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됐고 30개월 된 딸있어요.
남편놈 연애때는 전혀 몰랐는데 결혼하니 툭하면 지 화난다고 숟가락 탁탁놓고 의자 발로 차고 아주 개같은 버릇 갖고 있어요. 그래놓고 몸에 손대는 놈들도 있는데 자긴 때리진 않으니 고맙게? 생각하라는 사람입니다.
맞아요, 제가 제일 미쳤죠. 저딴 놈이랑 그래도 잘 지내보겠다고, 애 아빠라고 어르고 달래고 고쳐보려고 노력했어요.
어제 새벽 2시에 술먹고 들어와선 배고프다고 밥푸더라구요. 덜그럭 거리는 소리에 애가 깨서 칭얼거리길래 안고 달래면서 <일찍 좀 들어와라, 간 썩겠다. 내일도 당직이라면서 몸 생각안하냐> 딱 이렇게만 말했어요. 근데 듣자마자 들고있던 밥그릇 저한테 휙 던지대요? 제가 순간 놀라서 간신히 피하고 소파에 맞아서 깨지진 않았는데 저 순간 얼어붙고...
그러더니 <씨X, 또 잔소리> 이러고 걍 들어가더라구요.
그자리에 5분은 굳어있던거 같아요. 너무 충격받아서 그 새벽에 애 들쳐안고 짐싸서 바로 나와서 친정와있어요.
오늘 아침부터 어디갔냐고 미친듯이 전화오길래 너같은 미친놈이랑 못 살겠다고 하니 자긴 기억안난대요. 마침 시엄니한테 구정에 언제올거냐고 전화와서 이러이러한일 있었다고 말하니 그래도 안맞지 않았냐고? 술에 많이 취했으니 그럴 수도 있지 않냐고 한번만 봐주라고 헛소리 하시네요.
친정은 이러다 사람 잡겠다고 당장 이혼하라 노발대발..
잘못했다고 정말 기억에 없다고 장문의카톡오고 전화오고 퇴근하고 친정와서 문두들기다가 계속 대답없으니 지금은 돌아갔는데, 저 어떻게해야될지 정말 막막해요. 아직도 충격이 가시질 않고 손떨리고 밥그릇에 아기 맞았으면 어쩔뻔 했나 아찔하고.. 이혼이 답이겠죠. 제 인생 왜 이런가 막막하기만해요
아이안고 있는데 밥그릇 던진 남편, 용서할 수 있으세요?
남편놈 연애때는 전혀 몰랐는데 결혼하니 툭하면 지 화난다고 숟가락 탁탁놓고 의자 발로 차고 아주 개같은 버릇 갖고 있어요. 그래놓고 몸에 손대는 놈들도 있는데 자긴 때리진 않으니 고맙게? 생각하라는 사람입니다.
맞아요, 제가 제일 미쳤죠. 저딴 놈이랑 그래도 잘 지내보겠다고, 애 아빠라고 어르고 달래고 고쳐보려고 노력했어요.
어제 새벽 2시에 술먹고 들어와선 배고프다고 밥푸더라구요. 덜그럭 거리는 소리에 애가 깨서 칭얼거리길래 안고 달래면서 <일찍 좀 들어와라, 간 썩겠다. 내일도 당직이라면서 몸 생각안하냐> 딱 이렇게만 말했어요. 근데 듣자마자 들고있던 밥그릇 저한테 휙 던지대요? 제가 순간 놀라서 간신히 피하고 소파에 맞아서 깨지진 않았는데 저 순간 얼어붙고...
그러더니 <씨X, 또 잔소리> 이러고 걍 들어가더라구요.
그자리에 5분은 굳어있던거 같아요. 너무 충격받아서 그 새벽에 애 들쳐안고 짐싸서 바로 나와서 친정와있어요.
오늘 아침부터 어디갔냐고 미친듯이 전화오길래 너같은 미친놈이랑 못 살겠다고 하니 자긴 기억안난대요. 마침 시엄니한테 구정에 언제올거냐고 전화와서 이러이러한일 있었다고 말하니 그래도 안맞지 않았냐고? 술에 많이 취했으니 그럴 수도 있지 않냐고 한번만 봐주라고 헛소리 하시네요.
친정은 이러다 사람 잡겠다고 당장 이혼하라 노발대발..
잘못했다고 정말 기억에 없다고 장문의카톡오고 전화오고 퇴근하고 친정와서 문두들기다가 계속 대답없으니 지금은 돌아갔는데, 저 어떻게해야될지 정말 막막해요. 아직도 충격이 가시질 않고 손떨리고 밥그릇에 아기 맞았으면 어쩔뻔 했나 아찔하고.. 이혼이 답이겠죠. 제 인생 왜 이런가 막막하기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