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알바생 카드 찾아주는게 의무인가요?

글쓴이2019.01.28
조회571
안녕하세요.21살 사람이 매우매우 많은 서울2호선 번화가 편의점에서 야간일을 하는 여자입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이런일 저런일 경찰분들을 자주부르는데요.

어제 저녁 11시쯤 어떤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카드 잃어버렸다고 카드 들어온거 없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인수인계받은게 없었고 교대하면서 항상 분실카드를 확인합니다. 확인했을때 늘어난 카드수는 없었고요. 그래서 찾는시늉도 안하고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시간후 아주머니가 다시오셨고 소리를 지르면서 시시티비 당장 보여달라고 욕설은 안하셨습니다. 시시티비를 볼려면 점장님을 깨워야해서 제 선에서 해결하려고 일단 카드 분실물중 보여드렸습니다. 자기꺼 없다고 난리치시길래 혹시나 하고 카운터 구석진곳 영수증 다발뒤에 확인해보니 그 분 카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드렸더니 그 아주머니께서 소리지르면서 있으면서 왜 없다고 해! 하시면서 계속 뭐라고 뭐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계속 듣다가 화가 나서 제 잘못인가요? 찾아드렸잖아요. 한마디만 더 하시면 경찰부를거에요.라고 하니까 그아주머니는 불러 당신 때문에 나 가게 문 잠그고 다녔거든?손해배상 청구 전부할거야. 법대로해 라고 하셔서 그냥 경찰불렀습니다.

경찰분들이 오시고 되게 귀찮다는식으로 대충 서로 잘못했으니까 넘어가라는식으로 하고 아줌마는 옆에서 난리고 진짜 ... 카드 찾았으면 그냥 조용히 가지 이런 취급 받으면서 일해야하나 싶습니다. 경찰 말도 짜증나고 그래서 그냥 제가 경찰서 따로 찾아가서 모욕죄 고소 넣겠다고 하고 돌려보냈네요. 그냥 하소연 하고 싶어서 글올렸습니다.