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에게

ㅇㅇ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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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썼듯이 받는 사람 워너원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말이라면 시작하지 말자




우리도 같은 마음이야 어쩌면 더 클 지도 몰라 많이 두렵고 벌써 울컥해 너희없는 인생 이제껏 살아왔는데 다시 그때로 되돌아 가는 것 뿐인데 이미 늦은 거 같아




그때 너희를 더 바라봐줄 걸 더 열심히 응원할걸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 없을만큼 사랑했어 그 짧은 3분을 최고의 모습으로 보여 주겠다고 땀 흘려가며 노력하는 너희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이거밖에 없었어 이 작은 것들을 우주만큼 크게 받아주는 너희였기에 내 마음은 더욱 커졌던 거야





눈을 감을 수 없어 다시 눈을 뜨면 정말 마지막이라서





다시 이런 날이 오긴 오겠지 워너블이 다시 만나는 날 워너원이 다시 만날 거라 약속했으니까




마지막 콘서트가 끝나면 그땐 도저히 정신이 없을 거 같아서 미리 써봤어 사실 펑펑 우는 너희를 보니 지금도 제정신이 아닌 거 같기는 해 너희가 이걸 읽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가능성이지만 이렇게라도 내 마음이 닿기를 바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년 6개월 처음 만난 봄부터 함께 시작한 여름 외롭지 않았던 가을 따뜻했던 겨울 이젠 혼자 맞이할 사계절 너희를 기다린다는 생각으로 마주할게 내 마음 속에서 우리한테 너희 열한 명은 어디서 누구와 어떤 모습을 하고 있건 간에 워너원 그 자체니까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거야





곁에 있어줘 흩날리는 꽃을 따라서 끝이 없을 우리처럼
ㅡ 불꽃놀이, 하성운




나의 우리의 찬란한 청춘을 함께 보낸 사람들아 사랑해


기억할게 너의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