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가요계는 섹시 여가수들의 뜨거운 격전장으로 돌변할 전망이다. 보아, 이효리, 렉시, 김현정, 유니 등 이름과 눈빛 만으로도 섹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톱 여가수들이 대거 7월 컴백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들 섹시 여신들은 올 여름 뜨거운 한 판 승부에 전력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최근 가요계의 극심한 불황을 ‘여가수 동시 컴백’이란 시너지 효과를 내세워 시원한 돌풍을 일으키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우선 가장 먼저 7월을 달굴 여가수는 올해 20세를 맞은 ‘아시아의 별’ 보아다. 보아는 5집 ‘걸스 온 탑’(girls on top)을 6월 말이나 7월초께 발매하면서 1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보아는 특히 지난 해 일본 활동에서 파격적인 핫팬츠와 대담한 민소매 의상을 선보이며 소녀 가수가 아닌 성숙한 숙녀의 이미지를 한껏 뿜어내 일본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의 컴백에서도 보아의 섹시미를 볼 수 있을 지가 관심거리다.
맘팀?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측은 “보아의 파워풀한 댄스 무대는 여전할 것이다. 하지만 앨범 안에 r&b,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정통 댄스 곡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아낼 것이다”고 전했다.
보아의 뒤를 이어 렉시가 출격한다. 렉시는 2년만의 컴백이라 한층 포부가 남다르다. 렉시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측은 “1집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렉시의 해가 될 것이다”고 장담했다.
렉시는 이미 80% 정도의 곡 작업을 마쳤으며, 최근 섹시한 몸매를 다듬기 위해 체형 관리에 치중하고 있다. 6월 중순께 아프리카로 떠나 이색적인 뮤직비디오도 만들어올 계획이다.
이효리는 연기 부진의 설움을 가수로서 한껏 떨쳐버릴 각오다. 이효리는 핑클의 디지털 싱글로 6월말쯤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7월 발표하는 2집에서 본격적인 섹시미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효리의 소속사측은 “1집과 마찬가지로 댄스 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직 타이틀 곡을 정하지 못해 뮤직비디오나 무대 의상 컨셉트 등이 결정되진 않았으나, 보다 성숙해진 이효리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여름 섹시 댄스 가수’의 타이틀을 5년 넘게 유지해 온 김현정은 지난 해 힙합으로 잠시 외도했지만 다시 ‘롱다리 댄싱 퀸’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김현정은 7월 일본에서 활동 중인 계은숙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아파요’로 이색 무대를 펼친다.
김현정의 소속사인 힘엔터테인먼트측은 “러시아 민요, 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댄스곡으로 리메이크하는 과감한 시도를 한다. 또 김현정 특유의 롱다리로 섹시미를 강조하기 위해 6개월간 몸을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니는 7월 말쯤 록댄스로 돌아온다.
유니는 그동안 ‘콜콜콜’로 보여준 압도적인 무대 매너 외에 가창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강한 비트의 록댄스를 내세우며, 다른 여가수들과 차별화 전략을 시도한다. 유니가 선보이는 앨범은 정규 앨범과 싱글의 중간 형태인 2.5집 형식이 될 전망이며 현재 유니는 곡 녹음 중이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보아,이효리,렉시,유니,김현정 톱 여가수 대거 컴백선언 7월 섹시여풍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