처를 준 것 같다고 느끼고 후회가 되더라 항상 생각했어 널 차라리 밀어냈더라면 지금만큼은 아프진 않았을텐데 서로를 좀 알고 만났다면 내가 조금 더 이해하고 그랬다면 달랐을까 많이 후회되고 힘이 든다 이렇게 지낼 바에는 군대를 가겠다 생각해서 예정보다 일찍 군대를 가게 될 것 같아 아마 5개월은 남았겠지 내가 널 이대로 놓친다면 후회 할 것 같아서 다시 연락했지 근데 카톡까지 차단 되어있을 줄은 몰랐네 얼마나 내가 밉고 싫으면 그랬을까 내가 얼마나 상처주고 힘들게 했으면 그랬을까 라는 생각에 매일같이 괴로워하는 나야 정말 후회도 많이 해보고 많이 달라졌어 예전엔 너가 내 전부가 아니였지만 이젠 내 전부가 너더라 10대의 마지막 사랑인 널 놓아주려 해 근데 내 마음대로 안 되네 내가 다시 잡았을 때 날 완전히 잊었다는 이유가 그때 다시 사귄 남친 때문이면 다시 나한테 돌아와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포기를 못 하겠더라 이젠 그 남자애와 헤어져 있더라 난 너만 있다면 모든걸 너에게 맞출 수 있어 난 그 만큼 널 좋아하고 달라졌어 너에대한 나의 진심을 너에게 말 할 방법이 없으니 이렇게라도 하는 나야 함께한 계절은 여름밖에 없지만 너에대한 나의 마음은 여름이 지나 가을 겨울이 되어도 그대로인 나야 이 글을 읽고 이런 나를 되돌아 봐주고 용서 해주고 꼭 다시 와줬으면 좋겠다 난 늘 그래왔듯이 기다릴게 너가 웃는 모습을 내가 볼 수 있다면 시간이 지나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미안하고 많이 좋아해
내 10대의 마지막 사랑이였던 너에게
10대의 마지막을 이젠 놓으려 해 하지만 그게 잘 안 되네
내 10대의 마지막 사랑이였던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